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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서 신기록이 작성될 때 마다 나오는 멘트가 있다.
'기록은 깨지기 위해 존재한다.'
그리고 비단 그것은 스포츠에 한정된 말만은 아닐 것이다.
수많은 SF 소설들이 예견한 만큼은 아니더라도.. 인류는 매순간 과거를 경신하며 발전해 가고 있다.
그런데 여기에 한가지.
더이상 인류가 진화하지 못하고 있다는 근거가 있다.
너무나도 유명한 한국의 천재 소년 김웅용은 1980년판 기네스 북에.. IQ 210을 찍으며.. 세계 최고 두뇌로 공인 받게 된다.
그런데 이 기록은 1986년 미국의 마릴린 사반트라는 여성이 세우게 되는 IQ 228에 의해 다시 경신된다.
당시의 기준에서 보자면.. 20세기 안에 IQ 250을 깨는 천재가 등장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예측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거기서 스톱.
21세기가 되었음에도 저들의 기록에 인접한 IQ도 보고가 되지 않는 가운데(송유군 정도?)
문제는 오히려 전인류의 평균 IQ가 하강하고 있다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SF 소설이나 영화에서 그려졌던.. 미래의 인간은, 모두 초인류로 우성화되어 마치 천재들만 사는 세계로 그려진 것과 달리..
실제로 인류의 지적 수준은 점점 저능화되고 있는 것이 어쩌면 더 정확한 예측일지도 모르겠다.

이 영화 '이디오크러시'를 보면.. 그러한 가설이 더더욱 설득력을 가지게 해준다.
선진국으로 갈 수록 정부가 아무리 출산 장려를 해도 신생아 비율은 떨어지는 반면, 후진국들은 힘들게 국가차원의 인구 억제 정책을 펴도 자자손손 늘어만 간다.
굳이 국가를 구분할 것도 없다. IQ가 높고 사회 요직에 있는 부부일 수록 출산을 뒤로뒤로 미루다가 겨우 하나 낳던가, 아니면 대가 끊어지기 직전 입양으로 땜빵하는 반면,
IQ가 낮고 사회에서 비중 없는 부부일 수록 아들딸 쑥쑥 낳아 대가족을 이룬다.
그리고 지금과 같은 출산 그래프가 앞으로 10년, 50년, 100년 동안 지속이 된다면...??

물론 이것 역시.. 하나의 가설에 불과하지만,
결코 바람직하다고는 볼 수 없는 인류의 미래를 이 영화는 너무나 해학스러운 블랙 코메디로(이른바 현재는 평범한 당신도 미래에 가면 천재!!)
단순명쾌하게 해결해 냈다.. ㅋㅋ
ㅡ 극중에서 나오는 대사이기도 하지만..
자신 보다 평균 50 이상 IQ가 떨어지는 인간들과 평생 트러블 없이 살며.. 인류를 위해 기여했던.. 아인슈타인.
(그러나.. 얼마나 답답하셨을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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