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주고간 그리움 한잔 이미 식어버린 찻잔속만 의미없이 들여다보다 눈물 한방울 섞어서 한모금 또 한모금 마셔도 마셔도 비어질 것 같지 않은 그리움의 갈증은 퍼내고 또 퍼내도 마음만 시려져서 여전히 그리운 사람.. 그대가 놓고 간 세월 지우기엔 모질게도 깊기에당신이 떠난 자리에는 아마도봄이 와도 꽃을 피우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