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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포스터.. 모두 싼마이 티가 너무 나서 망설이던 중.. 저스틴 와델이 출연한 바람에.. 주저 없이 감상할 수 밖에 없었던 영화;; ('더 폴'에서 너무 판타스틱하게 나오셨어.. ㅜ.ㅡ) 영화는 존 쿠삭 주연의 '아이덴티티' 축소판 정도로 요약될 수 있겠는데.. 영화의 스케일만 축소 시킨 것이 아니라, 디테일까지도 축소시켜.. 초반부의 흥미로운 설정을 살리지 못한 채.. 뒤로 갈수록 허접 싼마이 영화의 전형을 답습해 주신다. 특히.. 샘의 경우.. 배역의 비중을 너무 크게 두어 후반부에 그 존재를 지워 버리기 버거워져 버렸고 슬레이터의 경우는.. 막판에 뜬금 없이 출연해.. 반대로 존재감 자체가 억지스러웠다. (저스틴 와델을 본 것으로 위안 삼아야 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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