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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5/01/28
 

미국의 대중에게 가장 사랑받는 꽃 작가

2006.03.14 20:15 | 재미있는 미술이야기 | 아루숲

http://kr.blog.yahoo.com/artsoop/4771 주소복사

 
 조지아 오키프(Georgia Okeeffe) 1887 ~1986
 
  20세기 미국 미술의 살아 있는 전설이 된 조지아 오키프는 미국의 대중에게
가장 잘 알려지고 사랑받는 화가 중 한 사람으로 살아 생전에 이미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중요한 화가로서 평가받았다.
그녀는 99년 간의 삶 중 반세기를 뉴멕시코의 한적한 인디언 마을에서 은둔했다.

 조지아 오키프가 화가로서 입문하고 명성을 얻는 과정에서 유명한 사진 작가이며 그녀의
남편이었던 알프레드 스티글리츠는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녀의 첫 전시, 작품 매매와 가격 결정, 미술 비평가들의 설득 등 철저한 후원자를 자처한
알프레드 스티글리츠의 헌신적 사랑은 남성 지배 아래 있던 20세기 초반 30대 전후의 여성으로서 유명 작가가 될 수 있었던 요소였고 본인이 극구 부인함에도 불구하고 만인이 인정하는
사실이기도 하다.

 그녀는 꽃을 즐겨 그렸는데 많은 비평가들이 이들 사이에서 여성과의 생물학적
연관성을 찾으려고 했다. 
이에 그녀는 다음과 같이 되물었다.

"사람들은 왜 풍경화에서 사물들을 실제보다 작게 그리느냐고 묻지는
않으면서, 나에게는 꽃을 실제보다 크게 그리는 것에 대하여 질문을 하는가?" 

 실물보다 더욱 섬세하게 그려진 그녀의 꽃들은 "꽃의 암술이 여성의 음핵의 변형일 뿐이며
작가의 성적 욕구 불만의 무의식적 표현"
이라는 비평에서 부인이 사다 거실에 걸어놓은 
조지아 오키프의 그림 앞에서 아들에게 성교육을 시켰다는 한 아버지의 일화까지 많은 가십을
만들었다.
그러나 그녀는 끝까지 자신의 그림에서 직설적이며 자전적인 성적 요소를 부인했다.
 


 
 
 
 
 

 

 

 


 그녀의 그림들은 주로 짐승의 두개골, 짐승의 뼈, 꽃, 식물의 기관, 조개 껍데기,
산 등의 자연을 그린 것과 도시에 거대하게 솟아오른  빌딩들을 그린 것들이 있다.
꽃과 식물의 기관, 산과 같이 자연을 묘사한 작품들은 율동적인 윤곽선과 탐미적인
시선들이 느껴지고 색채도 화려한 반면에 짐승의 두개골, 뼈, 도시의 빌딩을 묘사하는
그림들은 상대적으로 어두운 색조를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제는 일반적인 해석이 되어버리기는 했지만 도심의 하늘을 찢고 높이
솟아오른빌딩이 거대한 남근의 상징처럼 보이기도 하다.
그녀의 그림들은 기본적으로 알아보기 어렵고 추상적인 작품들이라기 보다는
우리가 일상에 늘 마주치는 사물들이지만 가까이 접근하여  표현함으로써
생물학적인 형태에 추상미를 선사하고 때로는 신비스럽고 몽환적인 상징처럼
보이도록 만든다. 

 
 조지아 오키프와  알프레드 스티글리츠는  서로의 강한 성격과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점차 틈이 벌어졌다.
이즈음 뉴멕시코를 여행한 그녀는 사막의 강렬한 빛과 색, 끝없이 펼쳐진 황야의 광활함,
원시적 자연 풍경에 즉시 매혹당했다.
이제 그녀는 꽃 그림을 뒤로하고 사막의 부드러운 언덕, 야생 동물의 뼈, 앙상한 고목 나무,
버려진 흙벽의 교회 건물과 그 위에 우뚝 솟은 십자가에 전념하였다.

 



 그녀는 서유럽의 모더니즘과 직접적 관계가 없는 추상환상주의의 이미지를 개발하여
20세기 미국 미술계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했다.

 
 그녀의 서거 1년 후 조지아 오키프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발행한 미국 우표 시리즈는
그녀의 꽃 그림을 선정해 만들기도 했다.
부분 확대 된 화려하고 강렬한 색채의 조지아 오키프의 꽃들은 미국 전매청의 우표를 통해
대중화되고 영구화되었다.

girl_wants_2_die 2006.03.15  04:21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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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_rose_kr 2006.03.15  17:33

그림이 섹시하네요....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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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3.15  17:33

[귓속말 입니다.]

난방필름 2006.03.15  22:11

그림이 자궁을 닮았군여..ㅎㅎ 나의블러그에도 오세요...도움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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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안공주 2006.03.15  22:57

담아갑니다..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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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번이브 2006.04.12  09:32

잘 봤네요
가져가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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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아 2006.04.16  23:09

스크랩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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