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의 성립
율령: 율령은 율령격식에서 따온 말로 형법과 행정법을 총칭하는 모든 국법을 통털어 칭하는 말이다. 율령격식은 원래 중국의 형벌 및 행정에 관한 체제로 당나라때 완성되었다. 이 체제는 이후 중국 역대 왕조의 기본적 법률체계가 되었고, 우리 나라도 삼국이 고대 국가로 성장하면서 왕권을 뒷받침 해줄 법이 필요해지자 이를 수용하였다. 고구려는 소수림왕, 신라는 법흥왕때 율령을 반포했다는 기록이 있다.
가야: 가야는 낙동강 하류의 지역에서 성장한 6개 부족국가가 연맹한 왕국이다. 2~3세기경에는 김해의 금관가야가 주축이 되어 발전하였고, 5세기 이후에는 대 가야를 중심으로 발전하였다. 농경 문화를 바탕으로 철의 생산과 중계무역을 통해 번영하였으나, 중앙집권국가로 발전하지 못하고 6세기경 신라에 병합된다.
소수림왕: 소수림왕은 고구려 제 17대 왕으로, 소수림은 그가 죽은 뒤에 묻힌 숲의 이름에서 따왔다. 소수림왕은 불교를 받아들이고 태학을 설립하였으며 율령을 반포하여 고대 국가 체제를 정비하였다.
광개토 대왕: 광개토 대왕은 고구려 제 19대(391~413)왕으로, 22년의 재위기간중 64개성을 점령하여 대제국을 건설하였다.
장수왕:장수왕은 394년에서 491년까지 97년이란 오랜 세월을 살며 고구려 최대 전성기를 이룩하였다. 장수왕의 재위 기간과 나이는 우리나라에서 두번쨰로 최고령 왕은 고구려태조왕(100세 별세함)이다.
백제: 백제는 고구려 시조 주몽의 아들 온조가 마한 땅으로 가서 세운 나라이다. 한강 유역을 중심으로 성장했으며, 3세기 이후 중앙 집권적 국가 체제를 갖추고, 4세기 이후에는 강력한 국가로 성장하여 중국의 요서를 점령하였다.
천도: 도읍은 권력이 집중된 곳으로, 도읍을 옮긴다는 것은 국가 체제의 재정비나 지배층의 교체등 다양한 정치적 의미가 있다. 특히 적의 침입으로 도읍이 함락되면 나라가 망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방어적 목적으로 도읍을 옮기는 경우도 있다. 고구려와 백제는 모두 도읍을 옮겼으나, 신라는 마지막까지 경주 한곳만이 도읍이었다. 또 몽고침입이나, 임진왜란등과 같이 어떤 난리를 피해 임시로 도읍을 옮겼다가 다시 돌아오는 것을 환도라고 한다.
칠지도: 칠지도는 곧은 칼날 하나에 좌우에 세 개의 가지가 뻗어 있는 백제가 만든 칼이다. 백제는 이것을 일본왕에게 주어 우호관계를 다지기도 하였다.
신라: 신라는 사로국, 서라벌등의 이름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모두 새로운 나라, 동방의 나라, 성스러운 장소의 숲이란 뜻을 지니고 있다. 한편 지증왕은 德業日新網羅四方(덕업일신 망라사방)이라 하여 덕업이 나날이 새로워지고, 그물이 사방으로 펼쳐지듯 하리라는 뜻의 신라라는 국호를 사용하였다.
순수비: 순수는 중국의 황제가 사냥을 통하여 병사를 단련시키고, 한편으로는 제후국이 잘 다스려지는가 돌아다니면서 살피는 일을 뜻하는데, 차츰 국토를 돌아본다는 의미로 쓰여지게 되었다. 신라의 진흥왕때 영토를 넓힌 후, 국경지역을 순수하면서 그 기념으로 순수비를 세웠는데, 창녕 순수비, 북한산 순수비, 마운령과 황초령 순수비등이 있다.
제가회의: 加(가)는 부여와 고구려에서 불러오던 부족장의 명칭 및 고관의 칭호이다. 따라서 제가 회의란 고구려에서 모두 가들이 모여서 회의 한다는 뜻으로, 연맹왕국 시기의 부족장 회의의 하나이다. 하지만 중앙집권화가 이뤄짐에 따라 귀족회의로 변화한다.
정사암회의: 정사암은 정사를 논의했던 바위라는 뜻이다. 이 바위는 신성한 곳으로 여겨졌으며, 백제 후기의 수도인 사비의 호암사에 있었는데, 이곳에서 정사를 농희하고 재상을 뽑았다.
화백회의:화백회의는 신라의 최고 기구로 한 집단에서 회의할 때에 한 사람의 반대자도 없이 찬성을 해야 걸정되는 만장일치의 제도이다. 이 회의는 상대등을 의장으로 하는 귀족들의 회의 기구로서, 국가의 중대사를 결정한다.
합좌제도: 한 사람이 독단으로 결정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여러 명의 귀족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의 중대사를 의논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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