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런던, 물가가 세계에서 3번째로 비싸다고 했던가요..
유럽여행을 준비하고 실제 여행을 다니는 여행객들에게도 사실 먹을거리보다
지하철이나 버스와 같은 교통수단을 이용하면서부터 그 살인적인 물가는 피부에 와닿곤하죠..
하지만, 런던에서의 교통비,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그렇게까지 부담스러운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버스전용차선제를 한다면서 인상된 교통비용을 시민들에게 부담시키는 서울의 교통정책보다
더 합리적인 교통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으며, 아주 저렴하게 런던 관광을 할수 있지요..^^
여담이지만, 따져본다면 서울에서 버스 쉬지않고 계속 타지않는한, 그 비용 결코 무시 못할만큼의 비용 아니던가요..?
생활하는 우리도 그럴진데, 잠시 머물다 가는 여행객들을 위한 단기패스가 하나 없는 등의 전혀 배려심 없는 서울은
오히려 여행객들에게 있어 런던보다 더 살인적인 교통비를 수준을 보이는 것은 아닐까 하네요..
*
암튼간, 여행자들 대부분 여행을 준비하면서부터 각종 여행책자들을 통해 많이들 봐서 잘 알겠지만..,
흔히들 런던 여행객들 대부분이 '1~2 Zone One Day Travel Card' 즉, '1~2 존 원데이 트래플카드' 를 끊어 우리나라의 지하철과 같은 '언더그라운드' 혹은 '튜브' 를 이용하거나 또는, 영국의 명물인 빨간 2층버스 두가지를 함께 이용하는 방식을 주로 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편한만큼 그만큼 비용은 드는 법이죠..
'1~2존 원데이 트래블카드' 의 경우 2005년 현재 4.70 파운드를 하며, '1~4존 원데이 트래블카드' 의 경우 5.20 파운드나 들기에
런던에서 보통 4~5 일 일정으로 있는 여행객들에게 5일 정도 체류하면서 드는 교통비로만
대략 25파운드, 우리나라돈으로 대략 5만원 정도의 비용이 사용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물론, 교통비 아낀다고 무작정 다리의 힘, 하나만을 믿고 여행을 하는 이들도 있지만,
이제 그렇게 체력 하나만으로 밀어부치는 여행은 그만이어야겠죠..
조금만 발품을 팔고, 조금만 더 신경을 쓴다면 그 절반도 되지않는 비용으로 편하게 런던여행을 할 수 가 있습니다..^^
*
영국 런던의 경우 대부분의 여행객들에게 유럽을 처음으로 들어오는 in 하는 국가가 되는데,
공항에서 들어오는 시간대에 따라 조금은 다르기는 하겠지만,
오전에 들어오는 여행자들이라면 공항에서 시내까지 들어올 수 있는 1~6존 원데이 트래블 카드를 구입을 한 후
숙소에 짐을 풀고 간단히 기내관광을 하면 될 것이고..
오후나 저녁 무렵, 공항에 도착하는 여행객들의 경우
자신의 첫날 일정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아마도 크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숙소 부근의 관광지 하나정도를 보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할겁니다.
그렇게 도착하는 첫날은 공항에서 시작하는 일정이 되기에 제외하기로 하구요..
1. 먼저 'Central London bus map' 을 구하라..!!
'Central London bus map' 은 런던 중심지역의 도로와 그 도로 곳곳을 다니는
런던 시내버스의 노선도가 나와있는 지도를 말합니다.
+ 인터넷으로 만나 볼 수 있는 'Central London bus map' 입니다. 먼저 인터넷으로 한번 보길요.
--> http://www.tfl.gov.uk/buses/pdfdocs/centlond.pdf
각종 여행책자에 보면 으례히 런던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이라면 당연히 인포메이션과 같은 곳에서 하나쯤은 구해야 하는..
쉽게들 구하는 튜브맵처럼 이야기를 하고 있고, 여행을 하는 많은 이들 역시
그렇게 쉽게 구할 수 있는 버스맵으로 다들 알고들 있습니다..
물론, 예전에는 그랬답니다.. 여행지 곳곳에서 아주 쉽게 얻을 수 있었지요..^^;
하지만, 2005년 다시 마주한 런던에서 버스맵을 구하기란 정말이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더군요.
제가 듣기로는 어떤 민박집에서는 버스맵을 하나 구해오면 라면 하나를 끓여준다는 말도 있을 정도이니까요.. 후훗~
저 역시 런던에 도착해서 여러 곳을 다니면서 이 버스맵을 구하기 위해 여러 곳을 찾아다녔더랍니다.
하지만 실제로 인포메이션 그 어디를 가도 그리고 어떠한 전철 안내창구에를 가도 구할 수 없었습니다. 한결같이 없다는 말뿐..
아마 런던에 와서 직접 그 맵을 구해보시면 이 말이 무슨 말인가를 쉽게 이해를 하실겁니다..^^;;
심지어는 빅토리아 역과 같은 많은 관광객들이 자리하는 곳에서조차 따로 떨어진 버스 정류장 한 구석..
숨겨진 듯 놓여진 은색의 자그마한 부스에서 나눠주더군요.. 그것도 거의 사정사정해서 구했다면 말 다한 것 아닐가요.. 훗~
제게는 쉽게 구할 수 있는 Tip 이 하나 있기는 하지만 쉽게 말해주면 여행자의 기본 자세를 제가 무시하는 격이 되는 것이기에 바로 알려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이것 역시 런던여행을 하는 여행자의 가장 기본 자세라 생각하고, 런던에 도착하는데로 'Central London bus map'을 구해보시길요..^^ (물론, 궁금하신 분들은 따로 제게 연락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
2. 단 돈 11파운드, 1주일권 버스패스를 구입하라 !!
'Central London bus map'을 구해서 런던 시내를 한번 훑어 보았으니,
이제는 버스를 탈 수 있는 버스패스를 구입해야 겠죠.
노선도가 눈에 좀 익다 싶으면 바로 1주일권 버스패스를 구입하면 됩니다.
1주일권 버스패스는 말 그대로 런던 시내버스를 1주일동안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패스입니다.
런던에서의 내 일정은 4일뿐이다 아니 5일뿐인데.. 왜 1주일권을 구입하지..? 하거나
혹은 매일 매일 원데이패스를 구입하는 것이 더 좋지않을까 하는 분도 있겠지만..
일주일 버스패스의 가격은 단 11파운드 입니다.
11파운드라면, 1~2 존 원데이 트래블패스를 두번 살 수 있는 금액,
즉 1~2 존 원데이 트래블패스로는 이틀정도 타고다니면 지출되는 비용인 9.40 파운드와 별반 차이가 없는 금액이죠.
그리고 그보다 싼 버스만을 이용할 수 있는 일일 버스패스를 구입한다고 해도,
일일버스패스 가격이 3파운드니까 버스패스만을 구입한다고 해도 3.5 일치 구입금액과 비슷한 금액이 되겠군요.
하지만, 1주일권 버스패스의 경우 매일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을 뿐더러,
일주일 원데이 트래블카드처럼 사진을 부착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으며. 또한,
트래블카드처럼 9시 30분 이후에 타야만 하는 off-peak (할인적용시간) 을 지킬 필요도 없고,
잘못 탔다 싶으면 내려 다시 아무때나 반대로 오는 버스를 마음껏 타도 되는 등
아주 편리하고 값싸게 영국여행을 할 수 있게끔 도와줍니다..
결과적으로 이야기해서, 런던에서 4일 정도 체류하는 여행객들이라면
부담없이 1주일권 버스패스를 구입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는 말이지요.
*
어떤가요..? 어두컴컴한 지하로 내려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둑어둑한 터널을 통과하는 언더그라운드를 이용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돈도 절약하고
표를 매일 구입해야하는 번거로움을 더는 것은 물론.. 런던의 명물인 2층버스를 마음껏 타고
이동을 하면서 런던 시내 구경도 할 수 있는 1주일권 버스패스를 구입하실건가요..^^?
이렇게 생각을 바꾸고 시선을 돌리면,
런던이라는 곳이 반드시 여행객들에게 있어 교통비와 식비 등의 물가가 아주 비싸서
여행하는데 불편하거나 오래도록 머물기에 힘든 곳만은 아니란 것을 알 수 있을겁니다..^^
물론, 그에 대한 최종 선택은 자신의 여행감각 및 여행스타일에 달린 것이긴 하지만 말입니다...^^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