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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수난사
광화문은 경복궁으로 들어가는 정문이다. 광화문은 경복궁과 마찬가지로 임진왜란 당시 전소되었으나. 1867년 흥선대원군에 의해 재건되었다. 그러나 광화문은 경복궁의 정문이었던 만큼 일제에 의해 가장 먼저 훼손되기 시작한 건축물이다.

위의 사진은 광화문을 찍은 사진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다. 1900년도로 추정되며 일제에 의해 본격적으로 훼손당하기 전의 모습인데, 문 앞쪽으로 돌 계단과 좌우의 돌 난간, 그리고 해태상과 길 옆의 육조건물을 분명하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일제는 육조건물을 훼손하함은 물론, 건춘문 북쪽으로 광화문을 이전시켜 버려 아래와 같은 모습으로 만들어 버렸다.

경복궁 뒷편의 북악산이 오른편에서 왼편으로 찍힌 것을 보아서, 이전된 것을 분명히 알수 있다. 당시 경복궁 앞쪽으로 하천이 흘렀던 것을 알 수 있다.

1925~1926년 무렵 광화문. 뒤쪽으로 거의 완성된 총독부 건물이 보인다. 왕과 고관대작들만 드나들었던 앞쪽의 계단이 사라지고 차와 수레가 오갈 수 있도록 경사로가 형성돼 있다

1929년 경복궁 건춘문 옆으로 옮긴 뒤 1929년 조선박람회가 열리고 있을 때의 광화문. 여러 기둥이 세워지고 일본식 건축물로 광화문의 고유한 멋을 훼손함은 물론 2층이었던 광화문 누각을 3층으로 개조하였다.

1996년 1996년 조선총독부 건물이 철거되기 직전의 광화문모습이다. 일제는 식민지 기간동안 광화문을 완전히 헐었는데, 1968년 복원당시 정확한 고증없이 복원한 탓으로, 조선총독부 건물과는 일직선이지만 긍정전과는 상당히 뒤틀려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2005년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광화문이 모습. 총독부 건물이 철거된 자리에 복원된 흥례문이 보이고 근정문, 근정전과 대체로 일직선이긴 하지만 자세히 보면 약간 뒤틀려 보인다.
광화문및 경복궁의 공사는 현재완료형이 아니다. 3년이 지난 지금, 이미 6조건물의 부활과 함께 서울시는 광화문 광장을 조성하기로 결정하였다. 또 광화문역시 높이와 위치가 원형과는 여전히 맞지 않아, 현재 대대적인 복원공사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광화문은 여전히 미래 진행형이며, 그 완전한 모습을 드러낼 때 우리나라 역사의 이정표로써 그 위대한 자태를 더욱더 빛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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