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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월 10일 화요일 흐림 청소는 계속되어야 한다. 벌써 한해가 열흘이가고... 어제는 밤에 눈이 왔는지... 나는 일찍 잠이 들었는데 세연이는 엄마랑 눈오는 것을 구경했다고 한다. 세연이 유난히 햇님, 별님, 달님을 무척 좋아한다. 책이나 TV에 나오면 얼굴에 미소가 가득... 뽀뽀도 열심히 해주고 엄마, 아빠도 뽀뽀하라고 하고... 엄마, 아빠에게 뽀뽀도 잘 해주지 않으면서... 늘 지금처럼 해, 달 그리고 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았으면 좋겠는데... 새벽에 내린 눈처럼 아무도 지니가지 않은 깨끗한 마음으로 살았으면 좋겠는데... 아빠는 안다. 이렇게 사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를... 그리고 오히려 이렇게 사는 것이 얼마나 바보같은지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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