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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7/02/27
 

며칠전  밤새우다시피 하며 모처럼 한국 드라마<아이리스>를 보았다.

영화나 드라마가 그렇듯
허구인걸 알면서도 왠지 현실에서 벌어지는 일인것처럼 생각되어 흥미진진
역시 잘 만든 작품들은  뻔히 조작 된거라는걸 알면서도 자기도 모르게 빠져드는 재미랄까...

아름다운 장면도 많이 나온다. 사탕 주고 받는 키스신도 물론 재밌었고...
눈이 많이 내리는 일본 ...
오래전에 읽으면서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가와바다 야스나리'의 노벨문학상 받은 작품 '설국'에 대하여도 언뜻 운운.
아 그곳이 그곳인가?

눈내리는 풍경은 가히 환상. 나도 조만간 그곳에서 그저 푹 파묻혀 연락두절되고 싶단 생각을
해보며 실실...감촉같이 4박 5일이면?  하다가...
거기까지 갔다가 한국 안들려 가족 친지들 안보고 온다는건 역시 말도 안되겠지.
현실에선 또 어림도 없을 상상. 이미 복잡하게 몇단계를 하고 있음을 발견,,,
이게 뭐하는 짓인가 피식 웃고 만다.

배경속의 음식점의 풍경이 이곳과는 너무 대조적...
일식을 좋아해서인지 -사실 일본에서의 맛은 우리가 늘 먹던 그것과는 조금 달랐던듯...
보고 있는 내내 식욕이 동했다.
잘 마시지도 못하는 도꾸리가 환상으로 보이고...

'나 혼자 좀 다녀오면 안될까? 조용히 살짝? '

하고 물어보려니

'당신 미쳤어?...아주 가서 오지도마... 그럴것 같다.'
물론 버럭 소리지르며...ㅠ



자기는 언제나 자기하고 싶은거 가고 싶은곳 마음대로 다 하고 다녔으면서...

심통은 나지만서도 뭐... 코딱지나 후빌까보다...' 그래 당신잘났어' 하며...ㅋㅋ

-사실 생각해 보면 혼자선 그런곳에 떠나 돌아다닐 자신도 없다, 아무 연고도 없고
 볼 일도 없는곳...여행은 혼자라야 멋(?)이 더 한다던데...-





강변에서 2009.11.21  16:47

지금은 연락두절되기 힘듭니다 ㅎ
대관령을 넘어가다 폭설을 만나면 모를까
허긴 지금은 또 터널이 되여 있어서 ~ 그것도 힘들것 같네요
꿈에만 긴 코트자락을 날리며 플랫홈을 나서는 여인으로~
코딱지나 동글동글 뭉쳐서 튕깁시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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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es21usa 2009.11.22  10:44

ㅎㅎ 제가 글을 너무 아무렇게나 써 두었군요...
조금 화딱지 나는일이 있어서 그랬는데...
별로 중요한건 아니지만.
예전에 이 폴더 어디엔가 글 써두었다시피...사실 코딱지는 잘 안 후빈답니다.

그래도 잠수함(?) 탈 수 있을것 같은데요. 언젠가는 한 번 저지를것 같기도...ㅋㅋ
행불자로 신고하려나요? 가족들이... 으윽

우주 2009.11.21  21:08

ㅎ 나도 오직 보는드라마중하나 아이리스 입니다. 평일에는 못보고 주말에 아이들에게 다운받으라해서 보고있지요. 사실과는 조금 떨어지지만 대작으로 제작된거라 흥미진진....

서방님이 아리님 이쁘셔서 혼자는 놓아주지 않으시나 봅니다. ㅎㅎㅎ
사랑이 깊다는 증거입니다.
나 같으면 오래동안 구경 실컷하고 오라 하겠구만~ㅎㅎㅎ
글 재밋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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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es21usa 2009.11.22  10:35

드라마가 진행중이기도 해서지만... 2편인가는 보지 못했구요...
험악한 장면도 많았고.... 남북한실정에 관한... 여러가지 생각해 보게 하는 드라마던데요.
영화처럼 찍어서 재밌었어요.

에이,.. 설마... 마음에도 없을...
우주님 역시 안 보내주실것 같은데요.
ㅎㅎ
예뻐서 놓아주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마구 좋아지는데요. 그건 아닌것 같아요. 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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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현 2009.11.22  11:53

사탕키스.......................고건 나두 함 해보구 싶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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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es21usa 2009.11.23  03:34

ㅎㅎㅎ
이럴때 뭐라고 글을 써야 할지...
언제 어떻게 기습(?) 당했었나 혼자 웃어봅니다.
아 이런... 귀속말 할걸 그랬나요? ㅋㅋ -점점 뻔뻔...주착만 늘어가는...^^;;-

9프로 2009.11.22  15:24

한국드라마가 요즘은 우리나라 사람들 뿐만 아니라
다른나라 사람들도 많이 봐서 해외제작을 많이 한다고 하는군요.
아이리스 마지막 장면을 사이판에서 촬영한다고 하는데.....
걱정이예요 취소되지나 않을까하는......
총기사고 여파로 불똥이 그쪽으로 튈까 걱정들 하는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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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es21usa 2009.11.23  03:43

그러게요.
예전보다 훨씬 빨리... 고급화질과 다양한 소재거리로 접할수 있고.
왠만한 한국 드라마가 다 이젠 영어 자막처리되어 나오더라구요.

아 그런가요?
9프로님 별일 없으셔서 무엇보다도 다행인데...
변경없었으면 좋겠군요.

올리브그린 2009.11.23  09:05

아리님...................!! 안녕?
토론토날씨가..좀 주책((?)스럽게 포근해서...ㅎ
그맘 알길 없지만..암튼 안추워서 넘넘 좋아요^^*
오늘 낮에 혼자서 걷고 또 걷고....그랬어요

아리님..설경은 이곳이 딱...!!!이야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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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3  09:08

[귓속말 입니다.]

aries21usa 2009.11.23  10:11

안녕?...................................!! 반가워요.올리브그린님,
조금 아까 급해서 답글 한다는게 바로 아래 글에 잠궈 놓았군요.
아마 나만 보일듯...ㅎㅎㅎ
아이고...가끔 제가 이럽니다.
어제 오늘 방콕하고 블로그만 신나게 들락거리네요. 무슨 보물을 찿겠다고...ㅋㅋㅋ

그렇죠... 록키가 있었지요. !!!

**** 2009.11.23  10:13

[귓속말 입니다.]

**** 2009.11.23  09:10

[귓속말 입니다.]

MyDaysInCan 2009.11.23  16:06

ㅎㅎㅎㅎㅎㅎㅎㅎ 분위기에 폭 끌려들었다가,
난데없이 코딱지 후비는 장면에서 콰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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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es21usa 2009.11.24  06:22

아이참..~!... 얼른 일으켜드려야지...ㅎㅎㅎ
강변에서님 댓글 압권이지 않나요? ㅋ
웃음나와서 혼났습니다.

즐거운 댓글에 고마워 하며 괜시리 지금도 코 한번 더 잡아당겨보게 되네요.
ㅋㅋ

칼잡이 2009.11.24  10:04

아담한 작은 다다미방에 , 따뜻한 고다쯔 밑으로 발을 밀어 넣고 는 ,
방문을 활짝 열어 제끼고, 앞 마당에 내리고 쌓이는 흰 눈을 그저 바라만 본다
솟구친 선혈이 , 흰눈 위를 수를 놓아야 했던 그의 설국도 한번 상상해 본다 ..,,
그저 흰눈 속에서, 느껴지는 그 포근함이 너무 좋아
휴대폰 없는 혼자만의 은둔 여행길로 , 갑자기 떠나보고 싶어지네 ...
시간만 허락해준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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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es21usa 2009.11.25  15:12

말이 필요없는...
아름다운 풍경이 그려집니다.

시간이 마음을 속인다는 말이 그래서 나온듯 하지 않나요?

칼잡이 2009.11.24  21:44

http://blog.naver.com/exo260 저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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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es21usa 2009.11.25  15:27

duplicate~?!!!
네이버에도 블로그가 ...

저두요 하시니 ㅋㅋ 하여간 그리 잘 알겠습니다.( 이제 손 내리셔도 돼요)

오랜친구 2009.11.30  05:39

요즘 세상이 뒤숭숭해서 그럴꺼예요..
여행은 혼자서 해도...혹은
마음에 맞는 친구와 둘이서 해도 멋이랍니다
그 사람을 알아가는 계기가 될터이니 말입니다..
좋은 시간 보내고 계시죠.....
오래간만에 다녀갑니다... 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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