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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고기의 산지로 유명한 강원도 횡성지방을 여친님과 함께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요즈음 많은 당일여행 프로그램들이 여러 여행사에 의해 준비되어 있어서, 직접 운전을 안하고도 알차게 주요 국내 명소들을
볼 수 있다. 횡성 여행은 횡성군이 여행사에 지원금을 일부 제공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기획된 상품으로,
그리 먼거리가 아니고 힘들지 않게 다녀올 수 있는 코스를 찾았던 우리에게 제격인 코스였다.
1. 풍수원 성당
횡성을 가는 길에 풍수원 성당이라는 아담한 성당에 들렸다. 조선시대 최초로 조선인 신부에 의해 세워진 성당으로 친다고 한다. 2007년에 120주년 건립행사를 진행했다고 했다.
풍수원 성당입구 비석

풍수원 성당 진입로

풍수원 성당 본당 전경

풍수원 성당 주변의 모습들
 
 
 
 

2. 횡성시장
풍수원 성당을 지나서 우리는 횡성시장에 도착했다. 시장 구경을 간단히 하고, 한우고기를 정육식당 1층에서 사서, 2층의 식당에 가서 먹었다. 고기 값이 100g 에 7000원 수준이며, 정읍 한우시장등에 비하면 비싼 편이다. (거의 서울 정육식당 가격이다.) 그리고 반찬을 차려주는 차림에 대해 1인당 4000원을 받는다. 하지만, 고기의 질은 우수한 것 같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2인이 갔을 때 약 500~600g 정도 사서 먹으면, 적당할 것 같았다.
횡성시장 주변에는 만세공원이라는 작은 공원이 있는데, 아우내 장터와 같이, 독립 만세운동이 있었던 곳이라고 했다. 이곳에서 잠시 쉬다가, 다음 목적지인 병지방 계곡으로 옮겼다.

 
3. 병지방 계곡
병지방 계곡이라는 자그마한 계곡에 들렸다. 얕은 물이지만, 물살이 세고, 아주 냉기가 느껴지는 찬물이 흐르고 있었다. 발을 담그고서 여자친구가 준비해온 거봉 포도를 먹으면서 쉬다가 왔다. 텐트를 치고 쉴 수 있는 터도 자그마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4. 글로리아 허브 농원
마지막으로 들린 곳이 글로리아 허브 농원이다. 농원의 주인이신 분이 직접 나오셔서, 허브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주셨고, 상식에 많은 보탬이 되었다. 허브들이 넗은 터에 심어져 있었는데, 농원의 풍경과 허브 꽃 사진을 몇 장 실어본다.



 
 
 
 
하루를 알차게 활용해서, 가족과 함께 다녀올 수 있는 좋은 코스라고 생각되며, 횡성에 가서 한우를 먹는 다는 것만으로도 색다른 체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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