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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7/13
 

재미있는
 
크리스마스 이야기
 
언제부터인지 너무나 사랑하게 된 크리스마스.
이 날은 이야기도 많고 기억해야 할 의미도 적지 않다.
그래서 더 아름다운 크리스마스에 얽힌 이야기 몇 가지.


 

캐럴

크리스마스면 늘 들을 수 있는 캐럴은 아주 오래 전부터 불리기 시작했다. 현재 불리는 형태의 캐럴조차 500여년 정도 된 것이라고 하며, 더 거슬러 올라가 켈트어와 그리스 라틴어가 혼합된 형태로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대략 2000년 정도로 그 역사를 추정한다. 아마도 초기에는 단순히 즐기는 노래이기보다는 음악, 무용과 결합되어 의식의 한 형태로 행해졌던 것으로 생각된다. 대중들이 부르기 시작한 본격적인 캐럴은 15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2성, 혹은 3성의 소박한 곡들이었으며, 그 후 1521년 윈킨 드 워드가 영국 최초의 캐럴집을 발간했다. 캐럴은 그 뒤 크리스마스가 대중적으로 전파되면서 함께 발전되어 유럽 전역으로 퍼진 후 오늘날의 소박하고 즐기기 위한 형태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마스 카드

1843년에 영국의 교육가인 H 콜이 처음으로 고안하였다고 한다. 그는 이것을 왕립미술아카데리 회원인 존 C 호슬레이에게 그리게 했는데, 그래서 크리스마스 카드를 '콜 호슬레이의 카드'라 부르기도 한다. 1870년 이후, 각국의 우편제도가 발달하고 그 이용료가 싸지면서부터 크리스마스 카드 교환은 세계적인 풍습이 되었다.

 

크리스마스 로즈

 

영국산 식물인 크리스마스 로즈는 한겨울에 유럽 중부의 산 속에서 피어나기 때문에 '눈의 장미' 또는 '겨울 장미' 로 불린다. 이 꽃에는 그리스도의 탄생과 마델론이란 이름의 목녀가 등장하는 전설이 있다. 마델론이 어느 추운 겨울 밤 양떼를 지키고 있을 때, 동방박사들과 목자들이 눈 덮인 들판을 지나갔는데, 마델론은 그들이 아기 그리스도에게 줄 선물을 보게 되었다. 동방박사들은 값비싼 황금과 몰약과 유향을, 목자들은 과일과 꿀과 비둘기를 각각 갖고 있었다. 가난한 마델론은 새로 태어나신 왕께 꽃 한 송이조차 줄 것이 없다는 생각에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그때 그녀의 눈물을 본 한 천사가 눈을 쓸어내자 분홍빛이 감도는 아주 아름다운 흰 꽃이 나타났는데, 그것이 바로 크리스마스 로즈였다고 한다. 유럽 중부와 북부에서는 대림절이 시작되면 이 꽃의 가지를 꺾어 따뜻한 방에 놓아두는 관습이 있다. 꽃은 크리스마스 시기가 되면 만발하게 된다.

 

크리스마스 섬

크리스마스섬이라고? 그렇다. 이런 예쁜 이름을 가진 섬이 실제로 지구상에 존재한다. 인도양 북동쪽에 있는 크리스마스섬은 크리스마스에 발견되어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인구는 약 1천명으로 구아노 산지로 알려져 있다. 1650년에 발견되어 1888년 영국령이 된 뒤 해협식민지(말레이지아)의 일부로 편입되었다. 1958년에 주권이 오스트레일리아에 넘어갔다.

 

크리스마스 실

산업혁명 이후 결핵이 전 유럽에 만연되었을 때, 착하고 어린이를 좋아하던 덴마크 코펜하겐의 한 우체국장 아이날홀벨은 어린이들이 결핵으로 죽어가는 것을 마음 아프게 생각하고 있던 중 연말이면 매일 쌓이는 많은 크리스마스 우편들과 소포를 정리하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이 많은 우편물에 동전 한 닢짜리 실(seal)을 붙여 보내도록 한다면 수익금으로 결핵에 걸려 꺼져가는 수많은 어린 생명을 구할 수 있을 텐데..." 이렇게 해서 1904년 12월 10일 세계 최초의 크리스마스 실을 발행되게 되었다. 국왕인 크리스찬 9세도 적극 지원에 나서 많은 덴마크 사람들의 참여로 실 모금운동이 빛을 보게 되었다. 덴마크와 미국에서 크리스마스 실 운동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자 곧 스웨덴, 노독일 및 노르웨이 등이 뒤따르고 1915년에는 루마니아에까지 전파되었다. 아시아에서는 1910년 필리핀이 처음으로 실을 발행하였다. 세계 곳곳에서 실 운동이 성공을 거두자 1925년 이후 많은 나라에서 발행함으로써 세계적으로 확산되었다.

 

크리스마스 트리

 옛날 나무꾼과 그의 딸이 살고 있었다. 마음씨 착한 소녀는 숲을 몹시 사랑하여 항상 숲 속에 나가 요정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고, 날씨가 추워서 나갈 수 없는 날엔 요정들을 위해 전나무에 작은 촛불을 켜놓곤 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딸에게 좋은 선물을 주기 위해 깊은 숲으로 나무를 하러 들어간 나무꾼 아버지는 그만 길을 잃었다. 그런데 알 수 없는 불빛이 반복해서 보여 집까지 무사히 다다르게 되었다. 숲 속의 요정들이 친구인 소녀의 아버지를 위해 불빛으로 인도한 것이다. 그때부터 귀한 손님이 오실 때에는 집 앞의 전나무에 촛불을 켜두고 맞이하는 풍속이 생겨나고, 크리스마스에도 새로 태어난 아기 예수를 영접하는 뜻으로 전나무에 촛불을 밝히고 아름다운 장식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일랜드의 크리스마스

 

아일랜드는 세계의 크리스마스 풍습 가운데서도 아름다운 풍습을 갖고 있다. 사람들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집안의 창문이 있는 곳마다 촛불을 켜놓고 창을 조금씩 열어둔다. 이것은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호텔이나 빌딩에서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촛불을 켜놓고 창을 열어두는 것은 상징적인 것으로 하느님의 아들 아기 예수를 낳기 위하여 마굿간을 찾아 헤매는 일이 다시는 없도록 하기 위해서라는 뜻이다. 이 촛불은 밤새 거리를 밝히다가 크리스마스 날 아침 '메리' 또는 '마리아' 라는 이름을 가진 소녀나 여인이 촛불을 끄도록 되어 있다.

 

 

 

 

 

 

 

 

 

 

 

산타 클로스가 사는 곳

1927년 핀란드의 한 라디오 방송국에서 '산타는 핀란드의 로바니에미 마을에 있는 코르바툰 투리 산에 산다' 는 이야기를 방송했다. 소문은 곧 퍼졌고, 전 세계의 어린이들이 이곳에 진짜 산타가 살고 있다고 믿게 된 후 핀란드의 로바니에미는 '산타 마을' 이 되었다. 이곳은 365일 내내 전 세계 어린이들이 보내는 편지로 넘쳐나는데 '핀란드의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께' 라고만 적어도 모두 이곳으로 편지다 도착할 정도다. 이 마을의 인기는 몇십 년이 지나도 식을 줄을 모르는데 그 이유는 바로 산타 할아버지가 보내주는 답장 덕분. 모든 답장은 산타 마을의 명소인 한 작은 우체국에서 관할하고 있으며, 답장에는 산타 할아버지의 인자한 모습과 기념 스탬프가 찍혀 있다.

 

러시아의 산타

 

러시아의 산타는 '데드 모로자(얼음 할아버지)' 라고 불린다. 그는 크리스마스 이브가 아닌 12월 31일에 '스네구르카(눈의 아가씨)' 라 불리는 여자 파트너와 함께 다닌다.

 

코카콜라에서 시작된 산타의 복장

산타클로스의 복장은 1931년 미국의 해돈 선드블롬이 코카콜라 광고에서 그린 그림에서 유래한 것이다.

 

네덜란드의 산타

네덜란드의 산타는 백마를 타고 온다. 산타 할아버지가 흰 말을 타고 방문하는데 말의 먹이와 물을 준비해두는 의미로 어린이들은 깨끗한 나막신에다 마른 풀, 당근 등을 담아 창문 앞에 놓는다. 물도 한 그릇 떠다가 놓는다.

 

 

 

 

 

 

 

 

 

 

아르헨티나의 크리스마스

남반부에 위치한 아르헨티나는 한여름에 크리스마스를 맞게 된다. 그곳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나비다드' 라고 부르며 크리스마스 인사는 '펠리스 나비다드' 라고 한다. 사람들은 온 가족 및 친지들이 한자리에 모여 휘에스따(파티)를 여는데 음악과 춤이 동반된 흥겨운 축연이 계속된다. 자정 12시에는 한자리에 모여 축포를 쏘아 올리며 소원을 말한다.

 

자선냄비

189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선냄비의 첫 종소리를 울리게 되었다. 빈민들과 재난을 당해 슬픈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게 된 1천여명의 사람들을 먹여야 했던 구세군 사관 조셉 맥피는 기발한 생각이 떠올랐고 그건 옛날 영국에서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누군가가 사용했던 방법이었다. 그는 오클랜드 부두로 나가 주방에서 사용하던 큰 쇠솥을 다리를 놓아 거리에 내걸고 이렇게 썼다. "이 솥을 끓게 합시다." 곧 그는 불우한 이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만큼의 기금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웃을 돕기 위해 고민하던 한 사관의 마음이 오늘날 전 세계 1백여개국에서 매년 크리스마스 때마다 실시하는 구세군 자선냄비의 출발점이 되었다.  

tsru 2005.12.22  22:09  [210.122.94.96]

stysyut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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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d 2006.09.18  16:00  [211.171.93.50]

저기 있지요. 크리마스 캐럴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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