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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11/22
 

1/144 곡그

장르 : 조립식 프라모델

정가 : 400엔


  1981년 5월에 등장한 제품입니다. 그 당시 작품을 보시지 않고서는 아시는 분이 상당히 드믈 것이라고 봅니다만 나름대로 큰 머리통과 팔이 늘어나는 것에 인상적인 키트였습니다. 컬러링을 안 할 때의 제품이어서 나중에 다시한번 만들어 보고픈 녀석입니다. 어차피 리뉴얼은 안 나오겠지요? 1번 만들어 봤고 그 이후로는 다시 만들 필요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단점은 달걀 같은 몸통이 원작과는 같다고 하겠지만 보고 있으면 화가 납니다. 그러나 결국 MG로 등장한 것을 보고서 한동안 놀라지 않을 수 없었지요. 화끈한 변천 과정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1/144 양산형 겔구그

장르 : 조립식 프라모델

정가 : 500엔


  1982년 5월에 등장했습니다. 샤아 용보다 훨씬 멍청합니다. 물론 조형색이 이상하다는 것 때문에 받은 인상일 수도 있지만요(^^). 1년이나 지나서 등장했는데 같은 조형이라는 것은 좀 그렇지요. 다만 ‘빔 창’을 가지고 있는 것에 그나마 조금 위안이라고 할까요. 1번 만들어보고 두 번 다시 손을 대지 않는 제품이었습니다. 단점은 이전 제품과 마찬가지이지만 디테일이 좀 더 잘 살아나는 것이 위안이라고 하면 위안이라고 할까요? 그러나 역시 요새 나오는 제품만을 보아 온 사람이라면 이러한 외견을 보고 만족할 수는 없겠지요?

1/144 샤아용 겔구그

장르 : 조립식 프라모델

정가 : 500엔


  1981년 6월에 발매를 시작했습니다. 만들어 본 사람은 알고 있는 대두(大頭)!!. 찌부러진 찐빵이라고 해야 할까요? 만들면서 울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나중에 이 키트로 만들 기회가 있다면 절대로 고칩니다. 요새는 만들어 본적도, 제품을 본적도 없습니다. 1번 조립한 이후로 다시 만들어 볼 기회는 없었습니다만 좀 안타깝습니다.

  이 제품의 단점이라면 당연히 머리. 스커트, 실드. 도대체 백팩은 어디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역시 추가되어 만들어진 설정이 많았던 건담의 역사를 생각한다면 이 겔구그 시리즈는 백 팩 형태의 외장엔진이 아닌 내장 엔진을 가지고 있었던 MS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1/144 릭 돔

장르 : 조립식 프라모델

정가 : 500엔


  1981년 6월에 등장한 제품입니다. 이 당시의 키트로는 이 ‘릭돔’ 밖에 나오지 않아서 '검은 삼연성' 연출하기가 조금 이상했습니다만 나름대로 좋은 폼입니다. MG에 비해서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상하게 바디 라인은 좋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총 4번 만들었고 기본적으로는 ‘검은 삼연성’을 연출하기 위해서 다작을 한 작품이었습니다.

  이 제품의 단점이라면 우선 손, 교체해야죠. 허리 분리 해야겠지요. 빔 샤벨 뽑지 못합니다(^^). HGUC로 나온 제품들을 보고난 이후라면 역시 이 제품을 거들떠보지 않을 수 있지만 1980년대에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던 친구들이라면 추억에 감싸여 구입, 열심히 개조하면서 가지도 놀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생기는 녀석입니다.

1/144 짐

장르 : 조립식 프라모델

정가 : 300엔


  1981년 4월에 양산형 자크가 등장한 이후에 나타난 연방의 영원한 친구입니다. 어린 시절의 동경심 때문에 1번 구해서 조립했지만 나름대로 건담 월드의 짐 파(派)에게는 인기 있는 모델이더군요. 아라이라는 친구가 짐 종류만 50키트 넘게 가지고 있던 것을 보고 흥미를 가지고 얻었습니다만 개조 이전에는 거의 가동이 안 됩니다. 심심풀이로 나중에 짐 캐논으로 만들어 보았지만 웃겼습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이 시절  모델의 공통점이지만 팔, 다리의 가동 범위의 제한, 그리고 큰 얼굴(^^)입니다. 자신이 뉴타입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역시 훨씬 친숙감이 나는 모델이 아닐까 합니다. 게다가 지금 나와 있는 HGUC타입의 짐과는 확실하게 다른, 원작 애니메이션의 분류에 다가가 있는 작품이라고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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