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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가 우리나라 영토라는 사실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교육 자료가 4개 국어로 처음 발간됐다.
국토해양부 산하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독도·해양영토연구센터는 "한글과 영어, 일어, 중국어로 된 '독도는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입니다'라는 15페이지 짜리 교육 자료를 발간해 25일부터 국내외에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료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고문서와 옛 지도 등을 참고해 역사적 측면과 국제법적인 측면에서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라는 점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일본이 1696년 이른바 '다케시마 일건(竹島一件)'과 1870년 '조선국 교제시말내탐서(朝鮮國交際始末內探書)', 1877년 '태정관(太政官) 문서' 등을 통해 독도가 자국 영토가 아니라는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발간작업에는 울산대 허영란 교수(역사학)와 부산대 박배근 교수 (국제법) 등 우리나라의 독도 연구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독도·해양영토연구센터는 한글로 된 자료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역사(국사) 교육에 활용하도록 하고, 외국어 자료는 재외 공관과 국제교류협회 등을 통해 해외동포와 한국학 전문가들에게 보급하기로 했다.
한편, 독도·해양영토연구센터는 독도 영토 수호 대책의 하나로 우리나라의 공노명 전 외무부 장관과 나이토 세이조 일본 시마네 현 교수 등 한일 두 나라 석학 13명이 공동으로 집필한 독도학술총서 '한국과 일본의 역사 인식' 발간작업에 착수해 한글판과 영문판을 오는 8월과 10월에 각각 발행할 예정이다. cbs200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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