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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말라
. . .
뭘까.. 이 갈증은..
평화로운 세계로 돌아왔는데도 ... 친구들.. 가족들...
여기는 폭격의 공포도 폭약의 냄새도 없다..
오늘밤 작전 회의가 있을리도 없지.. 내일의 총공격도 없어.. 평화야 ...
그런데 왜이렇게 초조하지.. 마음이 메마른 걸까 ...
내가 힘들때 마다 가장 큰 위안이 되고 용기를 주는 지옥의 외인부대(AREA.88)의 대사중 하나다
내 타이거 샤크를 살 사람은 나타났나요?
아니.. 아직 공군과 교섭을 하지 못해서 ...
연료를 채워 주십시오. 꽉 채워서 돈을 지불하겠습니다.
자네 도대체 어디로 갈 생각인가 ?
아 스 란 . .
어리석긴! 거기는 얼마후 정권이 교체되는 나라야. 자네가 돌아간다면 기다리는건 교수대 뿐이라구!!
친구가 있어요. 모두 좋은 녀석들 입니다.
왜 그럴까요? 이세계에 있으니 목이 말라요..
거리를 걷고 있어도 고급식당에서 식사를 해도.. 마음이 조금도 즐겁질 않습니다.
모두가 속이 훤히 드러다 보이는것 같아요.
왜 그럴까요 ??
그렇게 원하던 자유의 세계로 돌아왔는데도 마치 신기루 속을 헤메는것 같았어요..
불량배 3명에게 둘러 쌓였을때 였을까요.. 재미있었던 것은 . . .
하아아.. 이런 기분이 되다니 . . . 나 자신도 모르겠단 말이에요... 흐흐흑 . . .
진은 정말로 불행한 남자였다. 하지만 어째서 그는 연인과의 사랑을 포기하고 지옥의 1번지 AREA.88로 되돌아 간것일까 ...
어때 안심했어 ?
배속을 뒤흔드는 엔진 소리 더럽혀진 오일의 냄새, 관속보다 좁은 조종석
자네 마음의 갈증을 채워줄 수 있는곳은 거기 뿐이야..
아니야!
흐흐흐.. 틀리지 않지 ? 세상에 나가보고 똑똑히 알았을테지..
그손을 피로 물들인 사람은 아무리 발버둥 쳐봤자 온전한 인간으로 돌아갈 수 없어.
우리들은 아무리 이유를 붙혀봤자 거기에 변함이 없단 말이야.
지옥에 떨어진 사람은 지옥속에서 삶의 보람을 찾을수 밖에 없는거야. 그리고 점점 세상에서 멀어져 가는 거야 ...
아니야!!
틀림없어! 자네도 나와 똑같애. 그래서 말했쟎아.. 서로 마음이 통할것 같다구...
아니야!! 아니란 말야! 나는 알았어.. 내가 구애 받고 있는 원인이..
AREA.88 이라는 것을 . . .
그래서 나는 되돌아가는 거야 ..
이 구애되는 것을 없애기 위해서
. . . . . . . . . . . .

돌아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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