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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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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콜링, 어둠 속에서 부르는 목소리

2008.05.07 14:28 | CAPSULE☺서적 | 송락현

http://kr.blog.yahoo.com/anicapsule/8849 주소복사

 


 쓰시마 에미의 뇌 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었을까?

 광우병의 원인물질인 변형 프리온이 정상적인 프리온을 만나게 되면 잇달아 모양이 바뀐다고 한다. 리본처럼 깔끔한 나선을 그리는 정상 프리온이 평평한 막대기 모양으로 변하고, 뇌 안에 축적된다. 변형 프리온에 둘러싸인 신경세포는 활동을 저해 받고, 망가지고 소실되어 뇌에는 구멍이 뻥뻥 뚫린다.

 그녀는 그런 것을, 뇌가 벌레에게 먹히는 것을 느꼈을까?

 기묘한 벌레가 뇌 속을 파먹으며 기어 다닌다. 자신의 의식이, 기억이 벌레의 먹이가 되어 구멍이 뚫려 나간다. 급기야 전부 벌레에게 먹히고 만다. 존재조차, 목숨조차.


ㅡ 본문 223p 중에서 ···




한국의 선풍기 아줌마가 모델이라고 해서 작년에 꽤 화제가 되었던 미스터리 호러 소설
콜링, 어둠 속에서 부르는 목소리
입니다.




성형 중독에 의한 부작용이 사회에 끼치는 악영향은 우리나라뿐만이 아닌, 일본도 똑같이 겪고 있는 문제임을 이 소설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작품에서 그보다 더 쇼킹했던 것은,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광우병(Creuzfeldt Jakob Disease)의 예상치 못한 전염 경로와 실제로 광우병에 걸린 사람이 어떻게 최후를 맞이하게 되는지 그 끔찍한 진행과정이 너무나도 오싹하게 묘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소설 속의 살인마가 광우병의 원인물질인 변형 프리온을 퍼뜨리는 방법은 상상을 초월하는데, 그것은 돈으로 얼굴을 뜯어 고치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은 여성들에게 일반적인 성형 재료(실리콘, 프라세몬 등)를 사용하지 않고 경뇌막(硬腦膜)을 이용 한다는 것입니다.

실제 성형 재료로 경뇌막을 사용하는 곳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성형외과에서 콜라겐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보면 콜라겐 덩어리라고 할 수 있는 건조 경뇌막은 최고의 성형 재료가 될 수 있다는 나름 그럴싸한 가설을 세운 것이죠.



그러나 문제는 바로 이것! 
실제 일본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아래 뉴스를 클릭해 보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2000.8.12 "日 환자 20만명, 광우병 감염 위험 경뇌막 이식"




광우병에 걸린 소고기를 먹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이 현재 우리가 당면해 있는 공포인데, 광우병에 걸린 사람의 경뇌막을 직접 이식 받은 사람이라면, 그리고 그것을 수년 후에야 보도를 통해 알게 되었다면 그 공포는 우리가 쉽게 상상할 수 없는 극단의 것이라고 생각되어.. 소설 속 여자의 입장이 어땠을지(벌레에게 서서히 뇌를 파먹히는 기분) 생각만해도 온몸이 떨립니다.


더구나 광우병은 바로 발병하지 않고 수십년의 잠복기를 거치는 경우들이 많은 관계로 저 어마어마한 무서움을 안고 여생을 살아야 할지도 모르고요.



광우병이 생겨난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만, 그중에 가장 엽기적인 것이...


영국이 육골 가루용으로 인도에서 가축 사체를 수입할 때가 많은데, 그 안에 겐지스 강에서 떠내려 온 사람의 시체도 섞여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죠. 시체 중에는 희귀병에 걸려 죽은 사람이 있었고 그것이 소의 사료로 사용되어 소들이 병에 걸렸고 그것이 결국에는 인간에게 되돌아 왔다는 섬뜩한 설이죠.



이 소설 속의 범인은 이른바 싸이코패스의 전형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불특정 다수에게 적의를 품고 있는 반인류애적 악인의 손에 저런 병원균이 들어가고, 그것을 만약 돈으로 아름다움을 사려는 사람들의 얼굴에 이식하는 사태가 발생한다면, 그것이 성형중독자들을 향한 경고의 메시지가 될지, 아니면 우리사회 전체를 醜刑 공포증에 빠지게 할지.. 책장을 덮으며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책 내용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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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mpnjumpkr 2008.05.09  03:08

흠. 살떨리는 얘기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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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ㄹㅣ스 2008.05.09  09:36  [72.196.220.225]

전 광우병에 대해서 몃주전에 들엇는데 오싹하더라구염
소름이 목뒤로 짜악..;; 뇌가 스폰지처럼 구멍이 뻥뻥 뚤려서
사람이 소처럼 떨다가 죽는데요..;;
끔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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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jungie93 2008.05.09  09:38

거기에다 광우병 약도 업데자나요.;;
걍 걸리면 바로 죽는다는..;;
암튼 무서워염..ㅠㅠ
라면 스프에도 마니들어잇다구 하던데..
도데채 이젠 몰 머거야하는지..걱정이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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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2008.05.09  10:44

저도 이 책을 읽고 바로 얼마 뒤에 광우병이 굉장히 이슈화 되고 있기에
너무너무 무서웠어요-_ㅠ 책 읽은 그날, 고기를 먹게 됐었는데 넘 무섭더라고요.
야콥병 증상이나 광우병 이야기를 잘 이해될 수 있게 잘 표현해준 책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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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니아 2008.05.09  11:34  [121.129.24.212]

이 책 저도 사서 읽었습니다. 맨 처음에는 이런 내용인줄 몰랐는데, 중간에 광우병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정말 그 부분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요즘 광우병 때 때문에 난리인데 이 책을 보고 광우병이 얼마나 무서운 병인지 알았다고나 할까요?
왠지 콜링에서 일어난 일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저는 콜링, 이 책을 보면서 야콥병에 걸린 사람들의 증상을 알 수가 있었어요.
추리 소설이었지만, 많은 분들이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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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noDisc 2008.05.09  12:36

정부 사람들이 아무리 광우병이 걸릴 확률이 적다느니, 화장품같은걸론 안걸린다느니 '과학적 사례' 를 들어가며 주장한다고 해도, 그 증거가 '과학적 사례' 인만큼, 일어날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는 걸 그 사람들은 왜 모를까요. 기본적으로 과학이란 건 그 당시의 수준 이상은 밝혀낼 수 없는 것이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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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 2008.05.09  18:42

사람은 언젠가는 죽죠,,,,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광우병은 정말무섭고 두려운 존재이긴 ㅎ지만 너무 극단적인 의식은 아지 이르지 않나 싶은데요,,,,의식 자체가 한쪽으로 치우쳐지기 보다는 중립적인 의식이 필요한 때 일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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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습이군 2008.05.09  23:09  [116.37.165.190]

광우병을 처음 알았던 사람들이 굉장히 많내 난 이거 터지기 전에 6/10 정도는 제대로 아는지 알았는데 기본 생물학 지식에도 어긋나는 인터넷 괴담을 믿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걸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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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아론 2008.05.09  23:36  [58.140.21.188]

오.. 정말 무시무시한 이야기로군요. 게다가 일본에서 실제로 저런 사건까지 있었다니 더더욱 광우병에 대한 공포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네이버로 퍼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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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만 2008.05.27  06:43

"인생은그날이 풀과같고 그영화가풀에꽃과같으니50000가지생노병사질병이세포를죽이며육체를갉으나 더 무서운병암세포는 검은양심속너만아는고이 숨겨진더럽고무서운그죄가네영혼을 망치고지옥으로끌고간다.죄는 분명히끄는힘이있다.광우병보다더무섭다.죄를 털어야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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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만 2008.05.27  07:13

무려3억5천두의 소를가지고도잘안먹고가난하여굶어죽어도안판다.사람은 머리요 짐승은 대가린데그들대가리속에자기들의시작이 하늘에시바여신이 내려와소와교접하여조상이되고그후 소를어머니로모신다.한국인의조상도어린이백과사전에"곰"이라고 비싼밥들먹고---콩심으면팥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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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만 2008.05.27  07:30

첨단과학시대자랑하지만"존귀에처하나깨닫지못하는사람은 짐승같기때문에"(시편49:20)멀쩡한 사람들이미숙한정보 새까만거짓말에 길들여져 인류최초에덴에서아담의생명을 갈취한 거짖의아비마귀의궤술에 모두가 춤을 추며 멸망의 동반자가되어 불붓는 지옥으로끌려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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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만 2008.05.27  07:45

죄를 털어버리는 방법이 있다.하늘아래 사람은 출생본질이 죄의씨로출생되엇기에 교육이나 종교성으로는 강아지 꼬리처도 사람이 되지않는 것처럼절대안된다.농부의 뿌린씨가 죽지만 사는 것처럼 사람도 이씨김씨박씨 씨의 법칙을 벗어날수없다.사람이 죽으면 그만이다는 말은짐승들의얘기고 죄씨로죽으면지옥이고 義씨로죽으면하나님품이된다.예수님의 십자가의죽으심은세상죄속에내죄를 대신하신죽음이다.(벧전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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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만 2008.05.27  07:52

"보라 세상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야이로다" _ 요한복음1;29
친히나무에 달려 그몸으로 우리죄를 담당하셨으니 - 벧전 2;22-24
그리스도게서 한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자를 대신 하셧으니-- 벧전3:18
그리스도께서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 갈라디아거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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