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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5/09/01
 

Lost in Translation (잃어버린 소통)

2009.01.22 07:17 | Film | DJ

http://kr.blog.yahoo.com/chanho_us/1097 주소복사




























Roxy Music - More than This

I could feel at the time
There was no way of knowing
Fallen leaves in the night
Who can say where they´re blowing
As free as the wind
And hopefully learning
Why the sea on the tide
Has no way of turning
More than this - there is nothing
More than this - tell me one   thing
More than this - there is nothing
It was fun for a while
There was no way of knowing
Like dream in the night
Who can say where we´re going
No care in the world
Maybe i´m learning
Why the sea on the tide
Has no way of turning
More than this - there is nothing
More than this - tell me one   thing
More than this - there is nothing


영화개봉후 몇년이 지난 2009년 1월, 이제야 영화를 보게되었다.
절제된 대사, 눈빛, 표정등이 음악과 함께 잘살아있는 영화였다.

이영화는 사람들간의 소통에문제를 이야기한다.
한국어로 번역된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라는 말은 좀.. 부족해 보인다.
내생각엔 사랑을 포함한 모든부분에서의 소통의 부재를 말하는것이라 생각한다.
수많은 인파와 현대의 물질문명이 발하는 그빛들이 우리를 잠못들게하는듯이
잃어버린 현대인의 소통을 보여준다.

인생의 한 길모퉁이게서 방향을잃고 불안과 고독속에 서있는 각기다른 두이방인 "밥"과 "샬롯", 호텔 바에서 마주친 그들은 서로의 모습 속에서 자신에게 숨겨진 외로움을 발견하고, 묘하게 통하게 되고 친구가된다.

편리 그이상으로 발달해가는 도시, 그도시의 블럭들은 언제 어느공간에서든 연결되어 있지만
소통은 부재되어 있다. 서로를 향해 을 깍듯히 대하고 그들은 사람들속에 있지만, 늘같은 표정, 같은에티켓, 서로에게 늘 말을하고 대답을 하고있지만 소음처럼 느껴진다.

걀혼2년차인 샬롯,
배우자가 자기에게 어떤의미인지, 결혼으로인해 불투명해버려진듯한 자신의미래, 결혼생활에대한 막연한 두려움, 어느순간 붕 떠버린 자아처럼 도시에 난간에서 그녀는 그저 매달려있다.

결혼25년차인 밥,
포르쉐를 몰고 광고한편에 200만 달러를 벌어들일수도 있는 안정된 중년,
출장중에도 아내와 카펫색상을 이야기하고 아이들의 발표회를 챙기는 가정적인 가장이지만
늘 무거운 그의 어깨, 매일밤 재즈바에서 홀로 마시는 위스키 한두잔 만이 그의마음을 위로한다.

낮선나라, 낮선 언어, 낮선 문화속,
세대, 연륜과는 상관없는 문화적 미아인 그런 두사람은 친구가된다.
그들이 나눴던 시간들은 나라, 언어, 문화의 동질감, 세데를 넘어선 그 무언가 였다.
사랑하는 연인, 가족들에게서도 채워질수 없는 그무엇, 짧은시간이었지만 일주일이란 시간을 통해서 인생의 선후배로서 아니 그이상의 인간적 소통을 통해 그들은 위로받고 각자의 삶에길로 돌아간다. 

영화속에서 하는대사 "Hey you... Are you ok?" 라는 말로만으로도 모든것을 알았다는듯한 눈빛, 그리고 고개를 끄덕거리던 모습이 아름답게 보였다.

그리고 샬롯이 밥에게 물었던 대사 "나이가들면 사는게 좀더 편해질까요?"
"그렇진않아, 다만 주변상황에 자신이 좀 덜 흔들리게되지" 
그들의 대화가 참 인간적이었다.

함께 도쿄 시내를 걸어다니고, 사람들과 어울리고, 말보다는 느낌으로 서로를 이해하게 된 두 사람.  소통이 막힌현대인을 대변하듯 잠못드는 도시의 현대인들,
어른은 정말 어른이되는게 아니라 어른인척을 하는것이라고 하던 어느가수의 말이 생각난다.
인생을 아름답다고 느낄수있는건 그자체가 주는것이 아니라,
아쉬움,미련,고독 등 현실의 아픔을통해 투영되어지는 고마움, 그 작은것들 이라고 생각된다.
오늘도 감사하는 하루가 되기위해...
난 몇초라도 진심으로 사람들을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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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소피아 코폴라 (Sofia Coppola)
각본 --- 소피아 코폴라 (Sofia Coppola)
촬영 --- 랜스 아코드 (Lance Acord)
편집 --- 사라 플랙 (Sarah Flack)
음악 --- 브라이언 릿젤 (Brian Reltzell)
미술 --- K. K. 배럿 (K. K. Barrett), 앤 로스 (Anne Ross)
세트 --- Towako Kuwajima, Tomomi Nishio
의상 --- 낸시 스타이너 (Nancy Steiner)
캐스팅 --- 류이치 콘도 ()

스칼렛 요한슨 (Scarlett Johansson) .... 샬롯 (Charlotte)
빌 머레이 (Bill Murray) .... 밥 해리스 (Bob Harris)
지오바니 리비시 (Giovanni Ribisi) .... 존 (John)
안나 패리스 (Anna Faris) .... 켈리 (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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