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 가격, 디자인을 갖춘 합리적인 디지털 기기들 하루에도 수십 개의 신제품들이 쏟아지는 요즘, 기존처럼 브랜드만 고려하여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만나기가 쉽지 않다. 디지털 기기 하나를 구매하더라도 인터넷 검색 창에서 관련 제품의 기본사양 및 가격, 전문가 리뷰, 일반 소비자들의 사용 후기 등의 정보 탐색 후에 비로소 제품의 선택이 이루어지곤 한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의 소비자 조사와 피해사례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 쇼핑몰 이용자의 약 91%가 제품 사용기 또는 이용후기를 참고해 쇼핑한다고 한다. 이처럼 소비자들은 눈에 보이는 상품을 단순히 구매하는 차원을 넘어 자신에게 필요한 제품을 능동적으로 찾아내고, 구매 후에는 블로그나 전문 사이트를 통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생산 방향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신 소비계층, ‘프로슈머’로 거듭나고 있다. 합리적인 방향으로 진화한 이들 프로슈머는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소비를 할 뿐 아니라, 아직 출시되지 않은 제품을 미리 경험하고 테스트하는 모니터 활동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특히 변화가 빠른 IT 기기 시장에서의 프로슈머는 전문가 못지 않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경기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들의 정보 공유 및 구매 과정은 더욱 효율적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다수 업체들은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 경제적 가격까지 두루 갖춘 합리적 디지털 기기를 선보이며 똑똑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집에서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옵토마 풀 HD 프로젝터, HD20다나와 최저가격 : OPTOMA HD20 : 1,690,000 원 주 5일 근무제의 정착으로 인한 여가시간의 증대와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로 여가 관련 문화산업은 날로 발전하고 있다. 이 중 가장 편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영화관람은 문화생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늘어난 여가시간만큼 짧은 근무시간 동안 최대한의 에너지를 소모해야 하는 현대인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의 구성원이라면 영화관람을 위한 외출이 쉽지 않다. 이들을 위해 집 안에서 보다 편안한 영화관람을 가능케 하는 각종 가정용 영상 기기들이 속속 출시되어 왔다. 특히 최근에는 뛰어난 기능뿐 아니라 경제적인 가격까지 갖춘 프로젝터 제품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옵토마가 지난달 선보인 홈시어터용 프로젝터 HD20은 본격 홈시어터 시스템을 꾸미기에 충분한 풀 HD급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100만 원 중반 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되었다. 옵토마 풀 HD 프로젝터 라인업 중 최초로 초경량 설계한 HD20은 2.88kg 가벼운 무게로 설치가 용이할 뿐 아니라, 설치 거리를 대폭 축소함으로써 비교적 공간이 협소한 가정에서도 만족도 높은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제품은 1,700 안시 루멘의 높은 밝기 및 LCD 프로젝터의 두 배에 해당하는 최대 500:1의 안시 명암비(ANSI Contrast Ratio)를 지원하여 더욱 깊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한편, 뛰어난 HD 영상을 구현하는 픽셀웍스 PW392 스칼라 칩을 탑재해 저해상도 동영상을 10비트 프로세싱해 화질을 향상시켜 준ㄴ다. 또한 DNXTM 기술을 통한 디-인터레이싱(de-interlacing) 처리가 가능해 3:2 및 2:2 풀다운 처리로 영화 필름과 동일한 매끄러운 24프레임 출력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 밖에 백라이트 지원 리모컨, 설치 자유도를 높여주는 렌즈 시프트, 노이즈 리덕션 등 홈시어터용 프로젝터에 꼭 필요한 기능을 두루 지원한다. 자출족의 필수품! 아이리버 NV미니 자전거 에디션다나와 최저가격(아이리버 NV 미니 4GB) : 아이리버 NV mini (4GB) : 147,900 원 요즘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자출족’이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자신의 건강, 경제적인 비용, 나아가 환경까지 생각하는 신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타인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소비 생활에 큰 자부심을 갖는 이들 신 소비층은 꼭 필요한 제품만을 구매하는 합리적인 소비 성향을 지니고 있는데 자출족에게는 자전거용 소형 내비게이션이 관련 액세서리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자동차 필수품으로 자리잡을 만큼 보편화된 내비게이션은 GPS의 발달과 함께 활용 범위 또한 다양화되고 있으며, 움직이는 모든 것에 활용 가능하다는 GPS 기능의 특성을 잘 살린 자전거용 미니 내비게이션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이리버의 ‘NV 미니 자전거 에디션’은3.5인치의 아담한 사이즈로 기본적인 내비게이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똑똑한 제품이다. 또한 건강을 중요시하는 자출족의 구미에 맞도록 GPS 수신을 활용한 운동 측정 기능을 탑재해 자전거 운동거리에 따른 효과를 자동으로 계산해준다. 내비게이션 본연의 기능뿐만 아니라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 2시간30분까지 지속되는 내장 배터리와 스피커를 탑재하여 자전거를 타면서 음악은 물론 동영상, 사진 등도 감상할 수 있다.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는 ‘플레이맵’을 사용하면 실시간으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거나 주변에 위치한 식당, 약국, 극장 등의 시설물을 쉽게 찾을 수 있어 유사 시 발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넷북과 노트북의 장점만 모은 울트라씬 노트북! 델 인스피론 11z다나와 최저가격 : DELL Inspiron 11z S541001KR : 799,700 원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IT 기기들 중 하나가 바로 넷북이다. 넷북은 기존 노트북의 무게와 크기, 가격 등 대부분의 요소를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비교적 작은 화면 크기와 제한된 기능은 어디서나 원활한 콘텐츠 이용을 원하는 프로슈머들에게 아쉬움을 안겨주었다. 이러한 흐름으로 말미암아, 넷북보다 시원하고 선명한 액정을 탑재하고 프로그램 상의 제한을 덜어주는 '울트라씬(Ultra-thin' 노트북이 확산되고 있다. 일반 노트북보다는 얇고 가벼우며 가격 또한 저렴한 울트라씬 노트북은 기존의 넷북과 노트북을 대체할 새로운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델 인스피론 11z 노트북은 1.38kg 정도의 가벼운 본체를 가진 제품으로 가장 얇은 부분이 1인치가 채 되지 않는 초박형 디자인의 울트라씬 노트북이다. 최대 1,366X768 해상도까지 지원하는 16:9 HD W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이동 중에도 생동감 넘치는 영상으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울트라씬 노트북의 최대 강점인 기능면에서도 충실한 제품으로 인텔 ULV 펜티엄 SU4100 프로세서와 최대 4GB까지 확장 가능한 메모리, 500GB SATA 하드디스크 탑재가 가능하다. 이와 같이 든든한 기능을 바탕으로 사용자는 문서 작업은 물론, 멀티미디어 콘텐츠 재생 시에도 부담을 느끼기 어려울 것이다. 게다가 무선 랜과 130만 화소의 웹캠을 내장해 인터넷 이용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아울러 일반 키보드 대비 92% 크기의 넓은 키보드와 함께 7가지 다양한 비비드 컬러를 지원하고 가격 또한 저렴해 소비자들의 만족을 극대화시키고자 한 제품이다. 워크맨이 진화했다, 소니코리아 NWZ-S540 시리즈다나와 최저가격(NWZ-S544) : SONY Walkman NWZ-S540 시리즈 (NWZ-S544 8GB) : 143,100 원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디지털 디바이스 기기의 영역은 분화되어 있었으나 요즘은 하나의 기기가 여러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그 경계가 모호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MP3 플레이어 역시 MP3 플레이어라는 명칭이 무색할 정도로 다양하고 뛰어난 성능을 보여줘 그 선택의 폭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업체들은 MP3 플레이어 본연의 음악 감상 기능 특화는 물론, 실제로 쓸모 있는 부가 기능과 합리적인 가격대까지 모두 충족시키는 스마트한 제품들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소니코리아의 ‘NWZ-S540’ 2종(S544, S545)은 2.4인치의 LCD 스크린을 탑재해 동영상을 즐길 수 있는 MP3 플레이어로, 양쪽에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하고 별도 받침대까지 제공하는 등 효율성을 높였다. 소니의 독자적인 음정 보정 시스템을 채택해 고품질의 자연스러운 음색을 제공함과 동시에 MP3, WMA, AAC-LC, Linear PCM의 다양한 포맷을 재생할 수 있어 사용자를 만족시킨다. 동영상 지원 기능 역시 충실해 MP4, H.264/AVC, WMV9로 인코딩된 동영상의 재생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FM 라디오 수신과 녹음, 음성녹음 기능, 알람 및 타이머 기능을 지원하여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다기능 제품으로서는 비교적 경제적인 가격으로 출시되었다. 성능과 가격, 디자인까지 잡았다! 올림푸스 FE-4010다나와 최저가격 : OLYMPUS FE-4010 (정품) : 270,700 원 이제는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디지털 카메라는 UCC와 개인 블로그 등 소셜 네트워크 미디어의 보편화로 어디서나 늘 함께 하는 디지털 기기다. 소소한 일상생활을 담고자 한다면 굳이 고가의 DSLR 카메라를 구입할 것이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제 기능을 알차게 수행하는 똑딱이 디지털 카메라를 눈 여겨 볼 만하다. 30만 원대를 넘지 않는 가격이면 최소 1000만 화소 이상의 고해상도 촬영이 가능하고 손떨림 보정 기능 탑재, UCC 제작에 도움이 되는 동영상 촬영 기능까지 즐길 수 있다. 출시 제품이 늘어남에 따라 HD급 동영상 촬영, 방수, 터치 스크린 등 특화된 기능과 깜찍한 디자인으로 구매 전 제품 선택의 즐거움을 잔뜩 누릴 수 있다.

올림푸스의 FE-4010은 포켓 사이즈의 슬림형 디자인으로 1,200만 화소와 올림푸스 고급 DSLR 카메라에 쓰이는 트루픽Ⅲ 이미지 프로세서 탑재, 와이드한 26mm의 광학 4배줌을 지원하는 등 충실한 기능을 자랑한다. 특히 매직 필터 기능은 기존의 DSLR급 제품에 탑재되던 색감효과 기능으로, 콤팩트 카메라 하나로 다양한 렌즈를 장착한 것 같은 효과 연출이 가능해 상황, 촬영 목적에 따른 활용도가 높다. 또한 AF 트래킹 기능은 움직이는 피사체를 자동으로 추적해 초점을 맞춰 주는 기능으로, 손떨림 보정 기능과 함께 손쉬운 사진 촬영을 돕는다. 이외에도 인물을 더욱 아름답게 표현해주는 뷰티 모드와 파노라마 모드가 기본 탑재되어 인물 사진에 강한 올림푸스 카메라의 자존심을 지켜간다. 사진과 동영상을 하나로! 산요 듀얼 카메라 작티 VPC-CA9다나와 최저가격 : Sanyo Xacti VPC-CA9 (정품) : 430,000 원 캠코더라고 하면 흔히 무거운 고가 제품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가격을 낮추고 사용이 간편하도록 작게 설계된 캠코더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다양한 기능에 특화된 캠코더들의 등장과 더불어 그 선택의 폭 역시 매우 넓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움직임의 선두에는 산요코리아가 있다. 산요의 ‘작티(Xacti)’는 권총을 연상시키는 세로형 디자인으로 다른 캠코더와 차별화를 이루어 왔다.

그 중에서도 ‘듀얼 카메라’의 컨셉을 내세운 산요의 '작티 VPC-CA9'는 캠코더와 콤팩트 카메라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으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권총 모양에 230g에 불과한 무게는 야외촬영에 더할 나위 없다. 캠코더 기능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900만 화소 고화질 사진 촬영 및 초당 13장까지 연속촬영 등 카메라 기능에도 충실해 2가지 제품을 동시에 휴대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한번에 해결해준다. 게다가 산요 캠코더의 최대 강점인 방수 캠코더 라인의 최신 제품으로, 물 속에서도 고화질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방수 기능은 야외 활동은 물론 가정 내에서 아이의 목욕 장면을 촬영하는 등 활용도가 높아 출시 직후부터 현재까지 합리적인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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