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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이 돌아왔다.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던 그 붉은 물결은 대한민국을 물들이고 있다.

내 나이 스물 둘...
탱탱한 미소.. *^---^*

4강 신화를 이룬 대한민국 대표팀~
16강 전을 보려고 한 달간 친구와 알바를 뛰었음.

솔직히, 오프사이드가 뭔지..
축구 규칙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는 알 수 없다.
열심히 응원하고.. 경기를 즐겼다...

이천수가 올려주는 장면..
이때부터 정교했던 것이얌..ㅋㅋㅋ *^---^*

이탈리아의 공격인 듯..
경기장이 온통 붉은 물결이었다.
이탈리아 응원석이 있었으나..
암표로 프리미엄 붙여서 팔아서...
그 암표 구해서 들어간 딸기.

21번 박지성!!
히동구 아저씨의 사랑을 듬뿍 받은 박지성 선수
21살이라고 21번이었나? 음.. 알 수 없음.

이영표와 안정환..
안정환은 언제봐도 멋져!!

승리를 기념하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태극기 퍼레이드~
차두리가 태극기로 머리 휘감은 장면을 못찍어서 아쉬웠다.
"두리씨~ 요즘 방송 잘 보고 있어요..*^---^*"
독일로 출장 간 M사 임모 기자에게 두리씨 싸인을 부탁했으나..
마주치지 못한다는 메세지를 접함.. OTL

골든골로 우리 나라의 승리였던 경기..
이탈리아 골수 팬들인 일본 응원단과 함께.. 찰칵!!
옆에 있는 여자 애는 '구미', 일본에 놀러오면 자기 집에 들르라는
일본 특유의 접대성 멘트를 날린 여자 아이.
이름을 못 기억할까봐 사진을 저장할 때 일본인 이름으로 저장했었다.
한동안 편지도 오고갔던 기억이 난다.
양 갈래 머리,
태극기 두건,
페이스 페인팅,
태극기 스커트,
빨간 Be the Reds T셔츠,
감히 도전할 수 없는 패션을 선 보인 스물 두 살 나의 월드컵 응원기.
축구의 규칙도 몰랐다.
어떻게 해야 잘하는 지도 몰랐다.
그렇다고 지금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무조건 목이 터져라 외치고 외쳤다.
"대~ 한민국~ " /짝짝짝 짝짝/
4년 만에 다시 외치는 대한민국.
나는 대학을 졸업했고,
대학원에 진학했다.
기말고사와 찾아 온 월드컵은 4년 전과 다름없다.
그 사람과 함께 했으면 더 즐거울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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