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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의 밤
4월의 영화: “친절한 금자씨”
2006년 4월 27일 (목) 저녁 6시
Adroit College, 830 Stewart Dr, Sunnyvale 1층 Conference room
입장료: 무료
세계가 인정한 감독 박찬욱.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한다! ‘화사하고 서정적 복수’로 탄생하는 2005년 최고의 화제작
깐느 영화제에서 <올드보이>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며 쾌거를 올리던 박찬욱 감독은 복수 3부작의 완결편으로 여자를 주인공으로 한 복수극을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 국내외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았다. <공동경비구역 JSA>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 등 매번 새로운 시도를 보여줬던 박찬욱. 언론과 관객을 놀라게 했던 그가 <친절한 금자씨>를 통해 제시할 메시지와 스타일은 어떤 것인지 그 어느 때 보다 관심이 뜨겁다. 차갑고 건조한 스타일을 보여줬던 <복수는 나의 것>, 고급스런 이미지 속 퍼즐 맞추기 같았던 <올드보이>와 달리, <친절한 금자씨>는 여성 주연의 복수로 ‘화사하고 서정적인 스타일’을 추구한다. 남성 주연의 전작들이 폭발적 분노의 원인을 타인에게서 찾으며 복수를 시도하는 것과 달리, <친절한 금자씨>는 자신의 분노를 스스로 해결하는 방법을 찾는다. 그런 점에서 <복수는 나의 것>이 ‘유괴’, <올드보이>가 ‘감금’을 소재로 <친절한 금자씨>는 ‘속죄’를 이야기한다. 사적인 복수에 의해 저질러지는 폭력이 과연 정당화될 수 있는가. 사회적으로 많은 논란을 일으킬 수 있는 이 문제에 대해 <친절한 금자씨>는 복수 3부작의 완결편으로 섬세한 폭력, 그리고 구원을 위한 속죄의 방법으로써 ‘복수’라는 주제를 이끌어낸다.
*좌석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예약 바람 (408-716-8443, info@adroitcollege.org)
*간단한 다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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