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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노래
2008/09/06 오전 1:15 | 나누며 함께 하기... | and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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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노래




 이해인 시,
박문옥 곡. 노래 
 

 
 


 
가을엔 물이 되고 싶어요
소리를 내면 비어오는 사랑한다는
말을 흐르며 속삭이는 물이 되고 싶어요



가을엔 바람이고 싶어요
서걱이는 풀잎의 이마를 쓰다듬다 깔깔되는
꽃웃음에 취해도 보는
연한 바람으로 살고 싶어요



가을엔 풀벌레이고 싶어요
별빛을 등에 업고 푸른 목청 뽑아 노래하는
숨은 풀벌레로 살고 싶어요



가을엔 감이 되고 싶어요
가지 끝에 매달린 그리움 익혀
당신의 것으로 바쳐드리는
불을 먹은 감이 되고 싶어요



























사진;행복한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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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2008/09/05 오전 10:41 | 마음의 샘 | 마부인형


                                                                양산통도사에서....8.15

    마음 밝은 사람에게
    행복은 온다
    항상 마음의 창문을 열라
    .


    사물의 밝은 면을 보면 저절로 고마운 생각이 우러납니다.
    극락이 따로 있다면,
    아마 거기는 틀림없이 감사하는 사람과
    기뻐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세상일것입니다.

    좀더 우리는 문을 크게 열어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마음의 문입니다.
    문을 열면 필요한 것은 자연히 당신에게로 흘러 들게 되는 것입니다
    .


    Nikos Ignatiadis

    Innocense(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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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함이 묻어 나는 시간들....
2008/09/04 오전 1:22 | 어서오세요... | 마부인형




    어느날 문득 지난시간에 피식 미소가 머금어져
    창을 열어 내 웃음의 의미를 가을 바람에 흩뿌려 놓아요

    차가움을 동반한 가을은 스산한듯 느껴지고
    골목 골목 가득가득 분비던 사람들,
    지글 지글 고소한 삽겹살 소주한잔
    네온만큼이나  많은 식당가엔 삼삼오오 하하호호

    네온이 하나둘 꺼진 거리엔
    밀물처럼 빠져나간 빈 바닷가 모양 고요하고
    치친듯 실눈을 떠듯 뽀로통한 가로등만 외로이 울고 있네요.

    지친듯 스러져 깊은 잠에 빠진 당신의 얼굴속으로 
    내 평안의 시작도 끝도 거기에 있슴에
    너 댓평되는 이공간이 당신을 느끼기엔 충분하고
    언제나 포근한 안락한 공간이길 마음으로 기원하며 빙긋 웃으봅니다.

    ""어디야, 집이죠 뭐...
    뭐해, 저녁먹어요,  왜 전화 안했어?
    뭘요,당신 손님 만난다던데 맛나게 저녁드신줄 알았죠.
    그래도 전화하지,""
    못내 미안한듯 당신의 목소리,

    그대 환한 미소가 삑~삑삑 삑~삑삑
    몇번의 키울음을 동반한체 한손에
    도넛케이스에 한손에 시장꾸러미가 들려진체
    ""오늘은 별루 안반가운 모양이지...후후
    아무도 날 반기는 사람 없네.
    아뇨.진이는 진이대로 영어 암기하느라 바쁘고 빈이는 빈이대로
    공부하느라 정신이 없는데....""

    늘 투덜 투덜 아이마냥 봐주지 않는다고 .....후후
    어둠이 깊어가는 시간내내 두런두런 이런저런 얘기에
    자장가 마냥  당신은 잠이 들고....!
     
    가을을 잉태한 창가엔 소슬바람이 정겨움을 추억하게 하고
    가끔 그런 당신의 투정이 얼마나 뿌뜻하고 든든한지 
    당신은 아마 모를걸요.....ahyeon

    비타민 (With 정연, 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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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형님 참 힘든날
      슬픔을 허공에 걸어
      말리고 싶은날
      하늘도 쟂빛인데...
      인형님이 나타나 빛이
      되어주셔서 감사헀습니다
      앞으로 자주뵙길...
      즐거운 주말 되셔요
      08/09/05 (금) 오후 2:49   [아침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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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여자의 꿈은 혼자 길 떠나는 것
      2008/09/02 오후 6:15 | 나누며 함께 하기... | andante





















      모든 여자의 꿈은 혼자 길 떠나는 것 

       

      여자 혼자 긴 머리카락을 날리며
      기차에서 내리는 모습은
      생각만 해도 가슴 저려오는 매력으로 느껴진다.
      비행기 창가에 혼자 앉아 책을 읽으며
      커피를 마시는 여자도 역시 아름답다.

      바닷가를 혼자 거닐며
      생각에 잠겨 있는 여자의 모습도 그림처럼 멋지다.
      이런 연출을 기대하면서
      여자는 혼자서 여행을 떠나고 싶어한다.
      모든 여자의 영원한 꿈은 혼자 여행하는 것이다.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도
      둘이 하는 여행과는 달리
      혼자 떠나고 싶은 여행에 대한 충동이 크다.
      여자는 고독한 모습으로 존재할때가 아름답기 때문이다.
      여자의 깊은 가슴 속에는 항상 메워지지않는 빈 자리가 있다.


      부모도 형제도 사랑하는 사람도 메워줄 수 없는 자리...
      가을이나 겨울같은 어떤 특정한 계절이 아니라
      모든 계절과 계절 사이, 마음의 울렁임을 따라
      영원히 혼자 떠날 수 있는 여행을 꿈꾸면서 산다.
      그러나 늘, 가방을 꾸리기만 한다.


      태어나서 엄마의 감시를 받으면서 요조숙녀로 자라나
      겨우 어른이 되어 마음대로 행동하게 되었구나 했을때
      한 남자를 만나 결혼하게 된다.
      그 뒤 세월이 좀 지나면 아이들이 태어난다.
      아이들은 더 작은 눈으로 짠 그물이 되어서 여자를 조인다.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더 강하게 조여드는
      결박의 끈으로 여자의 인생을 송두리채 묶어놓고 만다.


      잠시도 문밖으로 나갈수 없게 만든다.
      나중엔 못나가는 것인지 안나가는 것인지
      그 구분마저 애매하게 된다.
      결국 아이들이 커서 어른이 된 날
      여자는 모든 그물에서 해방된다.
      그 때 자기 자신을 돌아보면
      이미 오십이 가까워진 나이가 되어 있음을 발견한다.


      그땐 여자가 홀로 가방을 들고 기차에서 내려도
      아름답게 매력적으로도 보이지 않는다.
      청승맞고 초라해 보일 뿐.
      아무도 그 여자에게 말을 걸고 싶어하지 않는다.
      어디로 가는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전혀 알려하지 않는다.


      말하자면 누구의 관심도 눈길도
      끌 수 없는 나이에야
      겨우 모든 그물에서 해방되는 것이다.
      그렇게되면 여자는 아무데도 가고싶어하지 않는다.


      무슨 옷을 입고 나서야 남의 시선을 끌 수 있을까.
      백화점에도, 이름난 디자이너 옷가게에도
      몸에 맞는 옷이 없다.
      그런 디자인의 옷은 몸에 맞질 않는다.
      좋은 옷 입고 밖으로 나가고 싶었던 시간이
      다 지나가 버렸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이제부터야말로 여자는
      자기 자신으로 돌아갈 수 잇는 시간이 된 것이다.


      이제까지 놓친 시간이 아무리 길고 아깝다 해도
      그건 생각하지 말기로 한다.
      잊어버리기로 한다.
      지워버리기로 한다.


      영화[아웃 오브 아프리카] 이야기에서....
      가냘픈 허리데 기다란 스커트를 입고
      긴 머리칼을 되는대로 틀어올리고 기차에서 내린다.
      황야를 달려온 속도없는 기차에서 내리면
      그 여자는 새롭고 낯선 아프리카의 공기를
      몸으로 느끼며 주위를 살핀다......


      사람이 산다는 것은 그렇게 자기가 존재하고싶은 자리에
      자기자신을 놓아두는 것이다.
      무엇이 나를 얽매고 있는 것인가!



              


            -   황안나님의 '  내나이가 어때서?  ' 의 프롤로그에서   -





                             


          인테넷에 떠도는 작자 미상의 글이 작가님의 마음을 말하는 것 같아
               프롤로그에 올리셨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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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크랩] "아를르의 여인" 조곡 제2번 미뉴엣 플룻 연주곡
      원본: 꺼므 2008/08/29 오전 10:16 | 클래식.... | 마부인형







      시돈즈 부인1785





      Philip Thickness1760




      Richard Brinsley Sheridan 1785 - 1786
      리차드 브린슬리 셰리던



      토마스 그라함 부인 1775


      Thomas Gainsborough
      토마스 게인즈 버러 (1727-1788)
      낭만파 초상화가로 알려진 게인즈버러
      영국의 왕실화가










      Georges Bizet(1838-1875)
      L'Arlesienne Suite No.2 in Eb major Menuetto
      아를르의 여인 조곡 제2번 미뉴엣 플룻 연주곡




      Bizet Minuet / Larlsien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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