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참고삼아... 6.25 당시 미 해군은 전투기에 '-'을 붙이지 않았습니다. F9F 팬서, F4U 콜세어 이런식이었죠. 뒤의 이니셜 U나 F는 제작사를 뜻하는 거여서 번호가 똑같은데 제작사만 다른 전투기들도 있습니다. F4F 와일드캣(그루먼)과 F4U 콜세어(보트)처럼요. 숫자는 해당 회사에서 몇 번째로 만든 미 해군용 항공기인가를 뜻합니다.
네번째 사진은 비행장 활주로로군요. 분화구들 역시 활주로에 집중되어 있구요. 근처에 민가가 얼마나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민간을 타겟으로 한 폭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전쟁의 잔인함이 민간인의 희생을 만들어내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최소한 미군은 6.25때 2차대전시 동경등 일본에 가했던 소위"전략폭격"을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그럴 필요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글쓴이께서 반미성향을 가진 분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역사적 기록을 다룰 때는 개인의 주관적 견해 개입이나 감상적인 표현은 진실의 왜곡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무엇때문에 제가 반미 성향이라는 생각을 하시는지요? 전 단지, 전쟁이란 많은 무고한 희생을 동반한다는 의미이며, 무고한 희생의 안타까움을 표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요즈음은 이를 방지하기위해 정밀 폭격 개념으로 바뀌었지만 당시로서는 불가피한 선택이었죠) 전 일체의 반미 성향도 없으며, 어느 국가를 지지하거나, 반대하지 않습니다. 굳이 무고한 희생의 안타까움을 표현하는 것이, 반미라는 개념을 연결시키는 님께 다시 질문하고싶군요.... 당신은 친미인가요?,
또한 위 사진을 보시면, 군수공장 폭격 등은 전략 폭격에 해당됩니다. 전술이냐 전략이냐의 기준은 사실상 모호합니다.
비행장 포격에서 보시다 시피, 100%가 모두 비행장 시설에 명중하지는 않죠. 결국 명중하지 않은 탄약은 민가에 떨어지고 무고한 희생을 동반합니다. 왜 625때는 전략 폭격이 없었다고 판단하죠? 그리고 제 윗 글에서 주관적 판단부분은 어디를 말씀하시죠?
매우 불쾌한 지적이십니다. 왠만하면 전 답글에 대해 대응을 하지 않는데, 그냥 사실 그대로 올린 별다른 의미없는 블로그 글에다가 없는 이야기를 만들어 꼬집는 듯한 님의 글에 괜히 되꼬집어 주고싶네요.
그리고 오히려 님이 더 주관적인 판단으로 저를 공격한다고는 생각하지않습니까?
아아아님 귀한 사진잘봣습니다. 어떻게 이런 자료를 모았는지 수고많이 하셧습니다. 그런데 2 번째 그림은 공수낙하병이 아니군요 이동하기 위해 수송기에 타는 부대입니다. 공수낙하병은 등에 마치 등산가방비슷 산낭을 메고 생명줄이 좌우로 걸려있고 앞에 가슴에는 는 보조낙하산이 메고, 하네스를 이용해 다리사이에 군장을 메달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총은 3 등분하여 옆구리에 노끈으로 메달게 되어있습니다. 내가 군대에서 공수병이었기에 말씀드림니다.
잘 보면 활주로가 보이지 않습니까? 예나 지금이나 저런 군사시설은 무조건 폭격합니다.
전쟁이란 억제가 최선이고 일단 일어나면 희생은 불가피합니다. 물론 그 희생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은 있을 수 있지만
희생 자체가 없을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한국전에서의 민간인 희생은 미군의 공습에서 생긴것보다 이 땅의 자국민들끼리
이데올로기를 앞세워 서로를 마구잡이로 학살한 수가 훨씬 더 많습니다.