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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5/09/08
 

재건축ㆍ재개발 조합장의 末路
시공사 선정ㆍ주민이주 등 영향력 막강
수천만원 향응에 수억원대 뇌물 챙기기도
돈없이 사업 불가능한 구조 범죄자 양산

인천 남동구에 사는 이 모씨는 5년 전까지만 해도 그저 평범한 50대 자영업자였다. 그가 졸지에 `범죄의 길`로 들어선 것은 지난 2005년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상가 `○○쇼핑` 재건축조합장으로 선출되면서부터다. 조합장이 된 다음부터 `별천지`가 펼쳐졌다. 생면부지 건설사 직원들이 그에게 `조합장님, 조합장님`하며 고개를 숙였다. 재건축 시행을 대행했던 컨설팅회사 사장은 수하처럼 그를 모셨다.

술을 즐기지 않았던 이씨지만 한두 번 저녁자리에 초대받다 보니 금세 향락에 빠져들었다. 지난 2008년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강남 신사동, 서초동에 있는 유흥주점에서 40~50차례에 걸쳐 수천만 원어치 술을 마셨다. 한번 진흙탕에 발을 담그고 나니 거칠 것이 없게 된 것이다.

서울 강남지역 재개발ㆍ재건축 조합장들이 줄줄이 구속된 데 이어 비위 무풍지대였던 경기 파주 재개발 지역까지 비리 행위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돈을 건넨 사업자들은 시행사ㆍ시공사ㆍ하도급업체 등 여러 곳이다.

그러나 어떤 비리 종합세트에서도 빠지지 않는 뇌물 종착점은 재건축ㆍ재개발 조합장들이다.

◆ 공무원보다 뇌물 덩치 커

= ○○쇼핑 재건축조합장 이 모씨는 사업을 진행하면서 향응뿐만 아니라 시행사로부터 시가 7000만원에 달하는 렉서스 승용차를 받았다. 지난해 6월 시공사 선정을 코 앞에 두고 시행사 사장 김 모씨에게 "처 생일도 다가오고 당신 회사와 시행대행 계약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선물을 달라"며 노골적으로 요구했다. 이씨는 검찰수사로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됐고 징역 4년 중형에 처해졌다.

재건축ㆍ재개발 조합장은 법적 사업시행자로서 주민들 이익을 위하여 활동해야 하는 `공무원` 신분으로 분류된다.

작게는 수백억 원에서 크게는 수천억 원 사업비를 집행하고 사업에 관계된 시공사 선정, 주민이주 등 과정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아파트나 재개발 지구의 가구가 많으면 많을수록 파워는 더 세진다.

재건축ㆍ재개발 비리에 단골 메뉴로 함께 등장하는 쪽이 인허가 업무 공무원이지만 조합장들의 뇌물수수는 금액에서 이들을 훌쩍 뛰어넘는다. 최근 검찰에 적발된 서울 상도 제11지구 재개발조합 비리사건에서 조합장 최 모씨(66)가 S건설사로부터 받은 금액은 8억원이 넘었다. 물론 조건은 "주택사업을 딸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이었다. 검은 돈이 조합장에게만 흘러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입막음`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최씨는 건설사로부터 받은 돈 중 일부를 갖고 조합의 핵심 임원인 총무 및 추진위원들에게 2000만원에서 8000만원까지 뿌리는 `돈잔치`를 벌였다. 조합이 그야말로 `뇌물주식회사`로 변해가는 과정이다.

◆ 추진위 단계부터 뭉칫돈 소요

= 재건축 조합장들이 `검은 돈`을 뿌리칠 수 없는 배경 중 또 하나는 사업 논의 단계부터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는 구조 때문이다. 사업 시작 첫 단계인 재건축추진위는 주민들로부터 동의를 받아 조합을 만드는데 이 과정에서 사업계획서를 만들고 각종 법률자문을 받고 주민들을 설득하는 과정 등에서 적지 않은 `뭉칫돈`이 들게 된다.

전직 건설사 임원인 현 모씨(62)는 "추진위원장이나 조합장은 사업에 반대하는 주민들과 법률분쟁이 잦아 법률자문 비용만 해도 족히 수억 원이 넘게 된다"며 "이 밖에도 각종 회식비용도 그렇고 정비업체든 건설사든 `스폰`이 없다면 사업이 불가능한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대다수 재건축 조합장들의 말로가 `범죄자`로 끝나고 있지만 조합장을 하겠다는 사람들은 줄을 서 있다.

서울에서 재건축 전문 컨설팅을 하는 A사 서모 대표는 "조합장이 단순히 시공사 시행사로부터만 뒷돈을 챙기는 게 아니다. 새시, 발코니 확장, 인테리어 업체 등 아파트 한 채를 짓는데 관계가 되는 사업 종류만 족히 수십 곳이 넘는다. 아예 이곳저곳 옮겨다니며 조합장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도 더러 있다"고 말했다.

[이지용 기자 / 우제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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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5 17:29:14 입력, 최종수정 2009.11.25 17:36:03

상가투자, 시세차익보다 임대수익 선호

2009.11.25 20:51 | 부동산뉴스 | 아침공인

http://kr.blog.yahoo.com/achim0033/20660 주소복사

상가투자, 시세차익보다 임대수익 선호
경기 불안정으로 투자패턴 달라져…실속투자 경향 뚜렷

상가 투자에서도 `대박`보다는 `안정적 임대수익`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경기가 회복된다고는 하지만 불안 요인이 여전해 창업이 활발하지 않고, 임대수익도 기대만큼 높지 않은 곳이 많아 핵심 상권을 제외하고는 고전하는 상가가 많기 때문이다.

대형 상가 분양률이 저조하다 보니 분양 전에 세입자를 미리 찾아주거나 임대수익률을 보장하는 형태의 상가 분양이 늘고 있고, 소유권을 이전하는 기존 방식의 분양 대신 세입자를 모집해 운영하는 임대상가도 많다.

◆ `대박`보다 `임대수익`이 우선

= 인천 연수구 송도지구에서 포스코건설이 분양하는 상업시설 `커낼워크`는 임대료 보장제를 실시하고 있다. 분양가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을 2년간 시행사가 확정 지급해 주는 것이다.

서울 구로구 구로5동에 위치한 `나인스애비뉴` 상가는 선임대 후분양 방식으로 2년간 분양가의 15% 임대료를 보장한다.

임대해 장사할 사람을 먼저 구한 후 상가를 분양하는 `선임대 후분양` 상가도 늘고 있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서 분양하는 동천 래미안 단지 내 상가 역시 슈퍼마켓과 유명 브랜드 식음료점을 임대한 후 수익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분양을 진행한다.

일단 임차인이 있으면 영업은 잘 되는지, 투자금 대비 수익률은 얼마 정도 될지 따져볼 수 있어 투자 위험성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장은 "신도시나 택지지구는 상권 형성이 더뎌 높은 수익을 올리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분양가보다 매매 가격이 하락하는 경우도 많아 최근에는 상권이 확실거나 세입자가 확정되지 않은 곳에는 투자하지 않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전했다.

상가는 주택과 달리 시세 차익을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도 상가 투자자들을 보수적으로 만드는 요인이다.

이남수 신한은행 부동산팀장은 "기대하는 수준의 임대수익을 낼 만한 상가가 많지 않아 매매나 임대가 활발하지는 않은 편"이라고 말했다.

◆ 자금 부담 작은 임대형 인기

= 과거 사업자가 건물을 짓고 상업공간을 쪼개 입점자들에게 분양하던 것과는 달리 최근 문을 여는 대형 쇼핑몰은 100% 임대 방식을 선택하는 곳이 많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지난 9월 문을 연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가 대표적이다. 주말 기준 하루 평균 26만여 명 방문, 하루 평균 매출 20억여 원을 기록하며 서남부 지역 랜드마크로 확실히 자리 잡은 타임스퀘어는 100% 임대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대기간은 입점 업체별로 차이가 있지만 3~5년이다.

신림역 포도몰도 같은 방식으로 운영 중이고 동탄 메타폴리스, 신도림 디큐브시티 등도 임대 방식으로 입점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이처럼 임대 방식이 인기를 얻는 배경은 `경기의 불확실성`이다. 경기가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입주자가 많게는 수억 원에 달하는 분양 자금을 내기가 부담스럽다는 얘기다.

임대의 경우 자금 부담이 작을 뿐더러 장사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철수도 용이해 입주자 입장에서는 불확실성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

반면 분양 방식을 취하고 있는 대형 상가는 입주자 확보에 애를 먹고 있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는 입주물량을 채우지 못해 올해 들어 벌써 세 번째 개점을 미뤘다. 가든파이브는 현재 42%까지 계약을 마쳤는데 이중 입점률은 10%도 안 된다.

◆ 단지 내 상가도 실속 투자 뚜렷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아파트 단지 내 상가는 다른 민간 상가보다 배후단지가 확실해 수익이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최근에는 단지 내 상가 내에서도 `될 만한 쪽`으로만 돈이 몰리는 추세가 뚜렷하다.

지난 19~24일 LH가 실시한 수도권 단지 내 상가 입찰에서는 총 58개 점포 중 45개 점포가 낙찰됐는데 지역에 따라 선호도가 확실히 나뉘었다.

광명역세권 2개 블록에서 공급한 25개 점포와 동두천 생연지구에서 공급한 4개 점포는 모두 낙찰됐지만 포천 신읍지구에서 공급한 점포는 아무도 응찰하지 않았다.

단지 규모가 700~1300가구로 커 수요가 꾸준한 광명역세권과 대로변에 위치한 동두천 생연지구는 포천 등보다 임대수익이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단지 규모가 작고, 주변에 경쟁 상권이 있거나 도로에서 먼쪽으로는 투자자들이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은아 기자 / 이명진 기자 / 이유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09.11.25 16:53:03 입력, 최종수정 2009.11.25 18:24:27

'부'의상징 주상복합, '씁쓸한' 몰락

2009.11.25 13:00 | 부동산뉴스 | 아침공인

http://kr.blog.yahoo.com/achim0033/20659 주소복사

'부'의상징 주상복합, '씁쓸한' 몰락

[노컷뉴스] 2009년 11월 25일(수) 오전 06:00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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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산업부 윤지나 기자]


3.3㎡당 3395만원이라는 최고 분양가로 화제를 모았던 서초구 '서초아트자이'. 24일 찾아간 이 주상복합아파트는 지난 6월 입주를 시작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 모습이었다. 분양상담 플래카드가 곳곳에 걸려있었고 상가가 들어서기로 했던 저층은 텅 빈 채 '입점예정'이라는 문구만 붙어 있었다.

공식적으로는 미분양물량이 5 가구 미만이라고 하지만 대다수 물량이 주인을 찾지 못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인근의 A 중개업소 관계자는 "오피스텔을 제외한 일반 26가구 가운데 미분양이 60%까지 났다는 소문이 중개업소 사이에 돌고 있다"며 "분양가가 너무 높아 엄두 낼 사람이 얼마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때는 56평형 기준 13억까지 갔던 서초구 '현대리츠빌'은 최근 9억에 매매가 이뤄졌다. 담당 공인중개사는 "그나마도 사겠다는 사람이 나와서 매매가 이뤄진 것"이라며 "매도인이 집값이 떨어진 것이 서러워 거의 울면서 집을 팔았다"고 말했다.

◈ 20억 넘는 아파트는 주인 아예 못 찾아
뛰어난 조망권과 호텔식 부대시설 덕분에 한 때는 '부의 상징'으로 투자자들이 몰리던 주상복합아파트들이 최근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반값에 나온 물건이 주인을 찾지 못하는가 하면 미분양 사태도 잇따르고 있다.

최근 부동산 경매시장을 살펴보면 지난 6월부터 지금까지 주상복합아파트 낙찰가율은 평균 80.7~86.1%로 일반아파트보다 6.7% 낮다. 당장 11월에 매물로 나온 주상복합아파트 25건 중 16곳은 아직 새 주인을 찾지 못했다.

지난 7월 감정가 9억 5천만원에 매물로 나온 서초구 서초동 '서초트라팰리스'의 경우, 2차례나 유찰돼 다음 달에 네번째 경매에 들어간다. 경매는 6억 800만원에서 시작되지만 이마저도 낙찰될 지 미지수다.

인근 B 아파트 공인중개사는 "감정가대로 9억에 매수인을 찾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며 "지난 해부터 이 곳 200세대 아파트에서 거래가 성사된 것은 2건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나마 정부의 정책 덕에 미분양물량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주상복합은 일반아파트에 비해 그 속도가 더디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들어서고서도 단 한건도 분양되지 않는 곳도 적지 않다.

성동구 '갤러리아포레'나 종로구 '롯데캐슬로잔'의 경우 분양가가 20억원이 넘는 고가주택인데 2달 여간 한 채도 주인을 찾지 못했다.

이처럼 부의 상징이던 주상복합아파트가 쓸쓸히 몰락의 길을 걷고 있는 이유에 대해 시장 전문가들은 '고분양가'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 랜드마크급 대단지 아니면 어려워
근본적으로 빌딩을 주거시설로 개조했다는 한계를 지니는 주상복합아파트는 환기가 안 되는 등 주거 만족도가 떨어진다. 반면 상업지역에 지어지는 까닭에 땅값 자체가 매우 비싸고 여기에 해외설계비와 컨설팅비용까지 포함되기 때문에 분양가는 매우 높다.

서초동 C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매수자 입장에서는 발전가능성이 높은 인근 재건축아파트를 사지 고분양가에 가격도 오를 대로 오른 주상복합을 사지 않는다"며 “이미 집값이 고점을 찍었다고 생각하는 분위기가 만연해 있어 투자수요도 줄었다”고 말했다.

'귀족마케팅'에 성공한 도곡동 '타워팰리스'나 대단지에 입지여건이 뛰어나 랜드마크로 기능할 가능성이 큰 '신도림디큐브시티' 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이 같은 사정은 어디나 대체로 비슷하다.

스피드뱅크 이미영 분양팀장은 "최근 공급된 주상복합 아파트들이 분양가는 높으면서 상품성은 낮았다"며 "랜드마크급 대단지 물량이 아니면 소비자들이 외면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jina13@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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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硏 "내년 3高, 과거보다 심각"

2009.11.25 12:53 | 부동산뉴스 | 아침공인

http://kr.blog.yahoo.com/achim0033/20658 주소복사

삼성硏 "내년 3高, 과거보다 심각"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삼성경제연구소는 내년에 기업 경영을 압박하는 `3고 현상'이 과거보다 심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소 김성표 수석연구원은 25일 `2010년 한국기업의 5대 불안요인과 대응방안' 보고서에서 "2010년에 3고 현상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며 이를 내년에 우리 기업들이 맞닥뜨릴 가장 큰 불안요소로 꼽았다.

   3고 현상이란 원화가치, 금리, 유가가 동반 상승하는 현상이다.

 특히 이번 3고 현상의 충격은 지난 2005~2007년 3고 현상보다 더 심각할 것으로 봤다. 내년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배럴당 83.9달러로 예상돼 2007년(68.4달러)보다 높고, 금리(회사채 AA- 기준)도 6.4%로 2007년(5.7%)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게다가 2005~2007년에는 세계 경제가 호황을 구가했지만 최근에는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졌으며, 우리 경제의 수출 의존도(수출입이 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는 60%대 후반에서 90%대로 치솟아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3고 현상은 한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약화시켜 기업 성장과 수익성 개선의 걸림돌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우리 수출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과 유럽 시장이 내년에 더딘 회복세를 보이거나 출구전략 등에 따라 다시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 ▲중국 기업의 추격과 일본 기업의 반격 ▲녹색화에 따른 산업계 부담 ▲불안정한 노사환경도 극복해야 할 불안요인으로 제시했다.



   zhe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9/11/25 12:00 송고

겹경사 문정ㆍ가락동 ‘콧노래’

2009.11.25 12:44 | 부동산뉴스 | 아침공인

http://kr.blog.yahoo.com/achim0033/20657 주소복사

겹경사 문정ㆍ가락동 ‘콧노래’

위례신도시ㆍ법조타운 등

동반 시너지 기대 부각

분당ㆍ8ㆍ5호선 철도 연결

강남권 접근성 더욱 강화


서울 지하철 3호선 구간 연장선(수서~오금동)이 내년초 개통됨에 따라 송파구 가락동과 문정동, 오금동, 방이동, 삼전동 일대 부동산 수혜가 예상된다.

특히 이들 지역은 잠실제2롯데월드(2014년 완공), 위례신도시(2010년 4월 첫 분양), 거여ㆍ마천뉴타운(2015년 입주), 가락시장 현대화사업(2013년 1단계완공) 등의 수혜가 예상되는데다 동남권유통단지(2009년 입주시작), 문정동법조타운(2015년 완공) 등의 배후주거지로도 주목 받고 있다.

25일 서울시는 지하철 3호선의 현재 종점인 수서역에서 오금동까지 연결하는 공사를 연말까지 마무리하고 내년 1~2월께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호선 연장구간은 총 2.988㎞로, 기존 수서역(분당선 환승)에다 가락시장역(8호선 환승), 경찰병원역, 오금역(5호선 환승) 등 3개 역이 신설돼 3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3호선 연장을 통해 분당선, 8호선, 5호선을 연결하는 연계 도시철도망이 구축되면 송파지역에서만 하루 3만1000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적정 환승인원의 1.7배인 하루 17만여명이 환승해 극심한 혼잡이 빚어지고 있는 지하철 2ㆍ8호선 ‘잠실역’의 혼잡이 완화되고, 송파와 강남 지역을 직접 연결함으로써 강남권의 동ㆍ서 교통난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송파ㆍ강동지역의 시내 접근성도 크게 좋아진다.

지하철 3호선 연장선 개통과 가락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위례신도시 개발 등 대형 호재가 잇따르면서 송파구 문정동과 가락동, 오금동, 삼전동, 방이동 일대 부동산시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동남권유통단지, 문정동 법조타운 등의 배후 주거지로도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닥터아파트 이영진 리서치연구소장은 “그동안 강동구와 송파구 주민의 경우 강남 및 종로 방면으로 이동시 서울지하철 3호선, 5호선, 8호선과의 연계체계가 구축되어 있지 않아 이동이 불편했다”며 “3호선 연장 구간 개통으로 환승이 편리해지면 송파구 가락동, 문정동, 오금동 일대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가락시장 현대화사업으로 도축장이 내년 5~6월께 충북 음성으로 이전하면 올림픽훼미리, 가락삼익아파트 등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가락시영 1차 아파트 42㎡형의 경우 지난 8월 5억6000만~8000만원에서 현재는 5억1500만~5억4000만원으로 3000만원 이상 하락한 상태다. 문정동 올림픽훼미리 105㎡형의 경우도 지난 8월 7억7000만원에서 8억5000만원선에서 현재 2000만원정도 떨어진 7억5000만원에서 8억7000만원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강주남ㆍ남상욱 namkang@heraldm.com" target="_blank">기자/namkang@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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