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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4/07
 

 

         
          
눈 깜짝할 사이..

    
        인간의 삶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갈 정도로 짧습니다
        삶은 이렇게 짧은데,
        내 자신을 위해서나 다른사람을 위해서
        유일한 삶을 만들어 가는 것이 낫지 않겠습니까?


        달라이 라마의 < 365일 명상> 中



        




          사랑할 시간은 더 짧습니다
          행복한 시간은 더욱 빨리 지나갑니다
          이미 흘러간 시간은 붙잡을 수 없고
          " 그때 그랬더라면..." 후회해도 소용 없습니다

          내 삶의 남은 시간
          순간 순간을 감사와 보람으로 채워가면
          그가 곧 자기 삶을 행복하고
          유익하게 만들어 가는 사람입니다








 


 

[스크랩] 촛불의 사랑 / 작가미상

2009.11.21 23:56 | 좋은글 | 순애

http://kr.blog.yahoo.com/anz1220/8597 주소복사



             
                   

나 당신이
너무도 보고픈데
당신의 얼굴이 보이질 않아요.

당신 얼굴이 보고싶어
나 이렇게 당신위해
내몸에 불을 붙혀 봅니다.

당신 나  찾아오는 길에
어둠이 깔려 길을 찾다 헤메이실 것 같아
어둠의 길 밝히려고
나 이렇게 당신위해
내몸에 불을 붙혀 봅니다.

당신 나 찾아왔는데
나의 집을 찾지 못할까봐
당신이 내 집을 찾기 쉽게
나 이렇게 당신위해
내몸에 불을 붙혀 봅니다.

당신은 알고 있는가요?
나 당신 기다리며 흘린 눈물이
내발밑에 고여 있는 것을..
 

 




"호세 호아킨 페르난데스" 의 우화 중에

어리석은 장미 이야기가 있습니다.



장미의 줄기가 자라날수록
바람에 휘청거리는 일이 잦아지자
정원사는 대나무를 잘라
장미 줄기를 떠 밭쳐 주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을 구속하는 대나무가
너무도 싫었던 장미는
정원사에게 투정을 부리고
불평을 하면서 지꾸만 졸라댔습니다.



"제발 이 대나무 버팀목을 치워 주세요?
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으니 너무 힘들어요,
이 대나무 때문에 귀찮아 죽겠다고요!"



정원사는 조용히 타이릅니다.
"네가 아름답게 온전하게 자라려면
이 대나무 버팀목이 꼭 필요하단다."



하지만 장미는 막무가내로
"날 좀 내 버려둬요!
이 따위는 내게 하나도 필요 하지 않아요."
정원사는 할 수 없이
대나무 버팀목을 치워 주었습니다.



바로 그날 밤,
거센 비바람과 함께 태풍이 몰아 닥쳤고
보호받지 못한 장미는 송두리째 뽑혀서
흙탕물에 나뒹굴었습니다.



"어리석은 장미"의 우화를 보면
자라던 시절엔 누구나
장미 같은 때가 있게 마련입니다.



부모님이나 어른들 그리고 선생님이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었고
하라고 하는 것은 더 하기 싫었던
그런 반항 시기가 있습니다.



부모님의 지대한 관심과 명령이
전부 나를 위한 것이었건만,
"어리석은 장미"처럼
왜 그때는 그 굴레에서 한사코 벗어나고 싶었는지,
부모가 되어서야 비로소 깨달으니
뒤늦게 후회한들 이미 흘러간 강물 입니다.



그게 우리네 인생인가 봅니다.



"호세 호아킨 페르난데스"는
멕시코의 사상가이며 우화작가입니다.



"이솝우화"나 "라퐁텐 우화" 같은 기존의 우화집이
재미와 도덕적 교훈에만 치우쳐 있다면
"호세 호아킨 페르난데스"의 우화집에는
삶에 관한 진지한 고민을 통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물음과 해답을 동시에 던져주고 있습니다



사진 / Blue Gull

 

무량대복(無量大福) / 법상스님

2009.11.12 19:50 | 좋은글 | 순애

http://kr.blog.yahoo.com/anz1220/8543 주소복사

 
무량대복(無量大福)

'복'이라는 것은 고정되어 정해진 실체가 없기에
복을 받을만한 그릇이 되는 이에게는 한량없는
무량대복으로 다가오지만 그릇이 작은 이에게는
자신의 그릇만큼의 복밖에는 가질 수 없습니다.
아무리 널려 있더라도 말입니다.
 
마치 하늘에서 내리는 비는 모든 대지를 골고루 적셔 주지만
컵에는 컵만큼의 물만..., 그릇에는 그릇만큼의 물만...,
대야에는 대야만큼의 물만이 차고 나머지는 모두 흘러내려
다시금 대지로 되돌아 가는 것과 같은 이치라 할 것입니다.
 
복을 받고자 한다면
첫째가 복을 스스로 지어야 합니다.
언제나 복 짓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복짓는 마음이란
언제나 베푸는 마음입니다.
주는 마음처럼 풍성하고 즐거운 일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삿된 소견으로,
어리석은 분별심으로 머리를 굴리기 때문에
'나의 것'을 다른 이에게 주기를 아까와 합니다.
내 것이 나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소유'의 관념처럼 우리의 삶에 활력을 넣어주는 것은 없을 것입니다.
또 우리의 삶을 불행에 빠지게 하는 것도 없을 것입니다.
극단적인 행복과 불행으로 우리의 마음을 철저한 노예로 만드는
우리 마음의 지독한 '마장(麻障)'인 것입니다.
 
소유의 관념, 그 하나의 잣대를 붙잡고
세상을 정신없이 살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얼마나 전도된 망상인지 모릅니다.
 
진정...
참으로...
베풀었을 때 부자가 되는 도리를 우린 너무도 알지 못합니다.
 
'아깝다.'라는 그 마음이 바로 아상(我相)입니다.
바로 이 놈, '아상'과의 싸움이 바로 수행입니다.
 
언제나 베푸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이는
당장에는 부족한 듯 보여도 그 사람은
세상을 한마음에 품고 살아갑니다.
한마음 속에 세상 모든 것을 소유하며 살아갑니다.
 
이런 사람의 복 그릇은 참으로 한량없습니다.
이런 복을 일러 '무량대복(無量大福)'이라고 합니다.
셀 수 없이 무량한 복이란 말입니다.
이런 사람은 당장은 필요한 물건만 있으니
다른이들이 보기에는 행여 가난해 보일지 모를 일입니다.
 
그러나
이 사람은 모든 소유의 관념을 깨고 살기에
온 천지 내 것 아닌 것이 없습니다.
마음먹은 대로 모든 것이 '나의 것'으로 화해줍니다.
돈이 필요하면 돈으로
물건이 필요하면 물건으로
인연이 필요하면 소중한 인연으로
그렇듯 마음먹은 대로 모든 것이 생겨나게 됩니다.

그 큰 한마음에는 어떤 것도 당해 낼 재간이 없습니다.
법계의 모든 돈 또한 그의 한마음에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한마음 내면 없는 것이 없습니다.
정말 필요한 것이 있다면 텅 비어 오히려 충만한
그 한마음속에 모든 것을 넣어두기만 하면
법계 어디에선가 생기게 되어있습니다.
그것이 법계의 이치입니다.

 
그럴진대...
우린 너무도 필요치 않은 것들을 많이도 쌓아 두고 삽니다.
집안을 가만히 살펴보십시오.
우리 주변에는 필요치 않은 것들이 너무 많이 널려 있습니다.
 
필요치는 않더라도 가지고는 있어야 마음 편한 줄로 압니다.
그야말로 '남 주자니 아깝고 내겐 필요치 않은...'
그런 물건이 얼마나 많습니까?
아까운 마음이 내 복을 모두 뺴앗아 갑니다.
 
내게 필요치 않은 것은 절대 쌓아 둘 필요가 없습니다.
누군가 필요한 이에게 널리 베푼다면 언젠가 다시 필요할 때
분명 다시 생기게 될 것 입니다.
베푼다는 것은 소비생활이 아닌 엄청난 저축 습관인 것입니다.
이 넓은 법계에, 이 우주에 통째로 저축하는 것입니다.
 
언제든지 필요할 때
한마음  내어 가져다 쓸 수 있도록...
 
좁은 소견으로는 인과의 굴레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자꾸만 아상을 거스르는 '베품'의 습관을 길러야
인과를 훌쩍 뛰어넘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다른 이를 위한 베품에는
아무리 큰 것일지라도 텅빈 마음으로 내어 줄 줄 알아야 하지만
자신을 위한 것들에는
작은 것이라도 아껴쓰고 낭비하지 말아야 합니다.
 
일상 속에서 늘 아끼고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
이것 또한 참으로 커다란 복전이 됩니다.
 
또한, 이웃을 위하여 밝은 마음 내는 것,
사회를 향한 베푸는 마음,
나의 업장을 참회하는 수행심,
어른을 공양하는 것,
밝은 일에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것,
올곧은 수행자에게 공양하는 것,
탐, 진, 치 삼 독심 차 버리는 것,
이웃을 위하여 축복을 기원하는 것,
이 모든 것이 참으로 소중한 복의 발이 됨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수행하는 이의 마음으로 이 새상을 참답게 살아간다면
바로 이 사람이 무량대복의 소유자입니다.
 
마음 가운데 세상을 소유하고 있기에
마음먹은 대로 언제든지 끄집어내어 쓸 수 있는
진정 세상을 소유하는 사람입니다.
 
-법상스님-
 
원본 : 무량대복(無量大福) / 법상스님












           갈바람으로 온 그리움 / 빛고운 김인숙


           갈바람 스치는 언덕에
           슬픈 사랑 하나 가슴에 담고
           그리워만 하는 이 있습니다

           어스름한 저녁 달빛으로 와서
           살풋한 미소와 함께
           갈바람 소리로 내 곁에 머물고

           달빛을 받아 환해진 그대 얼굴
           매만져 보려고 젖는 헛손질에
           복받치는 설움 눈물로 터져 웁니다

           그대 기다림에 타다 만 가슴에는
           그대를 그리워하며 보낸 날들의
           추억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아! 사랑하는 이여!
           한 번만이라도 좋으니
           그대를 안고 사랑하고 싶습니다 



출처 - 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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