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는, 바쁘게 일하는 친구한테서 전화가 왔다. 아이들이 중고등학생이었을 때는 일요일 점심에야 식구 모두 밥을 먹는다더니, 대학생들이 되니 명절이 되어야 그런 자리가 마련된단다. 그러다 보니 살림에서 절로 멀어져 집에서 커피 타 먹는 정도가 부엌일이라는 친구다.
친구 사이의 통화가 그렇듯 서로 안부부터 한참 주고받고 나서야 전화한 용건이 나왔다. 뜻밖에도 “고추장과 된장을 사달라”는 것이었다. 밥을 거의 안 해 먹는다더니 웬 된장 고추장?
친구는 먹는 게 새삼 중요하다는 걸 느꼈나 보다. 그래서 제대로 담근 된장 고추장을 찾는다. 장이 맛있으면 밥을 해 먹기 쉽다. 된장 한 숟갈 떠서 보글보글 끓여놓고 쌈장 만들어 쌈 싸 먹어도 좋고, 고추장에 밥 비벼 먹어도 얼마나 맛있는가. 그래서 살림꾼은 양념만은 손수 만들어 먹는다. 그렇다고 도시 아파트에서 콩을 삶아 메주를 띄우고, 찹쌀로 조청을 고을 수는 없는 일. 친구처럼 제대로 된 장을 먹고 싶은 분을 위해 즉석 고추장 만드는 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고추장은 가장 사랑받는 양념 중 하나이지만 이 고추장에 뭐가 들어가는지 아는 이는 많지 않다. 고추장은 조청의 달콤한 맛에 메줏가루의 구수한 맛 그리고 고춧가루의 매콤한 맛에 소금 간이 어우러져 빚어진 발효음식이다. 들어가는 재료가 많아 손수 농사지어 고추장을 담그려면 3년이 걸린다. 하지만 지금이 어느 때인가. 인터넷에 들어가니 즉석에서 고추장 만드는 법들이 나와 있었다. 인터넷에 올라온 레시피의 도움을 받아 즉석 고추장을 담가보았다.
고추장을 담그는 데 있어 가장 큰 일은 찹쌀을 엿기름에 삭혀 조청을 고는 일이다. 하지만 잘 고아진 조청만 있다면 샐러드드레싱 만들 듯 금방 해낼 수 있다. 메줏가루 대신 구하기 쉽고 맛도 좋은 청국장 가루를 쓰기로 했다. 여기에 어느 집에나 있는 고춧가루와 굵은 소금. 이걸 한자리에 모아놓고 잘 섞어주기만 하면 고추장 담그기 끝!
5월의 자연 밥상_ 즉석 고추장
재료 : 쌀 조청(투명한 물엿이 아닌 검붉은 쌀엿으로) 1컵 반, 청주 2컵 반, 청국장가루 1컵에서 1컵 반, 고운 고춧가루 3컵(고운 고춧가루가 없으면 고운체에 쳐서 고운 가루만 모아도 됨), 굵은 소금 두어 줌, 매실효소 원액 1컵
1. 물기 없는 냄비에 청주를 따른 뒤, 미지근할 정도까지만 데운다. 여기에 쌀 조청을 넣고 저어가며 푼다.
2. 1에 청국장 가루를 고운체에 쳐가며 넣어서 젓는다.
3. 2에 고춧가루 역시 고운체에 쳐가며 넣어준다.
4. 잘 저어주며, 소금 한 줌씩 넣어가며 간을 본다. 오래 저장할 게 아니니 조금 싱겁게 해도 좋다. 다만 굵은 소금이 쉽게 녹지 않으니 잘 저은 뒤 간을 본다. 여기까지 하면 고추장 담그기는 끝. 시간을 재어보니 10분 걸렸다.
TIP. 병에 담기 전에 위의 상태로 반나절 가만히 놓아둔다. 그러면 가루들이 불고 소금이 녹는다. 다시 잘 저으며 농도와 간을 맞추는 게 좋다. 이때 되직하다 싶으면 매실효소 원액을 넣는다. 고추장과 어울리는 발효식품인 매실효소는 곰삭은 맛을 내는 데 도움을 준다.
5. 물기 없는 유리병에 담아 아가리에 천을 씌운 뒤, 서늘하고 공기가 통하는 곳에 일주일 두어 바람을 쏘인다. 뚜껑을 닫고 냉장고에서 한 달간 숙성시킨 뒤 먹는다.
재 료 고구마 4kg, 고춧가루 500g,엿기름 · 메주가루 · 소금 각각 2컵 1) 고구마는 껍질을 벗겨 무르도록 삶는다. 2) 삶은 고구마를 잘게 으깨고 30℃ 정도로 식혀 엿기름물을 걸러서 붓는다. 3) 엿기름을 부은 고구마는 따뜻한곳(30℃정도) 에서 12시간 정도 삭힌다. 4) 고구마가 삭으면 솥에 넣고 잘 저으면서 끊여 묽은 엿이되도록 졸인다. 5) 한김 나간후 메주가루, 고춧가루, 소금 등을 넣어 간을 한다.
2. 떡메주 고추장
재 료 찹쌀 4kg, 떡메주가루 1.2kg, 고춧가루 2kg, 간장과 소금 1.6kg, 물 1.2kg 1) 고추장 담그기 전날 물을 팔팔 끓여 식힌 후 메주가루를 풀어 놓는다. 2) 찹쌀은 6시간 이상 물에 흠씬불려서 시루에 푹찐후 절구에 넣고 치댄다. 3) 찧은 인절미에 1)의 메주가루 물을 넣어가며 혼합하면 삭아 걸죽하게 된다. 4) 인절미가 삭으면 고춧가루를 넣고 5) 나무주걱으로 2~3일 저으면서 소금, 간장으로 조금씩 간을 한다.
참고 1) 담그는 시기는 10월에서 익년 2월사이 즉 추울때 담궈야 제맛이 나다. 2) 소금을 한번에 넣지않고 매일 조금씩 저어가며 넣기 때문에 감미가 서서히 더해 간다.
3. 대추 찹쌀고추장
재 료 찹쌀 2되, 대추 3되, 메주가루 1kg, 고춧가루 3근, 엿기름 2되, 메주콩 1되, 찹쌀 300g, 소금적당량, 물 적당량 1) 메주콩을 5시간 정도 불려 푹 삶아서 하루 정도 더운 곳에 놓아다가 살짤 발효시킨 다음 햇볕에 말려서 방앗간에서 빻는다. 2) 찹쌀 2되는 5시간 정도 불렸다가 고들고들 쪄서 햇볕에 말렷다가 방앗간에서 빻는다. 3) 고추도 잘 씻어서 햇볕에 말려 방앗간에서 빻아 놓는다. 4) 엿기름은 물에 담가 불린후 체에 걸려 받쳐둔다.(약 2.5ℓ 정도) 5) 대추를 3~4시간 고아 체에 으깨어 걸러 받쳐둔다. (씨,겉껍질만 남도록) 6) 4),5)의 물을 배합하여 4시간 정도 졸인다. (3ℓ 정도 되게) 7) 찹쌀 300g은 5시간 정도 불려서 방앗간에 빻아서 경단을 만들어 끓는 물에 삶아 건져 놓는다. 8) 찹쌀 경단을 치대어 풀면서 6)의 물을 넣는다. 9) 찹쌀 경단이 잘 풀렸으면 여기에 고춧가루 + 메주가루를 넣어 잘 섞은 후 소금으로 간해 항아리에 넣는다.(간할때 간장을 조금 넣으면 빛깔이 더욱 좋아진다.) 10) 항아리를 햇볕에 잘 쪼여 익힌다.
4. 마늘 고추장
재 료 찹쌀 4kg, 마늘 50통, 고춧가루 5근, 대추 5관, 소금 1되, 메주가루 4되, 고추장메주가루(메주콩 3되, 찹쌀 2되, 메주가루 4되) 1) 고추장메주가루를 만든다. ㄱ. 메주콩을 하루정도 담갔다가 푹 삶아 더운곳에 놓아 1~2일 띄워서 햇볕에 말린 후 빻아 놓는다. ㄴ. 찹쌀은 5시간정도 담갔다가 고들고들 찐다음 말린 후 빻는다. 2) 엿기름은 물에 불려 체에 받치고 대추는 4시간 정도 푹 삶아 곱게 체에 받쳐 걸른 다음 엿기름과 배합하여 3~4시간 졸인다.(4ℓ 정도) 3) 찹쌀 2되를 5시간 정도 불려 빻아 경단을 만들어 끊는물에 삶아 건져 2)의 재료와 잘 혼합하여 저어 완전히 푼 다음 식혀놓는다. 4) 마늘을 곱게 갈아 3)의 재료와 고춧가루 + 메주가루 + 고추장 메주가루를 잘 배합하여 소금으로 간한다음 5) 항아리에 담고 맨위에 소금을 살짝 뿌려 햇빛에 쬐여 익힌다음 맛있게 먹느다.
참고 보리고추장, 찹싹고추장은 익어야 먹지만 마늘고추장은 바로 먹어도 좋다.
5. 밀가루고추장
재 료 밀가루 6kg, 엿기름 3되, 고춧가루 2.5kg, 메주가루 1되, 소금 6컵, 물 1) 엿기름을 물에 불려 손으로 치대면서 빨아 체에 거른다. 2) 엿기름물에 밀가루를 넣고 삭힌다. 3) 주걱이 돌아갈 정도로 밀가루가 삭으면 불에 올려 놓아 엿을 고듯이 오래 달인다. 4) 단맛이 나고 묽은 조청처럼 고아지면 한김 식힌후 메주가루를 넣고 더 식혀서 고춧가루를 넣는다. 5) 하룻밤 재웠다가 소금을 간을 맞추어 항아리에 담아 수주일 익힌다.
참고 1) 밀가루로 풀을 쑤어서 엿기름가루를 섞어 삭힌것을 끓여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2) 밀가루 고추장은 맛이 달고 윤기가 있어 초고추장으로 좋다.
6. 보리고추장 Ⅰ
재 료 보리쌀 1말, 고춧가루 7되, 메주가루 2되, 소금 2되, 엿기름 1되 1) 보리쌀은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려 맷돌에 거칠게 간다. 2) 엿기름은 물에 불려 체에 거른다. 3) 보리쌀 간 것에 엿기름 물을 축여서 시루에 뜸이 들도록 푹 찐다. 4) 넓은 그릇에 살살 쳐서 담고 면헝겁으로 엎어 훈훈하고 따뜻한 곳에 둔다. 5) 다음날에는 환기를 시켜주고 한번 헤쳐준 후 좀 뚜꺼운 담요를 덮어 5일가량두면 진이 죽죽나며 뜬다. 6) 온도에 따라 5일~1주일 띄운후 고춧가루메주가루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하고 싱거우면 다음날 간장으로 간을 해도 좋다.
참고 고추장 간은 하루에 하지 않고 2~3일간 간을 보아가며 한다.
7. 보리고추장 Ⅱ
재 료 보리 3kg, 고춧가루 2kg, 소금 적당량 1) 보리쌀은 6시간정도 물에 불려서 찜통이나 시루에 고슬고슬하게 찐다. 2) 함지막에 펼쳐 한김나가게 한후 따뜻한곳에 모포로 덮어두고 하룻밤을 띄운다. 3) 하루 지나 펴보아 보리쌀이 다떠서 삭으면 주걱 또는 손으로 하나하나 뒤집어서 다독다독 해놓는다. 4) 3~4일 지나 걸죽한 죽이되면 만족하게 뜬것이다. 이때 맛을 보면 달다. 5) 다뜬 보리쌀에 고춧가루와 소금 약간을 넣고 주걱이 되직하게 들어가기 좋은 상태로 고추장 농도를 맞춘다.(너무 될 경우는끊여 식힌 물로 조절한다. 6) 합지박에서 하루 2~3번 정도 저어주면서 3일간 간을 하고 항아리에 담는다.
참고 1) 보리고추장은 익을수록 점점 되어지므로 처음 농도를 조금 묽게 해서 당아리에 담는다. 2) 이 방법은 전라도 화순지방의 고추장으로 맛이 칼칼한 것이 특징이다.
8. 보리고추장 Ⅲ
재 료 보리쌀 1말, 고추가루 6kg, 소금 6kg, 메주가루 5kg, 엿기름 4되 1) 보리쌀은 깨끗이 손질하여 곱게 빻아놓는다. 2) 엿기름은 하루전에 물에 불려 체에 거른다. 3) 엿기름 물에 보리쌀가루를 넣고 3~5시간 정도 삭힌다. 4) 보리쌀이 삭으면 주걱으로 저으면서 눌지 않도록 끓인다. 처음 분량의 반정도로 줄면 맑은 조청처럼 가므스름하며 단맛이 나게 된다. 5) 넓은 그릇에 보리쌀 달인것을 붓고 한김 나간후 메주가루를 넣고 고춧가루를 넣는다. 6) 반죽이 되면 끊는물을 식혀부으면서 농도를 맞추고 소금간을 2~3회 정도로 나누어 맛을 보면서 한다.
참고 알맞은 항아리에 고추장을 가득 담고 맨위에 황설탕을 살살 뿌려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익힌다.
9. 찹쌀고추장
재 료 찹쌀 1말, 고추가루 12kg, 메주가루 3되, 엿기름 3되, 소금 5되(소두) 1) 엿기름은 곱게 빻아 체로 쳐서 엿기름가루를 만들어놓고 남은 무거리는 자루에 넣고 물에 불려 치대어 찌꺼기는 버리고 엿기름 물은 끓여 놓는다. 2) 찹쌀은 6시간정도 물에 불려 방앗간에서 곱게 빻는다. 뜨거운 물로 익반죽하여 도우넛 모양으로 가운데 구멍을 내어 끓는물에 튀긴다.(찹쌀 도우넛은 끓는물에 넣고 익으면 위로 동동 뜨게 된다. 3) 도우넛이 익어 물위에 뜨면 건져서 큰스텐 양푼에 담아 나무절구공이를 치대면서 엿기름가루를 뿌려가면서 고추장 농도를 맞춘다.(찹쌀을 삶은물은 처음주터 넉넉히 잡아 농도를 맞출때 쓴다.) 4) 하루지난후 메주가루, 고춧가루를 넣고 엿기름을 끓여 삭힌물과 도우넛 튀겨낸 찹쌀물로 농도를 맞추면서 간을 한다
10. 호박고추장
재 료 늙은호박 8kg, 고추가루 3kg, 엿기름 3되, 메주가루 2kg, 소금 1.2kg 1) 엿기름은 하루전 불려 자루에 넣고 여러번 치대어 엿기름 물을 우려낸다. 2) 호박은 껍질과 씨를 빼고 납작하게 썰어 엿기름 물을 넣고 약한불에서 조청처럼 되도록 끓인다. 3) 다 끓으면 한김 나간후에 메주가루와 고춧가루, 소금을 섞는다. 4) 알맞은 항아리에 꼭꼭 담고 위에는 황설탕을 솔솔 뿌려 햇빛 잘드는 곳에 익힌다.
♧ 찹쌀고추장
[ 재료 및 분량 ] 찹쌀가루 500g, 고춧가루 1.2kg, 메줏가루 600g, 엿기름가루 900g, 소금 500g, 물 6l
[ 만드는 법 ] 1. 찹쌀을 깨끗이 씻어서 물에 12시간 정도 불려 가루로 빻는다.
2. 분량의 물을 끓여서 45~60도 정도로 따뜻하게 식힌 후 엿기름 가루를 풀어 잠시 두었다가, 손으로 주물러 체에 걸러서 건더기는 꼭 짜서 버리고 엿기름 물은 가라 앉힌다.
3. 큰 솥에 엿기름물의 맑은 웃물만을 따라 붓고 찹쌀가루를 곱게 푼 다음, 불에 얹어 45도 정도로 덥혀지면 불을 끄고 내려 그대로 둔다. 약 30분 정도 지나면 찹쌀가루가 삭아서 묽어진다.
4. 3을 불에 올려서 한 소큼 끓으면 불을 약하게 하여 30분 정도 졸여, 약 1/3정도가 되도록 한다.
5. 넓은 그릇에 쏟아서 식힌 후 여기에 메줏가루, 고춧가루를 넣고 고루 휘저어 섞어 하룻밤 둔다. 다음날 분량의 소금을 넣고 고루 저어 간을 맞춘다. 소금은 고추장 담그는 시기에 따라 더 넣기도 하고 덜 넣기도 하나.
6. 고추장을 항아리에 8부 정도 담고 위에 웃소금을 뿌린 다음, 얇은 헝겊이나 망사를 덮어서 햇볕에 놓고 익힌다.
장류에서의 각 재료의 역할: 메주는 단백질이 분해되어 아미노산의 구수한 맛을, 엿기름 가루는 엿기름의 아밀라아제가 당화를 촉진하며, 찹쌀가루는 찹쌀의 아밀로펙틴을 말토스와 덱스트린으로 분해시킨다. 즉 찹쌀전분의 가수분해로 단맛이 생성된다. 고추장이 익으면서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이유는 간이 싱거울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또한 싱거우면 고추장이 변질될 우려가 있으므로 소금의 간을 알맞게 한다. 고추장을 맛있게 하려면, 물대신 쇠고기 육수를 만들어 넣으면 맛이 좋다. 소금은 간수를 제거한 소금으로 하여야 장이 쓴맛이 없고 맛이 좋다.
1. 찹쌀을 8시간 이상 불려서 곱게 빻아 경단을 만들어 끓는 물에 삶아 건진 다음 찹쌀경단을 치대어 풀면서 끓여 식힌 물을 섞는다.
2. 곱게 다진 마늘과 고춧가루, 메줏가루, 물엿을 넣고 잘 섞은 후 소금으로 간을 한 다음 고루 잘 저어 일반고추장과 같은 묽기로 만든다.
3. 한 달 정도 발효시켰다가 먹는다.
마늘고추장은 먹을 때 향이 뛰어나고 씹히는 맛도 좋다. 보리고추장, 찹쌀고추장은 익어야 먹는데 마늘고추장은 바로 먹어도 좋다.
♧찹쌀고추장
★재료★ 물(14 L),엿질금(1.5Kg), 찹쌀(1.2Kg),메주가루(1Kg), 고추가루(2.3Kg), 소금(1Kg), 물엿(1.2Kg), 소주(360mL 2~3병) ★만들기★ *먼저 준비된 용량의 물에 엿질금을 2~3시간정도 불려서 고운체에 찌꺼기를 걸러 놓는다. *불량의 찹쌀은 깨끗이 씻어 1시간정도 물에 불린 뒤 고슬고슬하게 밥을지어 전기 밥솥에 퍼 놓는다 *걸러 놓은 엿질금 물을 해 놓은 찰 밥에 붓고 전기 밥솥에 넣고 보온으로 7~8시간을 삭힌다.(식혜를 하는 과정과 같음) *밥을 삭히고 남은 엿질금물을 끓이다가 삭힌찰밥을 함께 넣고 끓인 후 식혀 자루(면보)에 넣고 삭힌 밥을 짜내 물만 받아줍니다. 그다음은 다른고추장 만드는법과 같음
찹쌀 고추장 담그는 법
고추장 담는데 필요한 재료들
고추가루 4근 (2400g), 청양고추가루2근 (1200g), 메주가루 (1000g),
찹쌀가루 한되, 엿기름 (1000g), 국산쌀물엿 ( 5kg), 소금
1 ▶ 엿기름을 따뜻한 물에 불려서 찌꺼기를 따로 건져냅니다.
식혜를 할때에는 맑은 물을 하지만 저는 고추장할때에는 걸러진 엿기름 물을 그대로 씁니다.
2 ▶ 걸러진 엿기름물을 전기밥통에 붓고 곱게빻은 찹쌀가루도
넘치지 않을 정도로 넣고 하루밤을 삭힘니다.
3 ▶ 하룻밤을 삭힌 찹쌀 엿기름 물은 찹쌀이 모두 삭아서 물이 되어 있답니다.
큰찜통에 붓고 팔팔 끓은후에 불을 조금 낮추고 저는 두시간정도 달여요.
4 ▶ 찹쌀 엿기름 물이조금 줄어들면 물엿을 넣고 소금도 같이넣고 오래달입니다.
저는 소금을 엿기름물 달일때 그냥 넣고 달여요 .
너무 살짝 달이면 곰팡이도 피고 여름에는 단지위로 넘쳐올라 먹을수가 없어요.
5 ▶ 달여진 찹쌀 엿기름 물을 완전히 식혀서 큰 그릇에 옮겨담고 메주가루를 넣고 잘 저어 놓아요.
벌써, 본격적인 휴가철이 되었네요. 많은 분들이 이맘 때 쯤이면.. 여름 휴가 준비에 분주하시지요?
주부입장에서는 .. 어디를 가든 먹을 거리가 제일 걱정입니다. 요즘에 휴가시즌이라 그런지..제일 많이 받는 질문도 휴가지에 음식관련 요리랍니다.
울 님들은 휴가때 보통 어떤 음식을 준비하여 가시나요? 그냥 가벼이 몸만 가서 .. 음식을 사먹고 즐겁게 지내다 오시는 분이 계신지요? 3박 4일정로 휴가를 떠난다고 하면.. 특정휴가지에 별미 음식을 한두끼 먹는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2~3끼정도는 만들어 먹어야 하지 않을가요? 워낙이 물가가 비싸 휴가기간 내내 외식을 한다면 휴가비를 대금 가지고 가야할 것 같고...ㅎ 맛짱은 소시민이라.. 휴가를 가더라도 다 외식을 못한답니다..^^
일단 휴가를 간다고 하면 밑반찬을 준비해야하고, 고기류도 있어야 하고, 간식이나 안주가 있어야 하고.. 으아~~ 이렇게 준비를 하려면.. 떠나기전에 마음부터 지치는데.. 안가지고 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
사실 휴가를 떠날때.. 가볍게 떠나고 싶은것은.. 누구나 다 비슷한 마음일거예요. 요리든 뭐든 준비하느라 지치면..다음에는 다시 가고 싶지 않는 마음이 들기도하고.. ㅎㅎ 다른분들은 어떨지 몰라도..맛짱은 그래요.
오늘은! 위에 적은대로 먹을 거리 준비 고민을!! 단번에 해결하여 드리겠습니다.!!!
▲ 휴가지 반찬 걱정을 덜어주는 만능 양념장 5종
그 고민의 해답은 양념장이예요!!!! 아래 양념장만 있으면 휴가지의 요리를 쉽게 할 수 있어요. 그냥 재료만 준비하여 가지고.. 가족들에게 한가지식 맡아서 만들라고 하여보세요. 모든 준비를 다 하여 하는 휴가보다.. 즐거움과 추억이 많이 남는 휴가가 된답니다.
보시기 좋으라고 지난번 양념장을 추가하여 한꺼번에 정리하여 올리니, 휴가지 요리!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만능양념장 준비하여 가벼운 마음으로 간단히 준비하여 즐거운 휴가 다녀오세요.
흔히들 휴가때 고기는 양념을 하여 얼려서 가지고 가시죠? 올해는 번거로운 과정을 싹 생략하고 양념장만 만들어 가지고 가세요.
생강소스는 돼지고기 뿐만이 아니라 소고기도 잘 어울리는 소스예요. 고기는..소고기 또는 돼지 삼겹살이나 목살등 개인의 기호에 따라 구입을 하는데.. 고기구입을 하면서 고기누르는 기계에 눌러 달라고 하고 드시기전에 30분~ 1시간정도 맥주에 고기를 담가두었다가 소스를 발라 구워 드시면 명품 고기 구이가 만들어지고, 맵지않는 꼬치구이 양념으로 활용가능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