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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7/05/30
 

스릴 VS 섹시美 … 죽음부르는 ‘불멸의 車’

2007.09.01 19:48 | Car & Films | 벤구라

http://kr.blog.yahoo.com/benttoni/416 주소복사

스릴 VS 섹시美 … 죽음부르는 ‘불멸의 車’

[CINEMA 개봉영화 - 데쓰프루프]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카액션

영화적 쾌감의 절정, ‘데쓰 프루프’

이 영화 시작부터 심상치 않다. 마치 캠버전의 불법 다운로드 동영상같이 거친 영상에 스크래치(긁힌 흔적)가 역력하다. 열악한 사운드에 조악한 영화사 로고가 떠오르고 이마저도 제대로 편집되지 않은 듯, 끊기고 만다. 영화 본편이 시작되면 점입가경이다. 등장인물이 대사를 말하고 있는데 영상이 이를 뚝 잘라먹거나, 같은 대사가 반복되기도 한다. 여배우가 섹시한 춤을 추면서 분위기를 한껏 달구는데, 갑자기 암전이 되더니 “Missing Reel”(필름을 잃어버렸음)이라는 자막이 떠오른다. 이쯤 되면 악취미도 여간 악취미가 아니다. 화려한 CG에 매끄러운 편집을 자랑하는 ‘블록버스터 웰메이드 영화’의 시대를 역행하는 ‘싸구려 B급 영화’인 듯싶다. 하지만 감독의 이름을 보면 고개가 끄덕여질 것이다. 세계 영화계의 ‘악동’ 쿠엔틴 타란티노다.

영화 ‘데쓰 프루프’(Death Proof)는 70년대의 미국 동시상영관의 ‘영화적 열광’에 경의를 표하는 작품이다. “사람들이 왜 영화관에 가는지의 이유를 타란티노보다 더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없다. 극장에서 보내는 저녁시간을 믿을 수 없이 즐겁게 만들어줄 절대적인 작품, 집에서 혼자 보지 마라”는 미국 한 비평가(‘신-스틸러스닷컴’의 에릭 멜린)의 말대로 이 영화는 관객들이 극장에 모여 손에 땀을 쥐고, 탄성을 내뱉으며, 절정에 달하는 제의로서 영화보기의 기쁨을 극대화하는 작품이다.

원래 이 영화는 타란티노의 영화적 동지인 또 다른 할리우드의 악동 로버트 로드리게스와 함께 구상했던 ‘그라인드하우스’ 프로젝트의 일부였다. 두 사람은 70년대 동시상영관을 뜻하던 ‘그라인드하우스’라는 제목으로 각자 연출한 작품을 묶기로 했다. 70년대 동시상영관을 장식했던 좀비, 슬래셔, 호러, 액션 장르의 B급 영화 코드인 피와 살인, 섹스 등의 ‘난장’이 될 수밖에 없었다. 로드리게스가 맡은 첫 편의 영화는 ‘플래닛 테러’라는 좀비영화였고, 타란티노가 연출한 2편이 바로 ‘데쓰 프루프’였다. 여기에 4편의 가짜 예고편을 더해 ‘그라인드하우스’라는 제목으로 지난 4월 미국에서 개봉됐고, 이 중 ‘데쓰 프루프’는 지난 칸영화제에서 단독으로 상영돼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원래 동시상영관에서 밤새 상영되던 영화는 초반기에는 제법 화질과 음질이 좋았지만 횟수가 거듭될수록 필름은 훼손되고 사운드는 망가지게 마련이었다. ‘데쓰 프루프’의 촌스러운 화질, 중복편집, 음향사고 등은 동시상영관을 추억하는 타란티노가 의도한 연출이다.

‘데쓰 프루프’는 기이한 한 연쇄살인범과 7명의 여자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남성적인 분위기가 물씬한 스턴트맨 마이크(커트 러셀 분)는 스턴트액션에 쓰이던 ‘데쓰 프루프’ 차량을 갖고 다니면서 여성들을 꾀어 동승한 후 사고를 내 죽게 한다. ‘데쓰 프루프’차량은 완벽한 안전장치로 사고에서도 목숨을 보호할 수 있는 특수차량이다. 영화는 섹시한 세 여성이 마이크의 꾐에 빠져 죽음에 이르는 부분과 새로운 미녀 넷이 마이크와 대결하는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펄프픽션’ ‘저수지의 개들’ ‘재키 브라운’ ‘킬빌 1, 2’에서 보여줬던 타란티노의 장기, 음담패설 섞은 시시껄렁한 대화가 수십분간 계속되고 여성들의 섹시함을 극대화시키는 페티시(신체 일부에 집착하는 성적 성향)적 카메라워크도 빈번하다. 그러다가 영화는 시속 200㎞가 넘는 자동차 추격신을 보여주면서 관객을 가슴 터질 듯한 쾌감으로 인도한다. 특히 실제 스턴트우먼 출신인 뉴질랜드 출신 여배우 조이 벨이 달리는 닷지 챌린저의 본넷 위에 매달려 벌이는 카액션은 CG 없이 찍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찔하다. 9월 6일 개봉, 청소년 관람불가.

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7/09/01/200709010005.asp

Disturbia- Dont make me wait

호쾌한 질주 <데스프루프>

호쾌한 질주 <데스프루프>

2007.08.21 / 송순진 기자

쿠엔틴 타란티노와 로베르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각각 만들어 함께 내놓은 옴니버스 장편영화 <그라인드 하우스> 가운데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데쓰 프루프>(수입 스폰지/배급 청어람&엠엔에프씨)가 먼저 공개됐다. 미국에서는 동시상영관을 뜻하는 <그라인드 하우스>라는 제목으로 함께 개봉했으나 국내에서는 각각 113분짜리 <데쓰 프루프>와 105분짜리 <플래닛 테러>로 개별 개봉할 예정. <황혼에서 새벽까지><씬 씨티><킬 빌> 등으로 찰떡 궁합을 과시해왔던 두 감독의 영화는 올 칸영화제에서 <데쓰 프루프>가 공개된 이후 국내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데쓰 프루프>는 '스턴트맨 마이크'(커트 러셀)가 벌이는 잔혹한 살인행각을 따라가는 영화다. 텍사스 주의 작은 도시 오스틴에 젊고 매력적인 세 여자-라디오 DJ 정글 줄리아(시드니 타미야 포이티에), 알린(바네사 펄리토), 셰나(조던 래드)-는 워렌(쿠엔틴 타란티노)의 바에서 술판을 벌인다. 마약과 술에 빠져 흥청망청 흥겨운 시간을 나누던 여자들을 지켜보던 이가 있었으니, 구식 차림새를 하고 얼굴엔 깊은 상처를 한 이상한 남자 마이크다. 술자리가 끝나고 바의 한 구석에서 집에 데려다 줄 남자를 찾던 팸(로즈 맥고완)은 '데쓰 프루프'(죽지 않는)라고 부르는 마이크의 차에 올라탄다.

<데쓰 프루프>는 옛날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글자체의 크레딧과 뚝뚝 끊어지고 이어붙는 편집, 그리고 스크래치 가득한 화면 등을 전면에 드러내면서 의도적으로 '구식' 스타일을 표방한다. 또한 후반부 자동차 추격 장면에서는 <킬빌><캣우먼>에서 활약을 보인 여성 스턴트맨 조이 벨을 실명으로 등장시키면서 아찔한 실사 스턴트 액션을 선보인다. <맨인블랙 2><알렉산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로사리오 도슨을 비롯한 7명의 여배우와 최근 <포세이돈><드리머>에 출연하며 활발한 행보를 보이던 커트 러셀의 연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청소년 관람불가, 9월 6일 개봉.

FILM2.0 VIEWPOINT

GOOD 생명윤리나 인권존중 따위는 내 알 바 아니라는 듯 슬래셔, 액션(카 체이싱), 스릴러를 아우르는 타란티노 감독의 장기는 영화적 쾌감의 극단으로 달려간다. 잔혹한 장면을 꺼려하는 사람이라도 마지막까지 따라가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마음 속으로 환호를 지르게 될지도.

http://www.film2.co.kr/news/news_final.asp?mkey=11452

BAD 중, 후반부부터 시작될 아찔한 스릴러가 시동을 걸기 위해서는 다소 긴 시간동안, 2번에 걸쳐 '언니들의 수다'를 경청해야 한다.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




기간 : 2007년 7월 12일~7월 21일

너무 괜찮은 영화제 중에 하나이다.
시간이 나시는 분은 한번 가보시는것도 좋을듯..

http://www.pifan.com

<스피드 레이서>, 비와 함께 레이싱 시작

2007.07.09 23:44 | Car & Films | 벤구라

http://kr.blog.yahoo.com/benttoni/164 주소복사

<스피드 레이서>, 비와 함께 레이싱 시작


독일 시간으로 지난 5월 31일. 포츠담 바벨스버그 스튜디오에서 <스피드 레이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크랭크 인 하루 전에 열린 이 행사에는 제작을 맡은 조엘 실버와 에밀 허시, 매튜 폭스, 크리스티나 리치, 수전 서랜든, 그리고 태조 역에 캐스팅된 정지훈 등이 참석했다. 비록 워쇼스키 형제는 불참했지만 20여 개국 150여 개 언론이 모여들어 <스피드 레이서>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증명했다.
<매트릭스> 시리즈에 이어 워쇼스키 형제와 함께 하는 조엘 실버는 감독들이 <스피드 레이서>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그 만화의 광팬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워쇼스키 형제는 어린 시절 만화영화 <스피드 레이서>(한국 방영명 <날아라 번개호>)를 보고 세상에 다른 종류의 애니메이션이 존재한다는 걸 깨달았다고 한다. 최근 두 감독은 조카들과 친구의 가족들을 위한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결심을 했고, 결국 항상 사랑해 왔던 <스피드 레이서>를 도전으로 선택했다. 11년 동안 영화화를 추진해 오다 포기 직전이었던 워너 브러더스는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 국제적인 캐스팅도 감행했다. 주연 ‘스피드 레이서’ 역에는 <엠퍼러스 클럽>에 출연한 에밀 허시가 확정됐고, <로스트>의 매튜 폭스가 조연을 맡았지만 그 외에도 한국의 정지훈을 비롯해 일본의 사나다 히로유키, 독일의 베노 ‘베노’ 휘만, 호주의 킥 커리 등이 참여한다.
조엘 실버는 우연히 일본 호텔 로비에서 마주쳤던 정지훈을 기억해 캐스팅하게 됐다고 밝혔다. “예전에 일본으로 할리우드 스타들을 데리고 프레스 정킷을 간 적이 있다. 호텔 로비가 시끄러웠는데 우리 때문이 아니었다. 바로 정지훈 때문이더라. 그래서 ‘저 사람은 누구냐?’ 하고 물었더니 누군가 그에 대해 설명해줬다. 정지훈은 꽤 좋은 외모와 재능을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정지훈은 캐스팅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그는 <스피드 레이서>를 선택한 데 대한 질문을 받자 “인생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 될 확신이 들어 이 영화를 골랐다. 두 번째는 다른 배우들과 스태프들 때문이다. 수전 서랜든은 아주 좋아하는 배우다. 여러 국제적인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또한 <스피드 레이서>의 자동차 ‘마하5’가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만화의 디자인을 거의 100퍼센트 옮긴 듯한 이 자동차는 만화영화를 보고 자란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조엘 실버는 사회자의 “살 수 있나?”라는 물음에 “안타깝게도 움직이지는 않는다”고 대답해, 객석에 웃음을 안겨주기도 했다. 원제가 <마하 고고>인 원작을 각색한 <스피드 레이서>는 최첨단 스포츠카로 레이싱을 펼치는 젊은 레이서들의 열정을 그린다. 독일 영화펀드로부터 900만 유로를 지원받았고, 거의 바벨스버그 스튜디오에서 그린 스크린을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혁명을 가져왔던 두 형제는 다시 한 번 세계를 요란하게 만들 수 있을까? 내년 5월에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http://www.movieweek.co.kr/magazine/200706/11/2007061114193059002000002010002010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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