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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충일을 맞아 열린 삼성 하우젠컵 2006 성남일화와 선두 FC서울과의 8라운드 경기가 성남 제2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양팀은 각각 김은중과 남기일의 골로 1-1 상황에서 더 이상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했다.
* FC서울 정조국! 아쉬운 두 번의 기회!
지루한 공방전이 이어가던 전반 41분 FC서울의 정조국에게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성남 일화 패널티 중앙 근처에서 과감하게 날린 슛이 왼쪽 골포스트를 맞고 오른쪽 골 포스트 바깥으로 나온 것이다. 골인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강하고 예리한 슛이었다. 바로 이어진 기회에서 정조국은 상대 진영 왼쪽을 파고들어 정확한 슛 타이밍을 잡았지만 머뭇거리다 골 라인 아웃을 시키며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정조국은 후반 27분 심우연과 교체됐다.
*FC서울 킬러 성남 일화 남기일!
유독 FC서울만 만나면 펄펄 나는 남기일. 이날도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교체투입된 남기일은 후반 18분 두두의 패스를 받아 자신의 무릎에 맞고 들어가는 행운의 골을 넣었다. 남기일은 “골을 넣어서 기분은 좋지만 팀이 비겨서 아쉽다”며 “FC서울만 만나면 마음이 편하다. 왠지 찬스가 올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자신만의 비법을 꺼냈다.
*FC서울 김은중의 환희와 아쉬움
전반 내내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한 FC서울 김은중은 후반21분 상대 오른쪽 진영에서 슛한 볼이 그대로 성남 일화 골네트를 갈랐다.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김은중의 강한 오른발 슛은 깜짝 놀라운 골이었다. 이후 분위기가 살아난 FC서울은 거침없이 성남 일화 골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마지막 골 마무리 부족함을 보인 FC서울은 후반 41분 상대 패널티 안쪽 중앙에서 김은중의 완벽한 슛이 크로스바를 맞추며 눈앞에서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 노란색 유니폼은 입었지만...
일부 성남 일화 서포터즈는 노란색 유니폼을 입고 왔지만 정작 응원에는 소극적이었다. 서포터즈의 수를 떠나 모두가 한 마음으로 응원했다면 선수들에게 많은 힘이 됐을 것이다. 하지만 가만히 앉아서 구경하는 일부 서포터즈의 모습은 그라운드에서 열심히 뛰는 선수들에게 자극이 되질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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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현 2006.06.25 10:22 [218.157.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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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이길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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