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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통식초 제조기능보유자인
구관모선생의 초마늘 만드는 방법

재료
1. 깐 마늘 3홉, 천연 현미식초 6홉, 벌꿀 1홉, 입구가 넓은 유리병
만드는 법
1. 마늘과 식초를 준비하고, 유리병은 깨끗이 닦아 놓는다
2. 껍질을 벗긴 마늘을 병에 넣고 마늘이 완전히 잠길 정도로 식초를 부어 밀폐한다. 벌꿀을 약간 혼합하면 더욱 좋다.
3. 약 한달 뒤면 맛이 든다. 만들어놓은 초마늘은 뚜껑을 잘 덮어 차고 어두운 곳에 보관한다.
주의할 점
1. 마늘은 살균력이 강한 만큼 자극성도 강해서 화학식초로 만들면 위장 점막에 자극을 주어 위에 통증이 생기거나 매슥거림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그래서 반드시 천연 현미식초로 만들어야 한다. 현미식초에 함유되어 있는 아미노산이 자극을 완화하기 때문이다.
2. 간혹 초마늘을 만들면 2~3일 후에 마늘이 파랗게 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마늘에 포함되어있는 작은 양의 원소나 아연이 식초에 반응해서 이온화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 이온화는 몸에 전혀 해가 되지 않으며 오히려 아연에 있는 피부 재생 작용이나 정력 증진 작용이 강해지고 몸에 흡수되기 쉬운 상태로 변한다.
3. 초마늘을 밝은 곳에 두면 하얗게 흐려지는 경우가 있다. 천연 현미식초의 경우 이 현상이 더 자주 나타나는데, 현미식초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이 마늘의 유화아릴이라는 성분과 결합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몸에 전혀 해롭지 않다.
4. 초마늘은 뚜껑을 잘 덮어 차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면 1~2년 동안 변하지 않는다. 오히려 1년 이상된 초마늘은 담근지 얼마 안된것보다 훨씬 맛있다. 다만 오래 두고 먹으려면 식초를 충분히 넣어야 마늘이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