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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11/22
 

미래소년 코난 (未來少年コナン)

2006.08.09 13:24 | 재미있는 Animation | 만보

http://kr.blog.yahoo.com/chinppo2004/168 주소복사


미래소년 코난 (未來少年コナン)

감상매체 TV / LD / DVD (RC2)

재미 ★★★★★

화질 ★★★☆☆

음질 ★★★☆☆


  1978년 NHK에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스튜디오 지브리를 만들기 이전의 미야자키 하야오와 그 친구들이 대거 참여한 작품으로 이미 전설이 되어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야자키 풍의 액션과 과장된 표정 연기가 그만인 작품으로 애니메이션의 재미라는 것을 보여준 작품입니다.

  쓰다가 보니 역시 생각이 나서 인데 이 작품은 정말로 우리나라에서 성공한 일본만화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컬러TV화가 대중적으로 이루어지는 시기에 방영한 만화영화로 그 멋진 색감과 스토리에 매주 그 시간에 아이들을 집안에 잡아두게 한 작품이었으니까요. 이야기될 가치는 무궁히도 많은 애니메이션이지만 좋은 작품을 선정하는 작품 가운데에서는 이정도로 해두기로 하지요. 아직 보시지 않은 분들에게는 감히 일본만화나 애니메이션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하면 조금 과장되었을까요?

 삼국지를 읽지 않은 이와는 이야기를 나누지 말라는 소리에 쫄아서 삼국지를 읽은 저로서는 이 코난을 그런 비중에 두고 싶군요.

  아마도 수많은 소년소녀들에게 이상적인 여인상을 보여준 것은 바로 이 라나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또한 미야자키의 작품에 등장하는 소녀들의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그녀라고 생각하게됩니다,.

 

 

빨강머리 앤 (赤毛のアン)

감상매체 TV / VHS / LD / DVD

재미 ★★★★★

화질 ★★★☆☆

음질 ★★☆☆☆

  1979년 작품입니다. 전 50화로 완결된 작품입니다. 역사가 말하고 있는 걸작이고 명작이지요. 사실 이 작품이 그 길고 긴 앤 셜리의 삶을 담은 소설 중에서 첫 권 ‘그린게이블즈의 앤’내용을 중심으로 담고 있다는 점에서는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정말 가슴 찡하게 다가오는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지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기 이전에 원작가인 루시 모드 몽고메리(Lucy Maud Montgomery : 1874∼1942)에 대한 감상은 대단히 많은 전설(^^)이 있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캐나다의 아동문학가인 그녀가 그린게이블즈, 에이번리, 레드먼드의 앤으로 연이어 후속작을 내면서 전 세계 소녀와 소년들에게 앤의 매력을 알렸습니다.

  1908년에 발표된 이 작품을 다카하타 이사오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할 때 과연 어떤 작품이 될지, 어떤 감동을 전하게 될지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초 유명해진 미야자키 하야오가 연출을 담당한 작품으로도 알려져 있지만 그러한 관점을 떠나서 원작이 가진 정서적인 아름다움을 정말 멋지게 살려낸 연출 감각은 지금의 30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할 것입니다.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섬에 현지 로케이션을 떠나 그 모습들을 그대로 살려낸 배경미술과 멋들어진 각본은 이 세계명작 시리즈 중에서도 정말 서정적인 멋을 잘 살린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비교적 큰 사건이 없는(?) 소녀의 성장을 그려나간 점에서 본다면 이 작품은 무척 따분한 부류에 속할지도 모르고 그 부분 부분에 대한 연출이 어느 정도 애니메이션과 원작에 대한 감수성 없이 단순하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작품이 가져가는 멋과 재미는 결코 어린 마음에 대하는 작은 고찰과도 같은 작품이 아니라 잔잔하지만 결코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전해주는 애니메이션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실제로 캐나다에 가보면 (아무생각 없이 여행간 적이 있습니다) 이 프린스 에드워드 섬의 멋진 자연경관을 그때의 미술감각으로 연출해낸 것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척 많은 설이 있지만 작가가 만들어낸 ‘앤’의 삶과 아기자기한 스토리에는 그녀의 인생이 깃들여져 있는 경험이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1880년대의 캐나다를 서정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라는 것을 떠나서 그 멋진 경관과 아름다운 가정의 화목함을 그려낸 이 작품은 독신으로 살아가는 남매 매튜와 마릴라에게 앤 셜리가 가족으로 더해지면서 생기는 가족의 사랑을 그려가고 있습니다. 전혀 남남인 이들이 가족으로서 살아가면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은 결코 진짜 가족이 느낄 수 있는 것에 뒤지지 않는 것으로 보는 사람, 읽는 사람에게 감동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이웃이 된 다이아나와 함께 진정한 우정을, 학급친구 길버트 브라이스와는 경쟁과 우정에서 사랑으로 발전한 감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근대화에 들어선 시기이기도 했지만 여성의 사회진출과 가족의 사람 사이에서 자신을 지켜준 매튜의 정과 마릴라의 사랑에 혼신을 다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웃음과 눈물을 번갈아 갈 수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사실 현실적이라고 보기 어려운 낭만적인 드라마가 여기저기에 깔려있는 이 작품은 전체적으로 볼 때 이 애니메이션 이후의 생활과 인생관에서 앤이 가진 인생의 아름다운 선택들이 정말 대단한 작품이라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저의 경우 저학년 아동용으로 나온 책을 본 경험상 ‘빨강머리 앤’이 이렇게 대단한 작품이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도 못했다가 접했던 애니메이션이었기 때문에 그 감동은 대단한 것이었고 아동용으로 만들어진 <장발장>이나 <로미오와 줄리엣>, 그리고 <빨강머리 앤>의 원작이 사실은 이렇게 두꺼운 책자인줄 나중에 안 것은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지요.

  앤과 그녀의 아이들이 펼쳐가는 인생이야기는 정말 대단한 문학관을 보여주고 있지만 어린 마음에 쉽사리 접하기 힘든 대작을 이 애니메이션을 통해 보고 배울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작품에 대한 감상은 역시 변하기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10년 전의 감상이었던 이전 포스트와 비교해보아도 앤에 대한 감정이나 사랑스러움은 결코 변하기 힘든 사랑이라고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은 단순한 남녀 간의 사랑이 아니라 가족, 인간으로서 가져갈 수 있는 사랑이라는 점에서 정말 대단한 감정을 낳게 해주지요.

  조용하고 조심스럽게 앤을 사랑해 주던 매튜가 심장마비로 죽고, 마릴라도 시력감퇴로 더 이상 그린 게이블즈를 지킬 수 없게 되자 앤은 대학진학을 포기합니다. 진취적이고 미래상이 뚜렷했던 그녀 앤에게 있어 이러한 선택은 대단한 가치관을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불우한 어린 시절을 거쳤지만 결코 자신의 꿈을 잃지 않고 자신만이 가질 수 있는 개성과 색깔로 미래를 지워나간 앤의 모습에서 잔잔한 감동을 느끼지 않기란 정말 힘든 일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이 작품이 못해도 150화까지는 가지 않을까 하는 바람을 가졌었지요(^^). TV에서 본 실사영화를 보고 이 원작에 많은 이야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저로서는 <에이번리의 앤>과 <레드먼드의 앤>까지는 애니메이션으로 나와 주기를 바랐지요.

  교육자 생활을 거치면서 대학을 거쳐서 길버트의 청혼을 받아들이는 모습까지 너무나도 보고 싶었던 저였지만 결국 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인간으로서 성장해 가면서 한 소녀에서 여성으로 커가는 과정을 중시한 작품으로 폭넓은 사랑의 모습을 실천하는 모습으로 마쳐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지요.

  작가인 루시 몽고메리는 실제로 캐나다 프린스에드워드 섬에서 태어나 자랐는데 이곳은 지금 박물관으로 남아 있습니다. 또한 이곳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유명한 관광지로 알려져 영어한마디 못해도 가서 그 감동을 느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작가인 루시는 어렸을 때 외조부모에게 보살핌을 받아 키워지면서 문학에 재능을 보여 활동했었고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1908년도에 발표된 이 작품은 지금 2006년도까지 60여개국에 번역되어 읽힌 걸작이라고 할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이 왜 걸작인지는 애니메이션을 본 이후에 그 후의 앤의 삶을 그린 책들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 멋진 분위기를 이렇게 잘표현했다는 점과 멋진 컬러분배는 지금 다시 보아도 정겨움을 느낄 정도입니다.
 
다만 많은 친구들이 일본 원작의 오프닝 애니메이션이 너무 심심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이 작품은 이후 '지브리'의 제작 능력에 많은 영향을 미친 작품이기도 한데 TV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이렇게 착실하고 아름다운 작품으로 만들어 낸 것에는 정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멋지고 아름다운 작품을 위해서 수많은 인물들이 죽을 둥 살 둥 해가면서 만들어 나갔다는 에피소는 이후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길이 길이 전해졌습니다.
 
물론 이 애니메이션은 세계명작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가는 작품이었기 때문에 일년동안 방송해야 하는 초 하드 스케쥴이었지만 그 멋을 결코 떨어트리지 않고서 만들어 나갔다는 점을 정말 대단하지요.
 
작품 연출로서만 본다면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꾸준히 보여주었습니다. 연출된 하나의 컧에 담긴 많은 의미들이 정말 대단했지요.
 
일반사회생활에 적응해나가지 못한 소극적인 인생의 매튜였지만 앤과 만나면서 그의 한없는 사랑은 앤에게 쏟아졌습니다. 그점들이 정말 대단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마릴라도 역시 상당한 고집장이로 보인 면이 있었지만 그녀가 가진 단호하고 굳은 의지는 이후 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인상적이고 멋진 장면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이들의 노력이 있었는지는 정말 말로 하기 힘든 것이라고 할 것입니다.
 
50화가 짧다면 짧고 긴 화수인데 그 한 편 한편에 담긴 이야기와 구성은 정말 정겹기 그지없습니다.
 
단순하지만 등장 인물들의 심리가 잘 묘사된 부분도 정말 보고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잘 정리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도 이들의 운명은 시작하지 않은 것 처럼 보였지만 이미 이들이 가진 아름다운 인생의 화목함은 결코 잊지 못할 멋을 가지고 있었지요.
 
다카하타가 각본에 손을 대고 연출에 많은 신경을 썼음을 알 수 있는 작품이지요.
 
미야자키가 어깨가 지끈 거릴 정도로 수없이 고치고 고친 작품이기도 합니다. 애니메이터의 정열이라는 것이 어떤 아름다움을 전해줄 수 있는지를 보여준 작품이지요.
 
이렇게 멋진 이들의 제작능력이 이 작품의 숨겨진 매력이라고 할 것같습니다.

이웃의 토토로 (どなりのトトロ)

2006.08.09 12:36 | 재미있는 Animation | 만보

http://kr.blog.yahoo.com/chinppo2004/162 주소복사

 

이웃의 토토로 (どなりのトトロ)

감상매체 VHS / LD / DVD

재미 ★★★★★

화질 ★★★★☆

음질 ★★★★☆


  1988년에 등장한 걸작 애니메이션입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이 작품을 거론 하지 않았더군요. 너무나도 당연히 명작이다 보니 종종 빼먹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이것도 그러한 작품들 가운데 하나이지요. 성장기의 일본과 우리나라 소년소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만화영화의 하나라고 보여 집니다. 아름다운 이야기구성이 즐거운 음악과 함께 일본에서도 무지막지한 성공을 거둔 작품이라고 할 수 있고 작품 완성도에 대해서 어디에서나 평가를 하는 기준의 가치점으로 대두되기도 했지요. 많은 만화학도들에게 있어서 하야오의 이름을 세계적으로 알려준 대표작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이미 지금에 와서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이라기보다 스튜디오 지브리, 그리고 일본 작품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져버린, 국보급 만화영화라고도 볼 수 있겠지요. 아직 보지 않은 분이라고 해도, 그리 완벽하지 않은 해석에 불구하고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일본 애니메이션 입문작품 이라고 하여도 되겠지요.

  저에게도 미야자키 하야오는 <미래소년 코난>과 <명탐정 홈즈>와 같은 작품으로 저에게 확실하게 애니메이션 장르에 대한 인식을 강하게 심어주더니 <천공의 성 라퓨타>로 감동을 주면서 한평생 팬으로 만들게 해주었지요. 그리고 등장한 이 작품은…. 사실 처음에 볼 때는 농촌계몽영화인가 했습니다(^^). 그리고는 무척 서정적인 흐름의 작품 속에서 즐거운 음악들. 정말 소년소녀들을 위한 작품으로 만든 것이었지만 저 같은 청소년들을 축복하는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아직 보시지 않은 분이 계시다면 그 감동을 꼭 한번 느껴보시기를 권합니다.

 


아키라 (アキラ / AKIRA)

감상매체 S-VHS / LD / DVD

재미 ★★★★☆

화질 ★★★★☆

음질 ★★★★☆


  너무나도 유명했던, 1988년 극장용 만화영화의 대 수작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물론 만화영화로 보아도 만화원작으로 볼 때도 ‘아키라’는 대작입니다만 보는 관점에 따라 너무 사이킥한 전개가 의문을 많이 남기기도 한 작품입니다. 완결이 나지 않은 당시 애니메이션에 제작되는 바람에 만화책 출판부수를 비약시킨 작품으로 그 진정한 완결이 어디에 있는지는 결국 작가 자신만이 알았습니다. 비록 이후에 6권 완결이 난 것을 보고 만족하는 이도 있었다고 보지만 3-4년간을 기다리게 한 기대치에는 못 미치지 않았나합니다.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아키라는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히 흥행을 기록한(태풍소년으로 더 알려져 있지만요^^) 일본작품으로 볼 때 제가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기동전사 건담>, <은하철도999>를 보면서 일반적인 일본작품에 대한 인식을 가지게 했었던 것처럼 당시 이 작품과 <토토로>는 일본만화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도 어느 정도 거론되어지는 대중적인 작품이 되었으니까요.

  작품 자체의 완성도를 떠나 오오토모 카츠히로(大友克洋)라는 작가의 천재성과 그가 보여준 애니메이션에 대한 열정을 알 수 있었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후의 작품들도 그의 실험적인 작품성향이 강렬하게 보였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지구방위기업 다이가드 (地球防衛企業ダイガ-ド)

2005.02.02 18:10 | 재미있는 Animation | 만보

http://kr.blog.yahoo.com/chinppo2004/130 주소복사


지구방위기업 다이가드
(地球防衛企業ダイガ-ド)

감상매체 TV / DVD (RC2)

재미 ★★★★☆

화질 ★★★☆☆

음질 ★★★☆☆

  우선 재미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로봇이 등장합니다. 칸노 요우코의 엔딩 송을 비롯하여 잔잔한 감동을 주는 배경에 깔끔한 캐릭터들의 잔잔한 드라마들. 누가 보아도 충분한 마니아급 로봇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1999년에 등장한 리얼로봇(다른 의미가 포함되어 있지만요) 애니메이션의 한 정점에 오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해서 즐기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어떠한 붐을 일으키지는 못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속편이나 OVA같은 것이 나와 주기를 바랐습니다. 아무래도 정체가 궁금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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