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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소년 교양지'의 추억

2008.05.23 16:32 | CAPSULE☺서적 | 송락현

http://kr.blog.yahoo.com/anicapsule/8863 주소복사

 

자료실을 정리하다 보면, 그 존재의 부재에 대해 가장 안타까운 대목이 있으니 그것은 70-80년대 국내 소년 잡지 트로이카였던 새소년, 어깨동무, 소년중앙을 재대로 모아놓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ㅜ.ㅡ


뭐, 지금은 이러한 책들이 존재했었다는 사실 자체가 까마득한 기억이 되어버려 사회적인 의미부여 조차 거의 되고 있지 않습니다만, 인터넷도 없던 시절 우리네 소년소녀들에겐 최고의 교양지식(과학, 문학, 시사, 세계 등)을 얻을 수 있었던 이들 잡지들의 역사와 의의를 조명해 봅니다.



송락현 ☺ 
http://kr.blog.yahoo.com/anicapsule



 


새소년 1964.5~1989.5


일제시대 때 최남선 선생이 펴낸 <소년>이라는 잡지가 있었는데요. 이 잡지가 6.25 전쟁으로 발행이 중단되자 수년 후 이를 안타까워한 아동문학가 어효선 선생(어문각 초대 편집장)이 <소년>의 발행인이었던 대한교과서 김광수 사장과 함께 <소년>을 잇는 의미로 창간한 잡지가 바로 <새소년>이었습니다.


초기에는 아동문학지 형식이 강했지만 이후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기획 기사들이 보강되었고, 특히 1970년대 이후에는 만화의 비중을 높여 고우영의 <대야망>, 길창덕의 <신판 보물섬> 등과 같은 고전들이 연재되었는가 하면 당시 독일에 거주중이었던 이원복(현 덕성여대 교수)이 매달 국제우편으로 원고를 보냈던 장기 연재작 시관이와 병호의 모험은 해외여행이라는 것이 꿈같은 시절 국내 어린이들에게 세계성을 심어준 정말 좋은 만화였습니다.





이밖에도 <새소년>에는 김형배의 <20세기 기사단>, 김수정의 <홍실이>, 이우정의 <수리수리 마구단>, 허영만의 <변칙복서>, 이정문의 <심술 1000단 심똘이>, 김동화의 <멜로디와 하모니> 등과 같은 인기 만화들이 연재되는 한편, 새소년 클로버 문고라는 자체 만화문고 브랜드를 만들어 큰 반향을 일으키게 됩니다.





물론 당시 클로버 문고는 발행권수를 늘리려는 의욕이 앞선 나머지 금지되어 있었던 일본 만화들을 가공의 한국 작가 이름을 붙여 출간을 해서 문제가 되기도 했습니다만, 공중파 방송들도 똑같은 형태를 취하고 있던 무렵이라 그냥 묻어가는 분위기로;;


그 바람에 발생한 대표적인 아이러니로는 <바벨2세>의 원작자로 표기되어 있었던 김동명이라는 만화가를 만나게 해달라는 팬레터가 당시 <새소년>에 산더미처럼 배달되었다고 하지요.. ㅋㅋ





1980년대 <새소년>은 새로운 사업 영역을 모색하게 되는데, 당시 일본에서 완구회사 반다이와 애니메이션회사 선라이즈가 <기동전사 건담>으로 큰 성공을 거두는 것을 보고 그것과 비슷한 시도를 해봅니다.


아카데미과학교재사와는 매우 끈끈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며 특히 매년 5월 5일 어린이 독자 100명을 특별 초대하여 아카데미과학교재사를 견학시켜주는 이벤트는 <새소년>의 대표적인 연중행사였고, 신흥 뽀빠이과학이 등장한 이후로는 김청기 감독의 서울동화를 후원하는 양대 스폰서로 나서서 그 시절 김청기 감독의 애니메이션들을 지원했죠.



그리고 이때 영감을 얻은 것인지는 모르지만 <새소년>이 폐간될 무렵 김청기 감독은 월간 <우뢰매>라는 애니메이션 잡지를 창간하게 되는데, 외형은 애니메이션 잡지를 표방하고 있었지만 내용은 과거 소년 교양지의 형식을 상당 부분 계승한 것을 보면 <새소년>의 영향을 많이 받았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 <새소년>은 국내 소년잡지의 근대화를 선도했던 대표 잡지로 여러 부분에 첫발을 내디디며 많은 실험적 시도를 했던 잡지였으나 1989년 5월 창간 25주년 기념호를 끝으로 사라져버립니다. 개인적으로 어린시절 새소년 애독자였기 때문에 그 아쉬움은 이루 말할 수 없었죠.. ㅠ.ㅜ





어깨동무 1967.3~1987.5


잘 알려져 있는 바와 같이 박정희 대통령의 영부인 육영수 여사가 세운 육영재단에서 <새소년>이 나온 지 3년 후에 창간한 또 하나의 소년 교양지입니다.


1974년 육영수 여사가 타계한 후에는 박근혜(전 한나라당 대표)가 발행인 자리를 이어 받아 새로운 시도들을 해가게 되는데, 특히 육영재단 소유의 어린이회관과 연계한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자주 열려서 그 시절의 어린들에게 특별한 추억들을 선사해 주기도 했습니다.





또한 <어깨동무>는 새소년의 ‘클로버 문고’에 대항하기 위해 만화 부문에 특히 많은 신경을 쓰며 신문수의 <도깨비 감투>, 김원빈의 <주먹대장>, 박수동의 <소년 고인돌>, 윤승운의 <요철 발명왕>, 이상무의 <울지 않는 소년>, 고유성의 <번개 기동대>와 같은 국내 대표 만화가들의 대표작들이 다수 연재 되었고 이러한 <어깨동무>의 만화사랑은 1982년 10월에 창간되는 보물섬에 의해서 결실을 보게 됩니다.





특히 <보물섬>의 마스코트와도 같았던 김수정의 최고 히트작 <아기공룡 둘리>는 봉제 인형으로까지 만들어져 <보물섬> 특별 부록으로 배포되었고, 당시 이 인형 하나를 타기 위해서 타 잡지를 보던 독자들이 눈물 흘리며 부모님을 졸라야 했던 에피소드들은 잊을 수 없죠.


다만 <보물섬>이 너무 잘 팔리자, 육영재단에서는 이후의 출판 중심을 <어깨동무> 보다 <보물섬>쪽으로 옮기기 시작했고 1988년 순정만화 전문 잡지 <르네상스>가 등장하자 <댕기>를 곧바로 창간해 만화 잡지만 전문으로 출판하는 형태로 옮겨가게 됩니다.


때문에 <어깨동무> 자체는 전통과 역사에 비해 너무나도 조용히 폐간되어 버린 것 같아 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ㅠ.ㅜ





소년중앙 1968.1~1994.9


<새소년>과 <어깨동무>의 성공을 지켜보던 중앙일보사가 1968년 1월 야심차게 창간했던 잡지입니다.


그러나 창간 초기 지면을 채울 콘텐츠가 턱없이 부족했던 까닭에 당시 모기업 삼성의 계열사였던 TBC 동양방송이 일본과 합작으로 제작중에 있었던 애니메이션 <황금박쥐>의 원작 만화가 무려 별책부록으로 제공되기도 했죠.




하지만 일시적인 방편이었고 보다 근본적인 콘텐츠 수급 해소를 위해서 <소년중앙>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과정에서 업계에서는 큰 풍파가 있었는데요.


당시 잡지의 판매부수를 담보하고 있었던 인기 만화가들을 스카웃하려는 과열경쟁이 일어나면서 각 잡지사 편집부는 거의 전시 체제처럼 움직였고 그 과정에서 <새소년>의 별책부록 ‘만화왕국’에 연재되고 있었던 길창덕의 <꺼벙이>가 엄청난 이적료를 받고 <소년중앙>으로 배를 옮겨 타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창간 초기에는 이렇듯 잡음도 있었습니만, 이후 이상무의 <독고탁> 시리즈, 이우정의 <갈기 없는 검은 사자>, 신문수의 <로봇 찌빠>, 이향원의 <이겨라 벤> 등과 같은 소년중앙표 인기 만화들이 등장하면서 자리를 잡아가죠.


특히 <소년중앙>은 중앙일보사가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기사 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기 시작하면서 경쟁지들보다 더 많은 읽을거리를 제공하게 됩니다.

7080 세대의 영원한 흥미거리인 '세계의 미스터리류'의 기획기사들은 언제나 인기만발이었고 첨단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지식들도 많이 배울 수 있었던 까닭에 저 시절 많은 국내 어린이들이 1순위 장래희망으로 '과학자'라고 말했던 것에 큰 영향을 끼치기도 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클릭해서 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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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소년중앙>은 국내 최대의 출판제국으로 일컬어지는 중앙(現 중앙M&B)의 영업라인을 통해 후발주자임에도 엄청난 발행부수를 앞세워 시장을 잠식해 갔는데요. 이때 가장 주요했던 마케팅 전략이 바로 표지 모델이었습니다.


<새소년>과 <어깨동무>가 잡지의 출신 성분(아동 문학지로 출발)의 영향으로 바르고 정직한 대한민국의 소년소녀들을 표지 모델의 기준으로 삼았던 것에 반해, <소년중앙>은 연예지 성격을 살짝 첨가하며 아역 배우들을 대거 기용했던 것이죠.



 당시 뽀빠이 이상용과 함께 <모이자 노래하자!>를 진행하며
 인기 최정상을 달리던 어린이 연예인 장서희가 표지 모델로 나왔던 <소년중앙>



 똑순이 김민희와 <쇼 비디오 자키>의 어린이 스타 이재은 등도 모두 거쳐감



물론 <소년중앙>의 저러한 도발(^^:)로 인해 경쟁지들도 어린이 스타들을 표지로 모셔가기 위해 전략을 바꾼 것은 당연한 현상이었고요.



초등학교 시절의 고소영이 표지 모델로 등장했던 새소년과 당시 <조선왕조 5백년>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던 아역 배우 이민우가 표지 모델로 나온 어깨동무


심지어는 <소년중앙>의 성공을 지켜보던 또 다른 언론사 경향신문사까지 <소년중앙>을 그대로 벤치마킹한 소년경향이라는 잡지로 뒷북 때려 주시며 소년 교양지 시장을 활활 달구어 주시게 됩니다.



 80년대 최고 하이틴 스타로 부상하는 이상아가 표지 모델로 등장!




소년 교양지 시장 왜 몰락했나?


대기업 산하의 언론사들이 뛰어 들었을 만큼 시장이 비대했던 소년 교양지 시장이 한순간에 몰락해 버린 이유로는 여러 가지 안팎의 사정들이 작용했겠습니다만, 여기에 가장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는 만화 전문 잡지의 등장이었습니다.


물론 1980년대 <보물섬>이 등장하면서 이러한 징후가 조금씩 포착된 것은 사실이었습니다만, <보물섬>은 <어깨동무>의 자매지라는 공생 관계가 전제된 잡지였기에 그 이상의 원인 제공을 유추하기는 힘들 것 같고.. 문제는 IQ 점프라는 제3의 만화전문지의 등장이었습니다.




창간 1개월 전부터 개그맨 전유성을 모델로 내보낸 TV 광고를 지금도 기억하고 있는데, 정말 엄청난 물량공세였죠.

창간 초기 연재작의 면면만 보더라도 이현세의 <아마게돈>, 김수정의 <일곱개의 숟가락>, 황미나의 <슈퍼 트리오>, 오수의 <천재들의 합창>, 김준범의 <기계전사 109> 등과 같은 화제작들이 대거 포진되었고 무엇보다 일본 만화 드래곤볼이 Toriyama Akira라는 일본 작가의 이름이 처음으로 명기된 채 일본 현지와 동시 연재를 전개해 나감으로써 소년 교양지를 구독하던 독자들의 마음을 일순간에 빼앗아 버렸던 것입니다.



 당시 IQ 점프 권말부록으로 연재된 드래곤볼. 이거 모으려고 IQ 점프를 계속 구독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게다가 직후에 슬램덩크를 앞세운 대원의 <소년 챔프>가 등장하고 그와 때를 같이해 유행처럼 창간 러시를 이루며 늘어가기 시작한 <윙크>, <이슈> 등의 순정 만화 전문지, 그리고 다시 계층별 세분화를 이루며 아동 만화지에서 성인만화지 까지 만화 잡지 르네상스 시대가 열리면서 더 이상 소년 교양지 시장이 머물 곳은 없어져 버렸고 중앙일보사의 재력으로 끝까지 버티던 <소년중앙>이 1994년 9월호를 끝으로 Give Up을 선언하면서 이 나라의 소년 교양지들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버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물론 매체의 존립도 시대의 기류에 따라 새로 태어나고 사라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만(저때 소년 교양지들을 잠재우며 그렇게 무서운 기세로 등장했던 만화 전문 잡지들도 인터넷의 등장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지금은 대부분 폐간되어 버린 것을 보면 말이지요.. ㅜ.ㅡ)


그럼에도 온갖 학원 교육에 시달리며 누군가로부터 강요된 지식만을 섭취하고 있는 듯한 지금의 어린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매달 발행일이면 문구점에 뛰어가 소년 잡지 한권 구입해 밤새워 읽고 또 읽던 그 시절의 추억이 참 그리워지네요..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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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dda 2008.05.24  18:42

참으로 감동적인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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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yourboy 2008.05.27  00:22

로봇찌빠..갈기없는 검은사자..기억나네요..먼저 읽겠다고 동생과 싸우고..
그 때가 참 좋았던 것 같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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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light_kr 2008.05.27  00:24

보물섬, 소년중앙, 아이큐점프 등을 보며 자랐는데... 별로 오래되지 않았는데 굉장히 옛날 같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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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용 2008.05.27  00:29  [121.185.136.214]

보물섬 창간호 부터 봤는데,,,그시절 옛생각이 새록 새록나네요... 좋은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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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08.05.27  00:29  [218.209.133.147]

예전에 보물섬같은 종합만화잡지가 발간하기전
정통 무협만화만 실었던 만화백화점이라는 잡지가
잠깐 나온적이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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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08.05.27  00:31  [218.209.133.147]

여름방학쯤에 어깨동무나 보물섬을 사면 무지개극장 입장권이나
어린이대공원 수영장입장권...을 특별사은품으로 받을수있었습니다.
스페이스건담브이같은김청기감독 만화영화는 거의다 어깨동무로 무료관람한 기억이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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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mer 2008.05.27  00:49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다만, 소년 잡지의 전성기는 80년대라기보다는 70년대가 맞다고 봅니다.
80년대는 이미 보물섬이나 아이큐 점프 등 만화 전문지들에 의해 소년지들이 쇠퇴기에 접어든 시기였고요.
70년대 대표적인 소년지로는 새소년, 어깨동무, 소년중앙 외에 소년세계, 소년생활, 월간우등생 등이 있었지요.
소년세계에는 1975년 부록으로 연재되었던 마징가Z(당시 작자 표시는 '전남우')와 데빌보이(원작은 물론 나가이고의 데빌맨)가 유명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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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mer 2008.05.27  00:50

소년생활은 월간 주부생활에서 발행했던 소년지로 한때 소년중앙을 위협했을 정도로 인기로 모으다 자매지 소녀생활이 창간되면서 시들시들 사라져버렸습니다.
월간 우등생은 76년 창간되어 바로 그 유명한 고유성씨의 우주로보트 킹이 창간호부터 연재되었던 잡지입니다.
송락현님과는 사는 시대가 달랐는지 조금 기억의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__^ ;
제가 초등학교를 다녔던 시기가 72~77년이었는데, 그 당시에는 집집마다 월간지를 하나 이상 안 보는 어린이가 없었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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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mer 2008.05.27  00:51

매월 25일 전후하여 새로 잡지가 발행될 때면 매일 문방구 앞에서 기다렸다가 사볼 정도였으니까요.
그리고는 친구들끼리 서로 다른 잡지를 바꿔보는 게 유행이었습니다.
제 경우는 아버지 어머니를 졸라 매달 2가지 이상을 사보고, 그것도 모자라 몰래 저금통을 뜯어 몇 가지를 더 샀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러다 성적이 떨어져 부모님께 심하게 혼나고 다락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던 월간지들을 몇 차례 헌책방에 헐값으로 팔아야 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 눈물이 날 정도로 아쉬워하며 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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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mer 2008.05.27  00:51

(지금 그것들을 모두 보관하고 있었더라면 엄청났었을 텐데요. ^__^ )
그러던 게 80년대 들어오면서 프로야구가 출범하고 월간보물섬들이 나오면서
기존 월간지들이 모두 쇠퇴의 길을 걷더니만 결국 소년중앙을 끝으로 모두 폐간하더군요.
클로버 문고 역시 70년대에 최고의 인기를 끌었고요. (당시 권당 400원했던 기억이...)
개인적으로 대부분 모두 읽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오랜 만에 그런 기억들을 떠올려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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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cker112 2008.05.27  01:11

소년중앙.. 매달 신간나오는 날 기다려 샀던 기억이 있네요.. 잊을수없는 특별부록.. 물안경..스테플러.. 등등 참 이달의 부록은 무엇일까 기대하곤 했는데요.. 소년중앙이나 어깨동무는 교양이 50에 만화50 정도였는데.. 보물섬이후 거의 만화로 도배되면서.. 기존 소년잡지는 사양길로 접어든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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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cker112 2008.05.27  01:13

제가 지금도 버린책들중에 아까운것들이.. 소년중앙 몇년치 달달이 모은것하고.. 월간팝송 달달이 몇년치 모은책입니다.. 소장하고 있다면 경제적 가치도 무시못하겠지만.. 일단은 그책들이 다시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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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sejin 2008.05.27  01:46

로봇찌빠 생각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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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tor 2008.05.27  01:48  [61.102.178.9]

대단하십니다!! 근데 '만화왕국'은 새소년 부록이 아닌 자체 만화잡지 였던거 같은데요.. 거기 아리아리동동이랑 미스터손이 연재되었던게 기억나는데,,
새소년두 분명 만화 별권이 있었지만 만화왕국은 아니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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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 2008.05.27  03:19  [123.214.45.199]

70년대초, 서점에 가서 비닐봉투에 든 소년잡지를 손에 쥘 때의 설레임~ 그리고 밤을 새워 읽고 또 읽던 그때가 척박한 생활속에서 맛볼 수 있었던 나의 유일한 안식의 시간이었지... 좋은 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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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소년 2008.05.27  04:17  [58.140.21.188]

추억의 잡지들을 다시 보니 왠지 모르게 눈물이 글썽이네요, 정말 그립습니다. 좋은 글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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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소년 2008.05.27  04:48  [59.7.168.70]

이야~저게 이름이 무쇠돌이였군요.어렷을때 어린이회관가서 마징가로만 알고있었는데..저 사진중에 저도 끼어있지 않나 생각되네요..와...소년지는 아무래도 70년대가 붐이엿고..80년대는 홈런왕이나 보물선등이 활개쳐서..쇠퇴기라고 저도 생각합니다..물론 저는 80년대 유년시절을 보냈긴하지만..;;70년대는 기억이 없습니다..;;;78년생이긴 하지만...길창덕 선생님의 꺼벙이가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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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grim 2008.05.27  04:59  [121.103.254.142]

소년중앙과 보물섬, 그리운 이름들이네요^^ 좀 가물가물한 기억입니다만, 소년중앙과 보물섬 이후에도 <새벗>이라는 이름으로 기독교 관련 단체? 에서 비슷한 성격의 B5판 소년교양지(라는 건 명목상이고 상당한 지면을 만화에 할애했죠)를 냈었습니다. 이보배씨던가 이진주씨던가가 연재를 해서, 매번 정기구독을 하는 윗집에서 빌려다 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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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grim 2008.05.27  05:00  [121.103.254.142]

(이어서)그리고 <새벗>이후에도 만화를 많이 싣는 기독교 청소년 교양 잡지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건 <새벗>과는 판형이 달랐는데, 정작 제호가 기억나질 않네요;; 혹시 그쪽 자료는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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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믄나무 2008.05.27  05:29  [72.129.124.89]

제가 알고 있는 <새벗>은 50년대부터 존제했던 아주 오래된 어린이 잡지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잠시 중단됐다가 다시 발간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아주 오래된 <새벅>을 스크랩 해두신걸 본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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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ㅕ로ㅛㅕㄹ 2008.05.27  05:30  [72.136.176.142]

야이xx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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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납니다 2008.05.27  06:06  [125.239.212.122]

아버지께서 퇴근길에 사다가 바바리 속에서 꺼내어 주시던 소년중앙.....
문득 생각이 나는군요....그때로 돌아 갈수만 있다면....
70년대 중,후반이 소년지의 전성기 맞습니다...그리고 그 특별부록의
전쟁....스프링클러 같은거 서부터 제일 흔했던게 자석을 이용한 장난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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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납니다 2008.05.27  06:06  [125.239.212.122]

하지만,뭔가 과학적인 원리를 이용한....그냥 장난감이 아니였지요....
그밖에 소년중앙의 "태풍 허리케인"유명 했구요...왜 "로봇 킹"을
빼놓으셨는지...그리고 허영만의 야구 만화들...참,박원빈의 주먹대장도
있구요...웬만하면 댓글 안다는데...그때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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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halen 2008.05.27  06:15

바벨 2세의 김동명..정말 가슴설레이는 명작가이죠.. 요꼬야마 형니이 들으면 기절하시겠지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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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 2008.05.27  08:21  [211.226.1.94]

어께동무 .... 아 옜날이여~~
지금도 주먹대장 생각 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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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2008.05.27  09:10  [121.134.80.151]

좋은 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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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 2008.05.27  09:22

아 옜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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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미남 2008.05.27  09:40  [211.169.2.2]

강가딘도 재미 있었고 길창덕의 고집센가 것도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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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동 2008.05.27  09:57  [221.149.71.48]

정말 다시 보고 싶은 만화들입니다. 근데 요즘 만화방 가보면 정말
볼게 없는거 같습니다. 어디가면 볼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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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모군 2008.05.27  09:58  [125.137.181.67]

정말 가슴이 뭉클하네요 .. 저때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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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2008.05.27  10:12

추천하고 담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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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 2008.05.27  10:18

그렇습니다. 저시절엔 저런 잡지들이 있었어요. 요즘 애들에게 못보여 주는게 참 안타깝네요. 저도 추천하고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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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NGIL 2008.05.27  10:24

보물섬...은 진짜 보물섬이엇는데...진짜 베게만한 책 하나가득 만화였죠..광고도 별로 없고,,,역시 박근혜씨가 펴낼 때가 훨 나음...지금 어린이공원 가보면 한숨난 나옴...완전 폐허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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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G 2008.05.27  10:29  [203.241.147.32]

가슴이 벅차오르는것 같습니다.
그때 그시절의 책자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합니다. 어려웠던 시절,추웠던 시절,배고파 힘들었던 시절에
태어나서 오늘날 이렇게 발전된 나라가 있기까지는 정신적인 영향를
많이 주었던 책들이 그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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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지 2008.05.27  10:35  [221.165.212.178]

그렇구나..전에 제가 어릴적에 읽었던 가까이 했던 잡지들이였는데.....기분이 새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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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2008.05.27  10:40  [118.37.185.75]

정말 그리운 책들이다. 특히 보물섬은 매달 사서 봤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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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맨 2008.05.27  11:22

새소년, 어깨동무 가방속에 넣고 학교에 다니던 친구꺼 빌려보던 기억이..
들키면 선생님께 압수.. 만화뿐 아니라 신기한 예기거리로 가슴벅찻던 정말 까마득했던 시절의 예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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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 2008.05.27  11:33  [121.164.194.22]

아~ 옛날이요그립다 그때 그시절 잡지책이지만 많은 어린이 청소년에게 꿈을 안겨줬던 책이라생각합니다. 지금은 인터넷이라는 문명에 지처져있지만그래도 우리 애들 만화라면 부모도 몰라보니 ㅋㅋㅋ 예나 지금이나 만화는 만인의 독서대상인가 봅니다.좋은 글 올려주느라 수고 많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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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vius01 2008.05.27  11:47

드래곤 볼이 우리나라 만화 시장을 뒤엎어 버린 거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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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벙이 2008.05.27  12:42  [211.36.79.142]

글도 훌륭하지만 댓글들도 모두 제 향수를 자극하는 글들이네요.... 지금은 돌아가신 무뚝뚝한 저희 아버지가 발간일마다 소년중앙 사오셔서툭 하고 던져주셨는데... 어느날 퇴근길 사오신 특별부록에 문제가 있다고 했더니 그길로 집에서 한시간 걸리는 서점에 가셔서 바꿔다 주신 기억이납니다. 얼마전 아이 데리고간 '딸기가 좋아' 추억의 문구점에서 바로 그달의 소년중앙 발견하고는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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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인 2008.05.27  12:48

아 형 정말 너무 잘썼다 최고!!!!! 아직도 이주일이 표지모델이었던 어깨동무가 기억에 생생해. 무슨 링에서 권투하는 포즈였는데 ㅋㅋㅋ 이런거 어디가면 다 볼수 있는지 궁금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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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bud3322 2008.05.27  13:26

근혜야 니아버지때 니엄마가 해놓은 어깨동무는 어떻게 잘챙겨먹었냐 그거다니아버지때 부정축재지 죽어서 못해서 그렇지 해먹은게 얼마냐 그때당시에돈으로 해도 그게다 친일파들이 나라정권잡고서 국민한테 등쳐서 벌은거아니냐 박정희의 부조리도 한번털었어야 했는데 그걸안하고 그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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굼봉이 2008.05.27  13:37  [121.140.248.108]

어깨동무의 부록 굼봉이도 생각이 나요.. 나는 아주 작은 섬마을에 살았었는데 육영재단에서 어깨동무를 몇년보내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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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걷는 시간 2008.05.27  13:53  [118.93.82.197]

이현세의 아마게돈 하고 외인구단은 그당시 정신 연령으로 뭐가 뭔소린지 하나도 이해 못했다는... 지금 보면 이해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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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매화 2008.05.27  14:12

유신공주가 아직도 펄펄 살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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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jy2 2008.05.27  14:42

전..아이큐 점프를 아마게돈과 망치 이 2가지의 만화대문에 봤다는...드래곤볼은 처음엔 관심도 없었는데...훗날 그렇게 인기 많을줄 미처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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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소년 2008.05.27  19:19  [59.7.168.70]

국민학교 5학년때 어이쿠점프 드래곤볼을 처음 접해봤는데..솔직히 정말 재밌었습니다..가히 충격이었어요..국내만화와는 전혀다른 스토리와 캐릭터등어이쿠점프는 드래곤볼때문에 샀었던 기억이 납니다..그 몇장보겠다고 1500원이던가를 투자를 하던..사실 국내 만화계는 드래곤볼과 슬램덩크때문에 망했다는것도 과언은 아닌듯해요..지금이야 비슷비슷하지만..그래도 소재나 캐릭터등도 아직도 일본에 뒤쳐진게 많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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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파란 2008.05.27  19:26  [59.10.46.18]

아~~~기억난다... 제가74년생이니까 ㅎㅎ 저희 막내 고모부가 어린이 회관직원이셔서 어깨동무하고 보물섬 매달 같다주시고 부록사은품 왕창같다주시곤 했는데 고모부가 담당이 5층인가에 오락실이 담당이셔서 방학때 놀러가면 열쇠주면서 열어서 튕겨서하라고 ㅎㅎ 놀다가 지하식당에서 먿던 오무라이스 생각이 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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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진시황 2008.05.27  20:20  [124.53.175.136]

내 인생의 추억의 만화하면 드래곤볼이다. AF라는 시리즈는 2008년에 책으로는 발간한다는 글도 보았는데 거의 루머수준에 가까우니 안타깝기만 하다. GT의 후속작이 만약 정말 나온다면 폭풍이 일아나게 될텐데.. 역시 토리야마아키라 비록 일본작품이지만 가히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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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극 2008.05.27  20:49  [121.129.24.212]

우리나라 소년 잡지의 역사를 정리해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잡지는 사라졌지만 그시절을 보낸 사람들에겐 그어떤 보물보다 가치있는 책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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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2008.05.27  23:01  [218.159.13.75]

이런거 본적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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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옛날이여 2008.05.27  23:15  [218.156.18.131]

아 추억이 생각나네 새소년사고싶어도 돈이없어 못사던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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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sf 2008.05.28  00:11  [222.101.9.201]

오늘날의 기준으로 보면.... 존내 추잡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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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이대사 2008.05.28  00:36

추억이 떠오르는 게시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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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새록새록 2008.05.28  01:52  [69.116.129.156]

좋은글 감사합니다. 잊고 지내던 어린시절 추억들이 한방에 기억나네요. ㅎㅎ
저도 저위 사진에있는 쇠돌이 X인가.. 를 보고 진짜 감동했던 기억이...
지금 보니까 진짜 말도 안되는 디자인이라는 ㅎㅎㅎㅎ
제가 잃어버린 제 어린시절 추억을 누군가가 소중히 기억해주고 있다는게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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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nggaeto 2008.05.28  11:07

나 초딩때 한달에 한권씩 꼭 빠지지 않고 소년중앙 구독했다..
그 당시 유행했던 프로레슬링 헐크호건과 워리어의 뒷이야기
스타들의 인터뷰.. TV에서 볼수 없었던 내용을 볼수 있다는점에서
정말 좋았는데... 중딩이 되서야 끊었지만.. 30권이 넘었다.....
나중에 놔둘것이 없어서 다 태워버렸는데... 천추의 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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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마등 2008.05.28  11:41

소년중앙별책부록으로 주었던 황금박쥐,요괴인간,마린보이,타이거 마스크,허리케인등은,TV에서 만화영화로도 보여주었던 우리시대의 인기만화였는데,, 새소년에서 연제되던 세균전쟁도 재미있었고, 60년대후반에서70년대초였으니 위에댓글단 세대와는 다른것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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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eJam 2008.05.28  12:09

클로버 문고는 만화문고는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만화가 주를 이루었으나 아동소설도 있었고 1권이 소설 아니었나요? 기억이 가물가물. 2권이 유리의 성 1편 이었나? 여튼 감동입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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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ka12 2008.05.28  12:18

추억의애니나 영화 게임같은것은 다운이라도 받을수있지만 저런것들은 안되니 안타깝네요 파일복사도 불가능하고ㅜㅜ 암튼 오랫만에 옛추억에 잠기니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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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ja35 2008.05.28  13:48

저도 어릴적 어깨동무 소년중앙 많이 모았었죠...
매달 나올때엔 서점으로.....
좋은내용..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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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날옛적 2008.05.28  16:14  [211.253.60.49]

만화왕국은 별도의 잡지였구..그당시 만화가게에서는 손의성,권웅,차형 등의 만화가 날렸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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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leldh 2008.05.28  18:05

드래곤볼짱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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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008.05.28  19:35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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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2008.05.28  20:57  [219.240.213.7]

옛 잡지 관한글 나올때 마다
소년중앙 - 진진돌이, 보물섬 - 코코나비 는 없다는.. 잼나게 봤었는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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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2008.06.04  17:41  [218.148.130.239]

정말 대단하시네여~이런 자료를 어케 모으셨는지~ㅎ
어린시절을 생각하니 너무 그리워서 눈물이 나려는듯....
<보물섬>창간호부터 열심히 봣었는데~거기서 알게된 둘리랑
고교외인구단!!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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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벨스 2008.06.10  13:27

감동입니다@_@...비공개로 퍼가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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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미 2008.07.06  00:51  [121.182.155.39]

아.. 보물섬에 아기공룡 둘리 말고, 이진주 작가 가 그린 하니 라는 만화도 있었죠 아마.. 보물섬에서 연재했던 기억이 나는데.. 다이아몬드 하니 인가.. 이건 그닥 재미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소년중앙에도 이진주 작가 가 그린 8동 808호 맹순이 인가.. 뭔가.. 제목이 ㅡㅡ; 하여튼 맹순이라는 캐릭터 도 기억이 나네요.. 나름대로 한가씩 명언(?)을 떨궈주는 맹순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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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꺠동무 2008.07.06  01:06  [121.183.99.212]

옆집에 형이랑 소년중앙 어개동무를 따로사서 바꿔보던기억이 나네요 그당시에 일본만화도 잠시 나왔었지요 닥터슬럼프라고 일이회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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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young_ahn 2008.07.06  09:48

달뒷면엔 UFO 기지가 있었군요.
돌고래 통통 미사일도 갖고 싶습니다~
(언젠간 소년동아일보, 소년중앙일보 등 어린이신문에 대한 글도 읽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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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그랬지 2008.07.06  13:36  [211.47.88.82]

당시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제가 새소년을 주로 사봤다면 옆집사는 동네친구는 주로 어깨동무.. 서로 같이 빌려봤으니 매달 2권을 볼수있었죠^^ 앞집 사는 친구는 가끔 소년중앙 사서 보고...만화도 만화지만 매달 딸려나오는 특별부록의 중독도 컸지요. 단순한 장난감이 아닌 과학완구들이 다수였는데 아쉬웠다면 대부분 내구성이 약해서 오래가지는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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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e_mistyblue 2008.07.06  22:10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보물섬 창간호를 갖고 있었는데..이현세님의 검객 스카라무슈는 주인공이 죽는다는 충격적인 결말이었죠 권선징악이 대세였던 시절이었는데 말입니다 어느 잡지에 연재 되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닥터슬럼프도 '아차와 공박사' 라는 이름으로 연재 되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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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태 2008.07.06  22:41

.



우와~ 저걸 아직도 간직...

저건 조만간 만화 박물관이 생긴다면 거기서 볼수 있을듯한 만화책들

덕분에 옛날 기억이 새롭게 떠오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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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회 2008.10.25  23:05

엿날진안단}{엿날60년도네엇담}{현채}{허거을가짜작은그인간책먹내서허거진뭐식보}{엿날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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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동 2009.01.15  13:58

초등학교때 보던 어깨동무와 보물섬이 생각나는군요.
거기에 독자엽서를 보냈는데 뭣모르고 사진도 같이보냈었는데 그게 나중에 알고보니 펜팔소개란에 나가는 거였더군요. 편지 몇통받고 급당황했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물론 답장도 안보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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